해안선

보배섬 진도 다도해 유람선 뜬다

보배섬 진도 다도해 유람선 뜬다

진도 광대도, 혈도, 양덕도, 주지도, 셋방낙조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운행한다. 관광유람선은 지난달 30일 진도 쉬미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관광유람선 취항을 시작으로 진도군 해상 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유람선은 하루 4∼5
박월선 기자 2021-08-04 09:20:34
사근진·순긋 해변에 주민 스스로 방역활동

사근진·순긋 해변에 주민 스스로 방역활동

강릉 사근진해변은 사기 장수가 살던 나루터란 뜻에서 유래했다. 경포해변과 붙어 있는 이 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를 즐기기 좋은 순긋해변은 경포해수욕장의 북쪽에 위치한다. 백사장 길이 200m에 총면적이 6000㎡로 소규모 간이해수욕장으로 아담한 해변이다. 이들 해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우리
장성호 기자 2021-08-04 09:13:52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다. 섬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죽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
박월선 기자 2021-08-03 07:41:15
쓰레기 없는 새만금 만들기, 한마음 한뜻

쓰레기 없는 새만금 만들기, 한마음 한뜻

여름철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가 미관에도 건강에도 바다오염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우리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쓰레기들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고 조업의 안전도 크게 위협한다. 나아가 해양생태계 파괴로 해양생물 성장을 막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도 가로 막는다
김충호 기자 2021-08-02 10:33:15
[뉴스 화제] 동해 새 오징어 잇따라 출현

[뉴스 화제] 동해 새 오징어 잇따라 출현

국민 대표 수산물인 동해 오징어를 식탁에서 새롭고 다양하게 맛볼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양하고 많은 오징어를 수확할 경우 수출전선에도 파란불이 켜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살오징어는 외투장은 30cm이상, 원통형이다. 지느러미는 옆으로 길게 뻗힌다. 서식지는 수표면~100m이고 회유성 어종으로 먹이를 따라 이동한다. 서식수온은 10~21℃이다. 날개오징어는 70cm
박상건 기자 2021-08-02 08:40:10
여름바다…음주 행해는 안돼요

여름바다…음주 행해는 안돼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나가 낚시,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주운항도 잇따르고 있다. 동해해경은 성수기 동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음주 특별단속에 착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강릉시 사천진항과 동해시 묵호항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모터보트를 운전한 운전자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혐의로 잇따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낚시
김충호 기자 2021-07-30 13:25:11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출입 통제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출입 통제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의 ‘하나개’는 ‘큰 개펄’이라는 뜻이다. 썰물 때면 백사장 바깥으로 개펄이 넓게 드러난다. 백사장이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개펄에서 다양한 조개류 등을 잡을 수 있다. 해수욕장 한쪽에는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숭어·우럭·망
한규택 기자 2021-07-30 08:19:24
진도군 보건소 주민 재활 치료실 운영

진도군 보건소 주민 재활 치료실 운영

진도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 ‘재활 치료실’을 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재활 치료실에는 평행봉 훈련기, 기립훈련기 등 10종의 다양한 재활기구가 설치됐으며, 재활전문 운동 장비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신체재활 등이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에 위치한 재활치료실에서는 재활물리치료사 등 전문
김충호 기자 2021-07-29 12:01:34
솔비나무꽃과 왜가리 어우러진 생태숲

솔비나무꽃과 왜가리 어우러진 생태숲

제주도 한라생태숲은 훼손돼 방치된 야초지를 생태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이다. 산림트래킹과 함께 자연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한라산에 서식하는 동물 143과 500여종, 식물 130과 760여 종이 서식한다. 한라생태숲은 시험연구림으로서의 기능도 갖춰 제주도 온・난대림 수종, 한라산 고산대 희귀수종에 대한 유전자보전 연구와 한라산의 훼손지 복구를 위한 식물
김충호 기자 2021-07-27 16:02:45
등대가 아름다운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

등대가 아름다운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

남해군 독일마을이 있는 곳이 물건마을이다. 두 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풍경이 일품이다. 해변의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다의 염해로부터 생의 터전이던 논밭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의 현실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1㎞의 숲이 펼쳐진다. 300년이 넘는 길고 긴 세월 해풍을 막아온 생명의 나무들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한민정 기자 2021-07-27 07:11:43
평택 바다 살리기…국민생선 넙치 방류

평택 바다 살리기…국민생선 넙치 방류

넙치는 우리 국민들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생선이다. 광어로도 불리는데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넙치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쉽고 대부분
한규택 기자 2021-07-27 07:08:29
[포커스] 수온상승・대마난류로 적조 비상

[포커스] 수온상승・대마난류로 적조 비상

적조는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강한 햇빛과 높은 수온의 영향을 받아 대량 번식할 때 나타난다. 특히 높은 기온과 강한 대마난류가 유입할 경우 대규모 적조가 일어날 수 있다. 대마난류는 일본 규슈의 남쪽에서 쿠로시오해류로부터 분리돼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해류이다. 비교적 고온인 10℃ 이상, 고염 34.2‰ 이상으로 표면 아래 200m 정도까지
박상건 기자 2021-07-26 13:20:58
개장식 없이 경포해수욕장 개장…강릉시 방역강화

개장식 없이 경포해수욕장 개장…강릉시 방역강화

동해안 대표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해수욕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한 방역 드론을 투입한다. 온열증상, 발열 피서객을 발견할 경우 관리요원에게 인계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해수욕장에는 일반 드론을 투입하여 실시간으로 방문객들의 밀집 상황을 체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계도방송 등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
박월선 기자 2021-07-26 13:18:02
웅도・간월암・팔봉산 등 충남관광 100선 선정

웅도・간월암・팔봉산 등 충남관광 100선 선정

웅도는 해안선 길이가 5㎞에 이르는 작은 섬이다. 서산에서 16㎞ 해상에 있는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새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웅도는 대산읍 소재지 육지로부터 700m 너머에 있다. 마을로 가는 길은 바닷물이 차면 막히고 썰물 때 건너갈 수 있다. 간월도는 무학대사가 암자에 들어와 불도수행을 하던 중 유난히 밝은 달빛이 바다 위에
박상건 기자 2021-07-26 13:15:33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화재의 아픔 딛고 재탄생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화재의 아픔 딛고 재탄생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2002년 제64회 세계캠핑캐라바닝동해대회를 계기로 사계절 가족단위 캠핑관광 휴양시설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9년 4월 5일 옥계산불로 인해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시설이 전소돼 현재는 일부시설만 운영 중이고 활발한 긴급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와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국내 제1호의 오토캠핑시설을 갖춘 망상오토
한규택 기자 2021-07-26 09:16:55
대천해수욕장에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최

대천해수욕장에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최

보령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요트대회 외에도 보령머드축제, 마리나 컨퍼런스,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 체험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 운영한다. 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은 지난 23일 오후 7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장성호 기자 2021-07-26 09:14:43
제주바다에 참조기 치어 9만 마리 방류

제주바다에 참조기 치어 9만 마리 방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참조기 유자망 어선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참조기 치어방류 작업을 실시한다. 참조기는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난류를 따라 북상해 4~5월경 서해안에서 산란한 뒤 가을이면 다시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참조기는 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제6조에 따라 유자망에 한정해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4개월간
한민정 기자 2021-07-26 09:12:20
남해군 최고봉 망운산 삼림욕장 재탄생

남해군 최고봉 망운산 삼림욕장 재탄생

남해군에서 최고의 높은 산이 786m 망운산이다. 화방사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섬등을 조망할 수 있다. 강진만,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 바다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 꽃들이 만개해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남해군은 남산공원 입구에서 관대봉에 이르는 구간인 ‘망운산 산림욕장’을
김충호 기자 2021-07-23 11:25:05
드론 띄워 섬 숲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방제

드론 띄워 섬 숲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방제

숲은 인간과 자연의 교감통로이자 공존의 공간이다. 특히 소나무는 선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하늘과 땅 사이를 교통하는 매개이다. 그런데 이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때문인데 9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가 잇따랐고, 70개가 넘는 지자체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재선충을 몸속에 지니고 소나무의 어린 가
박상건 기자 2021-07-22 10:44:55
풍도와 육도 해안선 더 밝고 안전하게

풍도와 육도 해안선 더 밝고 안전하게

풍도와 육도가 최근 해안가 보안등을 일제히 교체해 더욱 밝고 안전한 섬마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도는 안산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섬 둘레가 5.4㎞인 풍도 117세대 163명이 거주한다. 풍도는 서해안 야생화 섬으로 유명하다. 섬 면적은 1.843k㎡가 야생화 군락지다. 풍도를 지나 6개 섬으로 이뤄진 육도다. 안산시 단원구는 풍도·육도 주민
박상건 기자 2021-07-22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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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