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동해안 바다와 바위섬에서 카누,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 체험으로 날려 보내보자. 고성군이 마련한 ‘봉수대 호핑투어 특별 이벤트 상품’은 해수욕은 물론 역사안보전시관, 생태 박물관, 맛집, 송지호 관망타워 등도 즐길 수 있다.
강원 고성군과 강원투어패스는 2021년 우수해양관광상품으로 지정된 ‘봉수대 호핑투어 특별 이벤트 상품’을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성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시원한 관광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봉수대 호핑투어는 동해안 유일의 호핑투어로 맑은 동해 바다, 바위섬에서 스노클링과 2인승 카누 체험 등을 제공한다. 동해안에 뜨고 있는 서핑 교육뿐만 아니라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 가운데 패들보트는 물 위에 서서 패들을 저으며 힐링을 맛볼 수 있어 MZ세대 버킷리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봉수대 호핑투어가 진행되는 봉수대 해수욕장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수상 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코로나 방역대책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성투어패스를 통해 고성 유료 관광지를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봉수대 호핑투어와 함께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는 남녀노소 불문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밀리터리 체험장’, 자연과 잘 어우러진 ‘역사안보전시관’, ‘생태 박물관’, 고성 대표 자연경관 맛집 ‘송지호 관망타워’ 등이 있다.
고성군에서는 더 많은 우수한 관광지, 맛집, 숙소 등, 이용할 수 있는 유료 관광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강원투어패스와 연계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