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은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열풍을 일으키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방탄소년단이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최신차트에서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삼척시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3월 맹방해변 백사장에서 싱글앨범 ‘버터(Butter)’ 앨범재킷을 촬영했던 소품들을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맹방해변은 평균수심 1~2m정도의 해변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보유해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다. 근처 6홀 규모의 골프연습장이 있어 스포츠와 바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승용차로 삼척시내 13분 거리에 있다.
삼척시는 맹방해변에 방탄소년단 영상 속의 비치발리볼 네트와 심판의자, 파라솔과 썬 베드 등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해변을 찾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쉼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시는 조만간 대형 BTS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방문기념 이벤트 및 BTS가 추천한 코스대로 스템프 투어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