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거제 무인도 씨릉섬 개방.. 200m 출렁다리 준공

거제 무인도 씨릉섬 개방.. 200m 출렁다리 준공

씨릉섬은 거제시의 최대 부속섬인 칠천도에 딸린 무인도다. 전체 면적이 7만8985㎡인 씨릉섬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덕분에 때 묻지 않은 푸른 숲을 간직하고 있어 거제의 숨은 보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래전부터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요청이 이어져 왔다.최근, 이 씨릉섬이 출렁다리로 칠천도와 연결됐다. 경남 거제시는 하청면 옥계마을 씨릉섬 출렁다리를 준
한규택 기자 2024-07-12 15:30:56
여우를 닮은 섬섬백리길의 중심 여수 낭만 ‘낭도’

여우를 닮은 섬섬백리길의 중심 여수 낭만 ‘낭도’

낭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한 섬으로 여수에서 남쪽으로 26.2㎞ 떨어져 있다. 낭도 왼쪽으로 고흥 적금도, 오른쪽엔 여수 둔병도, 조발도가 있고 앞으로는 상화도, 하화도, 추도, 사도 등이 있다. 섬 면적 5.33㎢, 해안선 길이 19.5km, 최고 산인 상산의 높이는 280.2m이다. 인구는 185가구 285명(2016년)이다. 낭도는 섬 모양이 여우를 닮아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狼
한규택 기자 2024-06-14 16:24:41
서남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든든한 길잡이 가사도등대

서남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든든한 길잡이 가사도등대

가사도는 전남 진도군 서쪽 해안에 있는 섬이다. 섬 면적은 5.83㎢이고 해안선 길이는 약28㎞, 최고점은 180m이다. 섬은 대부분 암석해안이고 북서쪽 해안선은 급경사 암벽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쪽 해안은 사질해안이다. 동북쪽의 만은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된다. 가사도 어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가사도는 해상교통체계상 목포 생활 권역의 벽지
한규택 기자 2024-06-03 15:38:59
코발트색 쪽빛 바다에 화룡점정 하얀 등대섬

코발트색 쪽빛 바다에 화룡점정 하얀 등대섬

등대섬(燈臺島)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있는 섬이다. 고도 약 86m, 면적 7만8620㎡의 등대섬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유인도인 소매물도에 부속된 섬 중의 하나로 소매물도로부터 남쪽으로 불과 70m 정도 떨어져 있다. 하루 두 차례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소매물도와 연결되는 몽돌길(자갈길)을 통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소매물도 등대
한규택 기자 2024-04-03 16:32:37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이는 항일구국운동의 성지 ‘소안도’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이는 항일구국운동의 성지 ‘소안도’

내일은 제105주년 3.1절이다.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항일 구국의 발자취는 아우내장터 같은 육지에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외세의 침략을 가장 먼저 받으면서 저항한 곳은 단연코 섬이었다. 우리나라 어느 섬이든 식민지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멀리 남쪽바다에서 시퍼렇게 부서지는 거센 파도같은 일본제국주의에 당당하게 맞서며 지켜온
한규택 기자 2024-02-29 16:34:34
경남 고성의 ‘하트섬’ 자란도가 ‘치유의 섬’으로 탈바꿈한다

경남 고성의 ‘하트섬’ 자란도가 ‘치유의 섬’으로 탈바꿈한다

자란도는 경남 고성군 하일면 사무소에서 서남쪽으로 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용태마을 하중촌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5분 정도 소요된다. 섬 면적은 0.367㎢, 해안선 길이는 3.31㎞이고, 상주인구는 21가구 27명이다.‘자란도’라는 섬 이름 유래는 붉은 난초가 섬에 많이 자생한데 따른 것이다. ‘붉은 난초섬’이란 뜻에서 자란도(紫蘭島) 또는 섬의 생긴 형세가
한규택 기자 2024-01-30 16:50:03
완도 청산도 남쪽 무인도에 ‘상도등대’ 설치

완도 청산도 남쪽 무인도에 ‘상도등대’ 설치

등대의 고유한 기능은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밝혀주는 것이다. 등대는 탑 모양의 항로표지를 통해 뱃길을 안내하고, 암초 등 위험한 곳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하면서 조난 시 구조 및 보호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일각에서는 GPS(위성항법장치)와 DGPS(위성항법 보정시스템) 결합한 자율항로시스템이 등대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등대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한규택 기자 2023-11-24 15:38:14
신안 암태도 등대 110주년 기념 및 등대문화유산 지정 제막식

신안 암태도 등대 110주년 기념 및 등대문화유산 지정 제막식

건립된 지 50년 이상 된 등대의 가치를 지역사회의 역사적 상징물이자 문화예술 및 사회적 자산으로 재평가하고, 그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신안군 암태면 소재 암태도 등대의 건립 110주년과 등대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 암태도 등대 일원에서 제막식
한규택 기자 2023-10-31 15:15:10
‘낭만의 여수 밤바다’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축제 28일 개막

‘낭만의 여수 밤바다’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축제 28일 개막

어느 노랫말처럼 ‘여수 밤바다’는 낭만적이다. 망망대해로 펼쳐진 섬들과 푸른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훤히 비추는 불빛의 향연은 그리움과 애틋함을 자아낸다. 다른 곳이 아니라 ‘여수 밤바다’에 있는 것 자체가 복합적인 정서를 전달하면서 짙은 여운을 남긴다. 그 ‘낭만의 여수 밤바다’가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아진다. 전남 여수시의 대표 축제로
한규택 기자 2023-10-27 15:04:32
‘천사의 섬’ 밝히는 등불로 재탄생한 흑산도항 방파제등대

‘천사의 섬’ 밝히는 등불로 재탄생한 흑산도항 방파제등대

흑산도는 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87km 해상에 떠 있다. 흑산도에 닿으려면 목포항에서 배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흑산도는 전남 신안군에 속한 비금도, 도초도 등 부속 섬들과 떨어져 있으면서도 신안군에서 가장 큰 섬(본섬)이다. 흑산도는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 해서 흑산도(黑山島)라고 일컬어졌다. 흑산도가 먼바다에 위치하기 때문에 파도가 거세지면
한규택 기자 2023-10-17 15:27:51
역사·문화적 가치 보유한 5개 등대 ‘등대문화유산’ 지정

역사·문화적 가치 보유한 5개 등대 ‘등대문화유산’ 지정

지난 120년 이상 우리의 바다를 비추던 등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사회·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등대문화유산’ 지정 작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등대 등 5개 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한규택 기자 2023-08-23 15:55:30
진해 곶도 방파제등대

진해 곶도 방파제등대

우리나라에는 3000여개가 넘는 섬이 있다. 그리고 그 섬 주변을 안전하게 항해토록 돕는바다의 신호등인 등대가 있다. 부산신항만 인근 구불구불 항로에 그리고 아주 작고 이름도 특이한 섬 끝에등대가 있다. 진해 아랫꼬지섬 곶도 방파제등대는 백색 콘크르트 원형 구조이다.등고는 24m에서 4초에 한번씩 불빛을 11.2km 해상까지 빛을 비춘다. 이 등대는 부산해양수산청청에서 관
박상건 기자 2023-08-21 09:18:51
섬의 잠재력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광양 ‘배알도’

섬의 잠재력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광양 ‘배알도’

오늘 8월 8일은 해양국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제4회 ‘섬의 날’이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행정안전부는 숫자 8이 무한(8=∞)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매년 8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전남 목포시·신안군을 시작으로 2021년 경남
한규택 기자 2023-08-08 16:33:08
통영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조형물 ‘동백이’ 설치

통영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조형물 ‘동백이’ 설치

경남 통영의 대표적 항구인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통영시는 푸르고 잔잔한 바닷물과 생생하고 활기찬 시장, 상점이 소박한 해안을 따라 공존하는 통영의 강구안 수상에 10m 크기의 초대형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백이는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통영시의 대표 캐릭터로, 2022년 통영시 관광홍
한규택 기자 2023-06-20 16:04:07
해상해안국립공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

해상해안국립공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

우리가 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섬을 주요한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발전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지속가능성’이다. 섬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이나 환경파괴는 섬을 회복 불능의 상태로 만드는 치명적인 우(愚)를 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섬 주변의 생태계 균형과 문화적, 생물학적 다양성 보존은 ‘지속가능성’ 확보를
한규택 기자 2023-04-12 14:40:10
완도 ‘주도’ 3월의 무인섬 선정

완도 ‘주도’ 3월의 무인섬 선정

전남 완도 주도가 ‘이달의 무인섬’로 선정됐다. 주는 좌측으로 완도위판장과 완도방파제, 우측으로는 제주도와 크고 작은 섬으로 떠나는 여객선터미날을 두고 있다. 해양수산부(조승환 장관)는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섬’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는 사업이다. 한
최바다 기자 2023-03-22 10:57:14
남해군, 남해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남해군, 남해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죽방렴(竹防簾)은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대나무로 엮은 발’을 가리키는 말이며, 흔히 대나무 어살(어사리)이라 부른다. 물살이 빠른 좁은 물목에 V자로 대나무 말뚝을 세우고 말뚝과 말뚝 사이를 발처럼 엮은 함정 어장을 설치하여 빠른 물살에 방향을 잃고 대나무 길 사이로 빨려 들어온 고기를 가두어 잡는 전통적 고기잡이 방식이자 장치(시설)이다. 원시적 어로 방
한규택 기자 2023-03-17 15:04:55
[뉴스 화제] 남해 일출 명소 여수 향일암, ‘국가 명승 지정’ 예고

[뉴스 화제] 남해 일출 명소 여수 향일암, ‘국가 명승 지정’ 예고

남해안 일출 명소 중 첫 손에 꼽히는 곳이 전남 여수 향일암이다.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으로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이어서 매년 12월 31일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소망을 기원하는 일출제가 열린다. 항일암은 금오산 자락이 뻗어내려 막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지형인데 그 모양새가 금거북이 형상이다. 향일암을 에워싸는 동백 숲 또한
한규택 기자 2022-10-14 14:43:56
[뉴스 화제] 통영 해양관광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뉴스 화제] 통영 해양관광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본격적인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 현실 세계가 되어 그 안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개념을 말한다. 메타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
한규택 기자 2022-08-16 12:12:04
[뉴스 화제] 역사의 아픔 간직한 거문도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뉴스 화제] 역사의 아픔 간직한 거문도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거문도는 여수항에서 117㎞ 해상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여수시 삼산면에 속해 있는 다도해 최남단섬이다. 거문도는 서도(西島), 동도(東島), 고도(古島)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 삼도(三島)라고 불리기도 했다. 거문도는 3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도내해(島內海)를 이루고 있다. 도내해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도 비교적 깊어 큰 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한규택 기자 2022-08-12 14: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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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