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여수 나진리에 대규모 체험과 휴양단지 조성

여수 나진리에 대규모 체험과 휴양단지 조성

남해안 바닷가에 울창한 숲 속 전경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휴양이 가능한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해상 짚와이어, 스카이 클라우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고급 호텔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인 체험형 테마파크 관광단지다.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착공식이 지난 6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단지 윤중섭
박월선 기자 2021-07-14 07:26:35
인천 바다로 오지 마세요!

인천 바다로 오지 마세요!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인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중구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해수욕장을 지난 12일부터 25일 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중구에 모든 해수욕장 내 샤워장,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을 긴급 중단했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한규택 기자 2021-07-14 07:20:46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읍장 취임식이 뭐길래?”라는 힐난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단계가 높아진 시기에 읍장 취임식으로 인해 청정 완도가 코로나에 뚫렸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열린 A씨의 읍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A씨 지인과 친구 11명이 식사 모임을 가졌다. 이 중 4명이 지난 10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취임식 전후로도 A씨
장성호 기자 2021-07-13 09:52:02
[포커스]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 1만5282km

[포커스]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 1만5282km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는 얼마일까? 해안선은 바다와 육지를 나누는 경계로 우리나라 국토형상을 정의하는 기본 해양공간정보이다. 해안선 길이는 5년 단위로 변한다. 올해 공식 조사수치가 나왔다. 우리나라 해안선 총 길이는 지구둘레에 약 37%에 해당하는 1만5282km로 밝혀졌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5년간(2016~2020) 우리나라 해안선 변화를 조사해 새로운 우리나
박상건 기자 2021-07-13 08:18:49
제주 도두항・신양항 국가어항답게 개선

제주 도두항・신양항 국가어항답게 개선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승용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도두항이 있다. 61.8m 도두봉을 중심으로 도두항과 해녀촌이 형성돼 있다. ‘도두’는 ‘섬머리’라는 뜻이다. 도두항은 국가어항이다. 국가어항은 어항 중 이용범위가 전국 규모 어항으로 도서·벽지에 소재면서 어장개발과 어선대피에 사용되는 어항이다. 정부는 국가어항을 수산업 기능과 레저·관광&mi
한민정 기자 2021-07-13 08:13:29
진도군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실시

진도군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실시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회동관광지내에 위치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3만여 평의 넓은 주차장과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해수욕장에서 몽골텐트와 캠핑장, 전기시설 등이 잘 설치돼 임대하고 인근 선착장에서는 감성돔, 도다리, 농어, 숭어, 장어, 보리멸 등의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계해수욕장은
한민정 기자 2021-07-12 10:17:36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양양을 잇는 항공 노선이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8월 13일부터 금·토·일·월 주 4회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8월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 운항했었다. 이번 노선 재개로 육로 교통 이동 시 5시간 소요되던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어우
장성호 기자 2021-07-12 08:39:49
자연에 스토리를 접목한 도서관 테마정원

자연에 스토리를 접목한 도서관 테마정원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 하여 도서관 실내 공간에 식물과 식물자동화 관리 기술(IOT시스템)을 도입한 정원이 조성돼 화제다. 전남 여수 시립쌍봉도서관에는 치유와 휴식을 주는 실내 정원이 조성돼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 도서관 실내정원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김충호 기자 2021-07-09 08:35:55
한국의 만리장성 새만금방조제 가로 숲 조성

한국의 만리장성 새만금방조제 가로 숲 조성

33.9km의 새만금방조제는 세계적인 바다의 만리장성이다. 네덜란드의 쥬다치방조제(32.5km)보다 1.4km가 길어 2010년 8월에 세계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방조제에는 쉼터와 휴게소가 6개소 설치돼 있다. 주차장은 17개소에 18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 자전거 도로변에 화살나무 가로숲이 조성됐다. 또 하나의 볼거리와 쉼터가 생긴
박월선 기자 2021-07-09 08:29:21
조선시대 3대 방죽, 합덕방죽에 연꽃 만발

조선시대 3대 방죽, 합덕방죽에 연꽃 만발

당진 합덕방죽에 연꽃이 가득 피었다. 연꽃은 조선시대부터 주요 식재료로 이용됐다. 강장보호, 고혈압, 근골위약, 기관지염, 변비, 소아소화불량, 신경쇠약, 어혈, 요통, 우울증, 위궤양, 위장염, 지혈, 치통, 편도선염,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독, 해열제로 쓰인다. 합덕방죽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기대 3대 방죽 중 하나였던
한민정 기자 2021-07-09 07:29:21
[뉴스 화제] 동해 참다랑어 어획↑어민들 웃음꽃

[뉴스 화제] 동해 참다랑어 어획↑어민들 웃음꽃

동해안은 우리나라 해안에서 유일하게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황금어장이다. 황금어장이 형성된 이유는 계절에 따른 한류와 난류의 교차가 수산생물을 풍부하게 분포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동해의 동한난류는 수온이 섭씨 20도를 넘으면 해류를 따라 오징어, 참다랑어 등 난류성 어족들의 어장이 형성된다. 특히 참다랑어(참치)는 동중국해 남쪽
한규택 기자 2021-07-09 07:26:14
[해안선 기행] 잔잔한 호수, 상주해변을 걷다

[해안선 기행] 잔잔한 호수, 상주해변을 걷다

상주해변은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21㎞ 떨어져 있다. 금산을 병풍으로 삼은 은모래 해변으로 모래가 곱고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일품이다. 맨발로 닿는 모래의 감촉이 좋아 해마다 여름이면 100만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찾는다. 2㎞에 이르는 반달형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도 높아 가족 피서지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잔잔한 파도와 은빛 백사장, 쪽빛 바다
박상건 기자 2021-07-08 14:15:02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면역력 증강 식품 중 하나가 전복이다.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다. 특히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박월선 기자 2021-07-08 14:12:34
[해안선 기행] 통영 숲길에서 치유여행

[해안선 기행] 통영 숲길에서 치유여행

통영은 고성반도의 중남부와 유인도 43개, 무인도 527개 등 570여 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거제도와 바다로 연결됐고 서쪽은 남해와 이어진다. 한국의 나포리로 통하는 통영은 해안선마다 걷기와 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다 공존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루하게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이런 해안선의 드라이브와 걷기를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추억을 만들
한민정 기자 2021-07-08 12:14:28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농어촌 고령인구 증가는 사회적 국가적 문로 부상했다. 농번기 때 일손 부족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장보기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돌봄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의 맞춤형 어르신 지원제도들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장성호 기자 2021-07-08 11:55:53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도는 지난 6월 9일 이후 28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제주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04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이용객 급증함에 따라 긴급 ‘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계도’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탑동광장 폐쇄로 인해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
장성호 기자 2021-07-07 15:04:14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포항지역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일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불법 대게를 포획한 선장이 검거된 후 지난 2일 04시 40분쯤에는 포스코 신항만 부두 잔교 안쪽에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남성 A씨가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1일 21시 36분쯤에 포항신항 상황실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다음 날 02시 54분쯤 A씨가 잔교 안쪽에 숨
장성호 기자 2021-07-07 14:44:13
[뉴스 현장] 폐그물로 걸려 표류・응급환자 발생까지

[뉴스 현장] 폐그물로 걸려 표류・응급환자 발생까지

해양 쓰레기 문제로 조업 중이던 어선이 폐어망이나 폐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행해가 어렵거나 해상에서 건강 문제가 발생해 해상소가 구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에도 신안, 진도군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출동해 신속한 주고활동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10시 38분경 진도군 맹골도 서쪽 17.8km 해상에서
김충호 기자 2021-07-07 14:41:41
[해안선 기행] 서해안 만리포, 꽃지, 몽산포...

[해안선 기행] 서해안 만리포, 꽃지, 몽산포...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는 시즌이다. 서해안 중 충남 태안의 대표해수욕장은 꽃지, 만리포, 몽산포를 꼽는다. 꽂지는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풍광이 일품이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
박상건 기자 2021-07-07 07:57:35
해양심층수산업 성장으로 지역경제 견인

해양심층수산업 성장으로 지역경제 견인

강원 고성군이 새로운 해양심층수산업 성장의 발판으로 자리매김 할 해양심층수산업 진흥원을 개원해 해양고부가치산업으로 고성군 지역경제를 활력을 불러놓겠다는 계획이다. 강원 고성군은 지난 1일 죽왕면 송지호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서 재단법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및 김일섭 진흥원장을 비롯해
한규택 기자 2021-07-06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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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