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입맛 돋우는 특별한 송어 요리…단백질·칼슘 풍부

입맛 돋우는 특별한 송어 요리…단백질·칼슘 풍부

봄철 입맛을 살리는 송어와 향긋한 달래가 스파게티 면 위에서 만나면 어떨까. 지난해 수산양식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본선 결과가 공개됐다. 해수부는 “일반부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3팀씩, 총 9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소비문
박월선 기자 2021-03-31 07:21:06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어촌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경영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이 어업생산 수단·방법·규모, 어선·양식시설 등 어업경영정보를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며,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은 자금 융자, 보조금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소득증대 지원의 기초가 되는 어업경
한규택 기자 2021-03-19 11:54:42
[생활정보] 제철 수산물 주꾸미…타우린 다량 함유, 돼지고기와 궁합

[생활정보] 제철 수산물 주꾸미…타우린 다량 함유, 돼지고기와 궁합

3~5월이 제철인 주꾸미. 영양만점 봄 제철 음식이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긴 주꾸미는 크기가 아담해 쉽게 구분 가능하다. 옛날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먹는 로컬 푸드 취급을 받았으나, 냉동 삼겹살과 주꾸미를 조합한 일명 ‘쭈삼’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 이 둘은 맛뿐 아니라 건강적으로 봐도 궁합이 좋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돼지
박월선 기자 2021-03-18 07:56:56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하여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품목으로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선정하여 할인
박월선 기자 2021-03-09 10:07:41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협중앙회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격무가 이어지는 송파구청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200여명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김인국 송파구보건
한규택 기자 2021-03-09 09:04:14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중앙회가 지역 수산 특산물을 비롯해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수산물 전문매장은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의 수산코너를 확대 개점한 것으로 총 393평의 매장규모 중 전문매장 규모만 62평(15%)에 달한다. 수협은 해당 매장에 수협중앙회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 8종, 전국 산지에서 직송해온 회원조합 상품 92종, 수협유통 상품 68
박월선 기자 2021-02-18 14:09:55
수산자원 금어기와 금지체장 우리 함께 지켜가요

수산자원 금어기와 금지체장 우리 함께 지켜가요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수산자원 고갈 위기에 대응하여 어린물고기와 산란기 어미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통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수 없는 시기인 ‘금어기’와 잡을 수 없는 크기(무게)인 ‘금지체장(체중)’을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살오징어 등 12개 어종의 금어기·금지체장을 신설
한규택 기자 2021-02-10 10:55:33
해양수산부 선정 2월의 수산물, ‘송어’, ‘새조개’

해양수산부 선정 2월의 수산물, ‘송어’, ‘새조개’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새조개를 선정했다. 송어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선회나 회 무침, 매운탕 등으로 먹는다. 지역에 따라 먹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콩가루와 각종 야채,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송어 비빔회가 일품이다. 송어는 단백질과 칼슘이
박월선 기자 2021-02-03 11:19:59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A호 선장 B씨(48세)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호(8톤급, 자망)는 지난 1일 06:30경 호미곶 인근해상에서 대게 160kg(약 500마리)를 조업하고 입항차 항해 중, 포항해경 경비함정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단속됐다. 수산업법 41조에 따르
한규택 기자 2021-01-29 09:24:27
[생활정보] 설맞이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생활정보] 설맞이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 부담 경감과 어촌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촌체험마을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역발상으로 어촌체험마을의 대표 특산물을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
박월선 기자 2021-01-26 12:50:00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해양수산부는 살오징어와 대구 등 14개 어종의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금어기와 금지체장(길이), 금지체중(무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의 금지체장은 기존 30㎝에서 35㎝로 강화됐다. 앞으로 35㎝ 이하의 대구를 어획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 지역별로 차이가 나던 대구 금어기는 매년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동일하
김충호 기자 2021-01-06 12:13:52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과 2020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노동조합은 그 간 쌓아온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기반으로 지난 15일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며, 갈등 없이 단기간에 2020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면서 10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임단협을 통해 정부 지침을 준수한
김충호 기자 2021-01-06 10:54:03
국립수산과학원, 갈치류 어종 판별 유전자마커 기술 개발

국립수산과학원, 갈치류 어종 판별 유전자마커 기술 개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갈치류가 어떤 종(種)인지 신속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유전자 판별방법(유전자마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다중 PCR법을 활용하여 갈치류의 종(種)을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방법은 없었다. 다중 PCR법은 여러 종류의 프라이머를 동시에 사용하여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기술이다. 국립수산과
한규택 기자 2021-01-05 12:02:57
겨울철 항해선박, 전열기 등 각별한 주의 당부

겨울철 항해선박, 전열기 등 각별한 주의 당부

겨울철은 연중 풍랑특보의 발효일이 가장 많고 선박에서의 전열기 등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 증가 등 환경·인적 요인에 의한 해양사고의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해상기상 여건에 따른 위험요인을 분석·파악하
박상건 기자 2020-12-08 11:51:18
해양수산부, 올해의 수산식품 가자미식해 선정

해양수산부, 올해의 수산식품 가자미식해 선정

해양수산부는 선호식품 이금선 대표를 2020년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지정 제도는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 가공, 조리 등 각 분야의 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3년 9월에 처음 시행됐다. 그 중 수산전통식품 분야에 해당되는 수산식품명인은 1999년 11월 김광자 씨(숭어 어란)가 처음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8명
박월선 기자 2020-12-08 11:19:15
[생활정보] 샌드위치, 찜…고등어로 셰프 ‘이색 레시피’ 제안

[생활정보] 샌드위치, 찜…고등어로 셰프 ‘이색 레시피’ 제안

수협이 구이와 조림 외에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고등어 제품을 출시했다. 수협쇼핑과 농협몰 등을 통해 출시한 이번 ‘녹차품은고등어’ 제품은 녹차잎 추출물로 비린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을 비롯한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복합성분이 생선 비린내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 성분을 중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했다. 수협
장성호 기자 2020-12-02 13:11:38
수협, 해수부와 영광굴비 시중가 대비 30% 할인 판매

수협, 해수부와 영광굴비 시중가 대비 30% 할인 판매

수협이 해수부와 함께 영광굴비를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쇼핑몰 수협쇼핑은 1세트에 40미(마리당 80g)의 정부비축 영광굴비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전해왔다. 동일 중량의 시중 쇼핑몰 제품 대비 30% 이상 저렴할 뿐 아니라 2마리씩 진공 포장돼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오는 27일 10시까지 &lsq
박상건 기자 2020-11-26 09:04:58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수협은 지난 60여 년간 음성 송수신기부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3:02
[포커스] 정부・연예인 동참 치어럽(치어+up, 치어+love) 캠페인 확대

[포커스] 정부・연예인 동참 치어럽(치어+up, 치어+love) 캠페인 확대

해양수산부는 어린물고기 보호와 윤리적인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치어럽 캠페인’의 대상을 소비자까지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 ‘치어랩’은 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은 캠페인명칭이다.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1996년 162만 톤을 상회했으나 최근에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인해 100만 톤 이하로 떨어
박상건 기자 2020-11-03 13:52:22
해외 반출할 때 승인을 받을 해양생물 134종 추가

해외 반출할 때 승인을 받을 해양생물 134종 추가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75종을 지정해 고시했다. 지난 2014년 10월, 외국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을 자원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많은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자
한규택 기자 2020-10-21 1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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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