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지역 수산 특산물을 비롯해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수산물 전문매장은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의 수산코너를 확대 개점한 것으로 총 393평의 매장규모 중 전문매장 규모만 62평(15%)에 달한다.
수협은 해당 매장에 수협중앙회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 8종, 전국 산지에서 직송해온 회원조합 상품 92종, 수협유통 상품 68종, 타사 브랜드 상품 384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협은 지난 11일까지 수협어묵, 진공굴비 등 상품 8종에 대하여 30%에서 50%까지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산지 수협 수산가공품·건해산물 모음전’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1만 원 이상 수산물 구매고객에게는 수협의 국산 대표 브랜드 상품인 바다애찬 미역 50g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수산물 일러스트로 구성된 수협 브랜드 굿즈(스티커)를 매일 10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수협쇼핑·수협바다마트 신규 회원가입자와 sh수협보험 상품 홍보행사 참여고객에게도 방역 마스크 1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수협은 수산물 판매비중 확대와 수익성 증대를 위해 수협 바다마트의 수산물 판매비중을 2019년 25.5%에서 2020년 27.0%로 점진적으로 증대시키고 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수산 특산물 등 국내 우수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