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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동해, 서쪽은 봉화군·영양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은 강원 삼척시와 남쪽은 영덕바다와 맞닿아 있다. 울주군 남대천과 왕피천은 마침내 동해로 흘러든다. 평야지대 끝자락에 동해안 죽변항이 있고 어업기지로 수산업이 활발하다. 울진군은 이런 자연환경을 밑그림으로 역사를 복원하는 관광전략사업을 구체화 중이다.
한규택 기자 2021-07-01 08:32:36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조피볼락 대대적 방류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조피볼락 대대적 방류

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시가 관할하는 섬들의 고향이다. 섬들이 떼로 모여 있는데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등 연안 해역 수산자원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130만 마리를 방
박월선 기자 2021-07-01 08:30:15
[뉴스 화제] 꽃게여 돌아오라…서해안 꽃게 살리기

[뉴스 화제] 꽃게여 돌아오라…서해안 꽃게 살리기

서해안 꽃게는 밥도둑으로 통한다. 특히 봄철 갓 잡은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암게만을 사용해 전통비법으로 만든 태안의 꽃게장이 유명하다. 탱글탱글 하면서도 비린내가 없는 게살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태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미식여행의 상징
박상건 기자 2021-07-01 08:23:27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기간 제한 없이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인 일명 ‘또타스토리지(T-Storage)’가 12개역 1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지하철 개인창고의 장기대여 서비스 제도는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캠핑용품, 계절 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가구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서울교통
장성호 기자 2021-07-01 08:20:00
묵호항~묵호등대~묵호항 따라 동해 감성여행

묵호항~묵호등대~묵호항 따라 동해 감성여행

묵호등대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장관은 유명한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경관 조망과 각종 체험시설을 통해 동해시의 광활한 하늘과 바다 체험이 가능한 여행시설이 들어섰다. 묵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장한 복합체험 여행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묵호등대-월소택지 사이의 비탈면 등 유휴공간을
박상건 기자 2021-06-30 13:31:47
수도권에서 가까운 동막해변・민머루해변 개장

수도권에서 가까운 동막해변・민머루해변 개장

올 여름 해수욕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화도가 어떨까. 강화도 대표 해수욕장인 동막해변과 민머루 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두 해변은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해안에서 직선 4km까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갯벌에서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
김충호 기자 2021-06-30 13:26:38
[건강정보] 치매문제 가족과 사회문제…심리치료 중요

[건강정보] 치매문제 가족과 사회문제…심리치료 중요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가 치매문제로 부상했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지난 2018년 14.3%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한다. 치매 증상은 감정변화, 건망증, 기억장애, 성격변화, 언어장애 등이 일어난다.
박월선 기자 2021-06-30 13:24:12
[현장취재]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고래의 신비와 생태계

[현장취재]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고래의 신비와 생태계

우리 바다에는 고래가 얼마나 사는 것일까? 어떤 고래들이 서식하고 고래의 특성은 무엇일까? 고래에 얽힌 신비스러움과 고래에 얽힌 해양생태계 현주소를 진단하는 세미나 현장을 취재하고 재밌는 관련 사진들을 소개한다.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
한민정 기자 2021-06-30 10:13:30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제주도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이다. 풍력발전은 풍차를 이용해 자연의 바람 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전력선을 공급할 수 없는 오지나 섬에서 실용적이던 이 방식은 미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탄소 없는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공공자원인 풍력자원에 따른 개발 이익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
한규택 기자 2021-06-30 10:03:49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바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복 양식장이 몰린 전남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일대의 양식어가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대표 양식품종인 전복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바다 위 선상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전국 양식전복 생산량의 대부
박월선 기자 2021-06-30 10:02:09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일상 속의 한방 치료법과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방엑스포가 열린다. 한방엑스포를 통해 일반인의 한의약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한의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이란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
장성호 기자 2021-06-30 09:59:04
여객선을 기다리며…효지도 사람들 쉼터

여객선을 기다리며…효지도 사람들 쉼터

배가 선착장에 오기까지 기다림은 여러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지루하거나 여유를 느끼거나. 신안군 효지도에 폭 3m가 넘는 넓은 창과 하얀 벽채 그리고 코발트 블루색의 지붕으로 꾸며진 쉼터가 마련됐다. 지중해 휴양지 이미지를 주는 이 쉼터는 섬마을 사람들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곳이다. 섬사람들에게 지루함보다 어느 정도 여류를 느끼기에 좋은 공간이 될 것
김충호 기자 2021-06-29 15:26:24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상 풍력을 통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 섬을 꿈꾼다. 지난 2017년부터는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풍력자원개발 이익공유화 기부금과 제주도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전력판매대금으로 조성된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운용 중이다.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 자금을 활용해 내달부터 ‘하절기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r
한규택 기자 2021-06-29 15:24:17
[생활정보] 제철 음식 찰옥수수…탄수화물, 섬유질 풍부

[생활정보] 제철 음식 찰옥수수…탄수화물, 섬유질 풍부

찰옥수수는 여름 제철 식품이다. 6월에 수확을 시작, 무더위 철 7월부터 대량 유통된다. 수확 적기는 옥수수수염이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해서 옥수수수염이 나오고 23~25일 정도 지나 수확 한 것이 맛이 좋다. 찰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 성분은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
박월선 기자 2021-06-29 15:21:51
[뉴스 화제] 이름 없는 섬, 번지 없는 섬 찾기

[뉴스 화제] 이름 없는 섬, 번지 없는 섬 찾기

우리나라 섬은 몇 개일까? 3000여개의 섬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확한 통계가 없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미등록된 섬을 측량해 지적공부에 신규 등록하는 ‘미등록섬 신규등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는 속단할 수 없지만 우리 섬의 정확한 실태조사 작업이라는 점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달 23일 정부세
박상건 기자 2021-06-29 08:35:38
일산해수욕장・진하해욕장 백사장 오염도 ‘안전’

일산해수욕장・진하해욕장 백사장 오염도 ‘안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 개장을 앞둔 울산시 동구 일산동에 있는 일산해욕장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진하해수욕장에 대한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산해수욕장은 대왕암공원에 인접하여,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다. 해수욕장 면적은 40,290㎡, 길이 850m, 폭 42~61m이다.
한민정 기자 2021-06-29 08:33:18
[건강정보] 7~8월 피부질환자↑ 진료 122만 명

[건강정보] 7~8월 피부질환자↑ 진료 122만 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연조직염(L0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연조직염(L03)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을 말한다. 과거에는 벌집모양의 염증이라 해서 봉와직염, 봉소직염으로 불렸으나 의학용어의 우리말 개정작업을 통해 연조직염이라고 고쳐 부르고 있다. 연조직염 질환의 주요
박월선 기자 2021-06-29 08:30:10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정부가 여객운송시장 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한 후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
장성호 기자 2021-06-29 08:26:26
[해안선 기행]   올레 5코스 큰엉해안경승지 수국길

[해안선 기행] 올레 5코스 큰엉해안경승지 수국길

올레 5코스인 서귀포 남원읍은 드넓은 바다의 파도소리, 무인등대, 해녀집 등 제주의 살아있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큰엉해안경승지에 수국길이 조성됐다. 이 수국길은 최근 SNS를 통하여 큰엉해안경승지의 설치된 한반도 지형 포토존 인증샷 등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말한다.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 듯 입
박상건 기자 2021-06-24 08:11:04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최신 관광 트렌드에 적기에 맞춰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출범했다. 재단은 앞으로 동해시의 대표 축제 등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면서 홍보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 21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이런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 전담하는 기구인 (
장성호 기자 2021-06-24 08:07:43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