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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강박장애’ 질환자 20대가 가장 많아

[건강정보] ‘강박장애’ 질환자 20대가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강박장애(F4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를테면 손에 세균이 있다는 생각이 계속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하
한민정 기자 2021-06-14 08:20:37
[뉴스 초점]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갈등 해결

[뉴스 초점]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갈등 해결

그동안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들 사이에 빚어진 마찰과 갈등이 지난 6개월간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여러 차례 조정회의 등을 거쳐 지난 1일에 마침내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조정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심도 섬마을 이주 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격어 온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공청회에서 변광용 시장이 밝힌 “주민 강제 이주는 없다”라는 원칙에 따라 갈등을 해결했다고
박상건 기자 2021-06-14 07:27:12
홍성군,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 조성

홍성군,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 조성

홍성군이 최근 홍성읍 도심을 관류하는 중심 수변공간인 홍성천과 월계천의 체계적인 야간경관 조성에 착수했다. 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야간 경관조명설치 기본계획’의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홍성천 및 월계천 환경(광학)분석, 체계적인 야간경관 형성 기본방향 및 연출계획, 사업대상지 주변 주·야간 경관개선
장성호 기자 2021-06-14 07:24:08
아이들 위한 진도 바닷가 숲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 위한 진도 바닷가 숲 체험 프로그램

전남 진도군은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아이들이 숲에서 직접 나무를 만지고 느끼면서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놀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진도군이 운림산림욕장에서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적 순화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연의 소중함 등을 배울 수
박월선 기자 2021-06-14 07:19:12
캠핑카 시대…트럭 개조한 캠핑카도 렌트 허용

캠핑카 시대…트럭 개조한 캠핑카도 렌트 허용

트럭을 개조한 캠핑카도 렌터카 업체에서 대여, 운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캠핑카를 대여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요건을 정하고, 자동차 대여사업의 차고 확보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물차를 개조한 캠핑카는 특수자동차로 분류돼 렌터카 사업자 등이 대
한규택 기자 2021-06-14 07:17:34
[뉴스 초점] 속초 대명사 '속초해변'애선 낚시금지

[뉴스 초점] 속초 대명사 '속초해변'애선 낚시금지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전 구역을 낚시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속초해수욕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질 않는 속초시 대표적 관광지이다. 공원과 꽃길, 송림 산책로가 조성돼 해수욕은 물론 걷기코스와 사계절 방파제와 해변에는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였다. 속초해수욕장은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김충호 기자 2021-06-11 15:19:53
경주 체리 따기 체험…앵두와 체리 어떻게 달라?

경주 체리 따기 체험…앵두와 체리 어떻게 달라?

본격적인 체리 철이다. 체리는 시력에 좋은 안토시아닌, 통풍과 자가면역 질환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그래서 각종 질병,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케르세틴의 경우 폐암 발생을 억제해 흡연자들에게 좋다. 철분도 사과의 20배에 달한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도 좋다. 경주시는 동궁원에서 오는 28일부터 체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규택 기자 2021-06-11 15:15:40
[뉴스 화제] 고군산군도 섬마을 식수원 개발

[뉴스 화제] 고군산군도 섬마을 식수원 개발

섬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물이다. 특히 서해안 섬들의 식수난은 뿌리가 깊다. 섬에서 물을 마시고 이용할 수 있는 식수원 개발은 곧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증진을 의미하는 동시에 여행객들 방문 불편이 해소돼 섬 관광이 활성화된다. 서해안 덕적도 일대에서는 한 때 식수난에 급수난에 시달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샤워할 수 있는 물이 없
박상건 기자 2021-06-11 15:12:42
코로나 아픔과 희망…이마에스트리 음악회

코로나 아픔과 희망…이마에스트리 음악회

오는 22일 오후 7시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마에스트리 1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마에스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과 우울함을 음악을 통해 훌훌 털고 희망을 노래하자는 취지의 ‘Forza Corea!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연주된다. 첫 번째 무대는 코로나로 빼앗긴 우리네 삶으로부터 자유와
한민정 기자 2021-06-11 13:46:28
지죽도 금강죽봉,  고흥군 국가 명승지 되다

지죽도 금강죽봉, 고흥군 국가 명승지 되다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고흥군은 국가 명승 1호가 탄생 한 것이다. 고흥 금강죽봉(金剛竹峰)은 고흥군 도화면 남단에 있는 섬이다, 지죽도(支竹島) 태산(또는 남금산)에 있는 주상절리를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예부터 바다 쪽에서 보면 바위가 왕 대나무처럼 솟아서 ‘금강죽봉’이라 불러왔다. 금강죽봉은 수직절벽의 높이가 약
한민정 기자 2021-06-11 13:41:08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여름이 왔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사람들이 일상의 탈출구로 삼는 곳 중 하나가 자연이다. 산과 숲, 강과 섬과 바다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고성사를 오르는 길에 수국이 탐스럽게 피었다.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린다. 꽃을 바라보며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강진군은 주민들의 산책 공간인 강진읍 보은산 탐방로 주변에 지난 2012년부터 수국을 심기 시작해 현재 5만여
김충호 기자 2021-06-11 13:37:59
동해 최북단 초도에 남자 잠수부 쉼터 마련

동해 최북단 초도에 남자 잠수부 쉼터 마련

동해안 최북단 해안마을인 초도에 남자 잠수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어업인 복지회관이 들어섰다. 초도마을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있다. 해양수산부가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할 정도로 통일전망대 근처의 수려한 경관과 호젓한 해안선 마을이다. 초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보존된 자연의 보고로 산, 바다, 호수, 온천을 고루 갖춘 북방어업의 전진
한규택 기자 2021-06-11 13:35:02
[뉴스 화제] 서해 섬에서 ‘섬 국제 비엔날레’ 추진

[뉴스 화제] 서해 섬에서 ‘섬 국제 비엔날레’ 추진

충남 서해안의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장고도, 효자도 등을 중심으로 한 테마 섬 축제가 추진된다.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국제 비엔날레 섬!’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섬 축제는 충청남도가 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섬을 국제 문화예술 행사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지난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섬 국제 비엔날레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
박상건 기자 2021-06-10 17:22:10
[뉴스 화제] 섬마을 빈집에서 살아볼까?

[뉴스 화제] 섬마을 빈집에서 살아볼까?

섬의 빈집에서 살아볼까? 섬으로 가는 길은 많은 사람들의 이상향이거나 로망 중 하나다. 그러나 소외된 섬에서 일상의 삶을 온전히 향유하기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실제로는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현주소가 이를 반증한다. 어촌지역 인구 및 고령화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어가인구의 23.7%가 감소했다. 지난해 어가 고령화율(65세 이상)은 36.2%로 이미 초고령 사
한민정 기자 2021-06-10 16:51:39
진도 수품항, 지역경제 중심 항구로 재탄생

진도 수품항, 지역경제 중심 항구로 재탄생

진도군 수품항이 지역경제의 중심 어항으로 거듭난다.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수품항은 지난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나 이용객 증가와 시설 노후의 문제에 봉착했었다. 이런 가운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수품항의 노후화된 어항시설물 보수·보강을 통해 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토대구축을 위한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수품항은 2001년 기본시설 완공
김충호 기자 2021-06-10 16:48:13
충무공의 얼이 출렁이는 무인도 대죽도

충무공의 얼이 출렁이는 무인도 대죽도

대죽도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위치한다. 무인도이고 면적은 2만5785㎡. 진해 속천항에서 1.4km 떨어져 있다. 주변 육지와는 최단거리로 0.5km 거리여서 육안으로 쉽게 조망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 섬을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거북선 형상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죽도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전적지이다. 대죽도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안골포,
한규택 기자 2021-06-10 08:24:14
바위섬에 뿌리 내린 신비의 천년송과 등대

바위섬에 뿌리 내린 신비의 천년송과 등대

‘말도’는 군산시 고군산군도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섬이다. ‘끝 말(末)’자를 써서 ‘말도(末島)’라고 부른다. 말도에는 커다란 바위 섬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과 천연기념물 제501호로 지정된 말도 해안 습곡구조가 유명하다. 특히 해안 습곡구조는 5억 4000만 년 전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지층으로 심한 변성과 변형작용에도 불구하고, 물결자국
김충호 기자 2021-06-10 08:21:15
부산대표 수산물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부산대표 수산물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부산에 가면 부산명물인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15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동백상회에서 2021년 신규기업 입점 기념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동백상회는 역량을 가진 부산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올해 4월 공고를 통하여 57개 부산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개월 동안(평가 후 계약
장성호 기자 2021-06-10 08:18:42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1> 한반도 탄생과 우리 바다의 가치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1> 한반도 탄생과 우리 바다의 가치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생, 작동하는 공간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은 약소국일 때 침략의 발판이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성취한 후에는 세계 10위의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이후 연속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과시한 우리나라
박상건 기자 2021-06-10 08:10:10
[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에서 마주한 백야대교. 백야도선착장에서는 낭도, 사도, 개도, 금오도 등 다양한 항로의 섬으로 여객선이 오간다. 백야대교는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백야도 사이를 잇는 아치교다. 총 연장 325m의 이 다리는 2000년 6월 29일 착공, 2005년 4월 14일 완공했다. 전남도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연결해 다도해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섬 프
김충호 기자 2021-06-09 12:32:47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