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이다. 풍력발전은 풍차를 이용해 자연의 바람 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전력선을 공급할 수 없는 오지나 섬에서 실용적이던 이 방식은 미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탄소 없는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공공자원인 풍력자원에 따른 개발 이익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를 마련해 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