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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문 조형물 새로 설치…속초 이미지 개선

속초시 관문 조형물 새로 설치…속초 이미지 개선

속초시는 양양 방면의 7번국도 및 동해고속도로 속초IC와 미시령을 통하여 차량이 드나드는 설악해맞이공원과 학사평교차로 한화리조트 사거리에 상징조형물을 내달부터 제작해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설악해맞이공원 조형물의 하단은 물결치는 역동적인 파도를 형상화 하여 ‘속초시의 희망찬 도전과 열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상단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
한규택 기자 2021-02-01 16:03:37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00시 30분경 장흥군 회진면 장재도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좌초된 어선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3.6톤, 양식장관리선)와 B호(3톤급)가 암초에 얹혀 좌초되어 침수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그리고 장흥 민간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승선원과 선박의
김충호 기자 2021-02-01 16:01:25
도심 텃밭에서 자연과 수확의 의미 일깨운다

도심 텃밭에서 자연과 수확의 의미 일깨운다

화성시는 도심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빌딩숲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 텃밭에서는 감자, 오이, 호박, 수세미, 강황, 목화, 생강, 상추, 봉선화, 팬지 등 다양한 채소와 초화류, 허브를 키울 예정이며, 수확한 농산물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모집 대상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동탄 신도시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에서 텃밭
장성호 기자 2021-02-01 15:59:26
강릉시, 사계절 해양시대 맞아 바다와 어촌에 집중 투자

강릉시, 사계절 해양시대 맞아 바다와 어촌에 집중 투자

강릉시가 어촌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 정책78개 사업에 172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63%를 증액한다. 강릉시는 사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과 해양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먼저, 해양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6개 사업에 64억 원을 투자하여 도시민과 어촌이 공존하는 국민 힐링·
한규택 기자 2021-02-01 15:57:33
인천시 대표 관광명소 5곳은 어디?

인천시 대표 관광명소 5곳은 어디?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명소 5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다. 이 중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차이나타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금 번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
박상건 기자 2021-02-01 15:55:08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전남 목포 북항에 제2의 진입도로 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개설되는 진입도로 910m는 목포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을 잇는 구간이다. 설계용역은 내달 착수할 예정이다. 목포 북항은 서해어업관리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속기관 및 다수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작년 말 목포수협이 목포내항에서 북항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김충호 기자 2021-01-29 10:07:07
[뉴스 화제] 바다 속 그물 훔쳐 조업인 가짜어부 검거

[뉴스 화제] 바다 속 그물 훔쳐 조업인 가짜어부 검거

보령해양경찰서는 다른 어선이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를 훔친 어선 A호 선장 E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지난달 17일 검찰에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 1통(시가 1300만원 상당)이 없어졌다는 안강망 어선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한 범행 외에
한규택 기자 2021-01-29 10:04:32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항시 호미곶면에 소재한 국내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립이 확대 건립되고 포항시 남구 임곡2리 소재 임곡리항 등 4개소에 방파제등대가 설치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사업에 올해 국비 121억원을 투입한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은 세계적인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에 공사를 착수했고, 올해 102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건축물과 전
박상건 기자 2021-01-29 10:01:57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A호 선장 B씨(48세)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호(8톤급, 자망)는 지난 1일 06:30경 호미곶 인근해상에서 대게 160kg(약 500마리)를 조업하고 입항차 항해 중, 포항해경 경비함정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단속됐다. 수산업법 41조에 따르
한규택 기자 2021-01-29 09:24:27
[뉴스 화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되면 정부 주도 추진 전망

[뉴스 화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되면 정부 주도 추진 전망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가덕신공항의 미래비전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동남권의 최우선 현안과제인 ‘가덕신공항 건설’은 단순 지역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주인공으로 도약할 수 있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한 경제체질 개선의
박상건 기자 2021-01-29 09:20:27
동해시, 올해 어촌경제・해양관광 활성화에 총력

동해시, 올해 어촌경제・해양관광 활성화에 총력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촌경제의 조기 안정과 해양관광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총 119억을 투자한다. 시는 어촌경제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전체사업의 65%를 준공할 방침이다. 현재 어촌지역은, 지난해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이후 바닷속 환경 변화로 문어 등 주요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했다. 코로나로 인한
한규택 기자 2021-01-29 09:16:33
[맛 기행] 군산 장자도 가는 길(2)

[맛 기행] 군산 장자도 가는 길(2)

전망 좋은 위치마다 펜션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저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얼마나 이 바다가 오염될까 염려되었다. 아직은 깨끗한 이 섬들이 편리한 도로와 다리가 연결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겠지. 이 섬에 살던 사람들은 외로움은 조금 덜하겠지. 그러나 섬은 점점 병들어가겠지. 뭐 이런 생각들을 해보았다. 오랫동안 시댁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바
박월선 기자 2021-01-29 09:13:52
[생활정보] 설맞이 동해몰 특별기획전・이벤트 이용하세요

[생활정보] 설맞이 동해몰 특별기획전・이벤트 이용하세요

동해시는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에서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동해몰 설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새해 소비 진작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동해시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동해시 관내 다양한 특산물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몰 입점 업체
장성호 기자 2021-01-28 13:24:13
[생활정보] 설 성수품, 잘 보고 구매해야…원산지 표시 단속

[생활정보] 설 성수품, 잘 보고 구매해야…원산지 표시 단속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돔류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수입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있기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조기는 명절을 앞두고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원산지 위반 가능성도 높아진다. 생선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을 수는 없는 법. 외형을 보면 국산 조기와 수입 조기를 구별할 수 있다. 수입 조기는
한규택 기자 2021-01-28 13:21:13
[생활정보] 올해 설 차례 비용 전통시장 21만원, 대형마트 26만원 예상

[생활정보] 올해 설 차례 비용 전통시장 21만원, 대형마트 26만원 예상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만1821원으로 전년 대비 19%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만1245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9%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
박월선 기자 2021-01-28 13:17:38
[뉴스 화제] 추자도 섬마을 아이들 시와 그림책 출간

[뉴스 화제] 추자도 섬마을 아이들 시와 그림책 출간

추자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육활동 결과를 모아 2학년 문집 ‘있는 그대로’와 6학년 그림책 ‘추자 속 숨은 보물 찾기’를 발간했다. 2학년 문집은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자신이 겪은 일 가운데에서 인상 깊었던 일을 시와 일기로 쓴 결과물이며, 6학년 그림책은 학생들이 생태동아리 활동에서 알게 된 추자의 전설과 추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책으로 엮은 것이다
박월선 기자 2021-01-28 09:09:04
[뉴스 화제]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황도등표 뱃길 밝히다

[뉴스 화제]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황도등표 뱃길 밝히다

철새도래지 천수만에는 암초 위에서 묵묵히 뱃길을 밝히는 등대가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천수만 해상에 있는 암초에 높이 14m의 황도등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21일 황도등표가 설치된 암초는 평상시 수중에 숨겨진 암초로 어민들의 안전항해를 위협하는 장애물이었다. 전문용어로 등표로 불리는 이 등대 시설은 주로 해상의 암
박상건 기자 2021-01-28 09:06:09
문체부, 생태・레저스포츠・걷기 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선정

문체부, 생태・레저스포츠・걷기 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생태녹색관광, 산업관광, 레저스포츠관광, 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그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박월선 기자 2021-01-28 09:00:28
[뉴스 화제] 수중 암초, 간출암 등대 관리에 드론 활용한다

[뉴스 화제] 수중 암초, 간출암 등대 관리에 드론 활용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부터 선박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등대 설치, 관리 업무에 항공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 운항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수중 암초나 간출암 등에 등대를 설치하기 위해 사전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배를 타고 현장에 접근하여 담당직원이 직접 암초에 올라가야 했다. 따라서 물 때 및 조류속도에 따라 접근성이 제한되
박상건 기자 2021-01-28 08:57:14
울진군, 동해안 최초 울진해양치유센터 건립

울진군, 동해안 최초 울진해양치유센터 건립

울진군이 동해안 최초로 울진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한다.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해 사토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추자한다.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000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김충호 기자 2021-01-27 12:32:07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