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연안항로 주요 등대(항로표지) 2기를 내달 8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바다가 특히 삶의 터전인 지역어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등대, 등표 등 주로 연안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빛을 발하는 등명기 작동상태,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하는 축전지 및 태양전지 등을 확인하고 기능이 저하된 장비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게 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닷길을 이용하는 모든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