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다음달 25일까지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다음달 25일까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 공모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 기관의 유기적인 정책 공조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안안전 공모전(해양경찰청)’과 ‘해양안전 공모전(해양수산부)’을 통합하여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스터, 동영상, 인터
김충호 기자 2021-06-03 08:47:45
[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고양시가 ‘K-바이오 랩허브’가 된다. 경기도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
박월선 기자 2021-06-03 08:42:43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때다. 식중독은 이름 그래도 음식(食)을 먹고 몸 안(中)에 독(毒)이 생기는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매실이 식중독 예방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박월선 기자 2021-06-03 08:39:52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양파와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수급안정대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등 선제적 대책을 추진한다”라고 최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7.5% 줄어든 110만t, 마늘은 2.2% 감소한 32만t
한민정 기자 2021-06-02 07:59:34
조선 산업 회복세…한국조선해양, 3480억 원 수주

조선 산업 회복세…한국조선해양, 3480억 원 수주

세계경제가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조선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조선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풍부한 건조 실적과 다양한 적재용량 라인업을 강점으로 선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480억원 규모 선박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아시아 및
한규택 기자 2021-06-02 07:42:22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 더위가 오기 전에 원기회복을 준비하자. 6월 제철 수산물로는 영양가 높은 참돔과 성게가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성게를 선정했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 흰 살 생선이다.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고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다. 참돔은 도미 중에
한민정 기자 2021-06-02 07:37:00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부비동염(축농증)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만성부비동염은
박월선 기자 2021-06-01 11:36:10
[생활정보] 기초연금 만족도 91%…식비(78.9%), 생활비(66.1%)

[생활정보] 기초연금 만족도 91%…식비(78.9%), 생활비(66.1%)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7월 도입해 지난해까지 수급자 수는 약 566만 명에 이른
한규택 기자 2021-05-31 10:28:00
[생활정보] 여름 제철음식 병어 먹고 힘내자

[생활정보] 여름 제철음식 병어 먹고 힘내자

병어는 농어목 병어류의 바닷물고기지만 열대어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이 병어를 5월의 수산식품으로 선정했다. 병어는 은빛 색깔에 넓적한 몸체인데 작고 앙증맞은 입과 눈을 가졌다. ‘병어’라는 이름은 바다 속에서 병어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마치 병졸 같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전해온다. 병어는 흰 살 생선으로 비린내가 적고, 살이 연해
한민정 기자 2021-05-31 08:23:51
[생활정보] 귀화식물 돼지감자가 대접받는 이유

[생활정보] 귀화식물 돼지감자가 대접받는 이유

돼지감자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 작물이다. 보통 흰색과 자색의 덩이줄기가 있다. 가뭄이나 병해충 등에 강하며, 배수가 잘 되는 모래가 많은 땅에 잘 적응한다. 4~5월에 파종해 11월부터 수확하는데, 겨울철 추위도 견딜 수 있어 땅이 녹는 3월부터 다시 수확할 수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뚱딴지’라고 불리는 돼지감자는 학술적으로 분류하자면 감자보다
장성호 기자 2021-05-28 09:26:35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165개소 적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165개소 적발

해양수산부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자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3주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한민정 기자 2021-05-28 08:45:03
[생활정보] 6월 제철 복분자…항산화↑피로회복↑

[생활정보] 6월 제철 복분자…항산화↑피로회복↑

복분자는 신맛이 없으면서 당도가 높다. 6월 제철 식품인 복분자는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어서 다이어트효과에도 좋다. 농촌진흥청은 복분자를 넣어 요구르트를 만드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산균 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월선 기자 2021-05-28 08:41:21
[뉴스 화제] 조선강국…영하163도 천연가스 운반

[뉴스 화제] 조선강국…영하163도 천연가스 운반

LNG선은 영하 163도로 액화된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3년 이후 연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고효율 엔진 LNG선을 각각 성공적으로 건조함으로써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LNG선은 극지용 쇄빙 LNG선, 수입국에서 LNG 기화 및 저장설비 역할을 하는 LNG-FSRU, LNG 연료주유선 LNG Bunkering 선박 등 신개념 선박 개발이 한창이
한민정 기자 2021-05-26 13:23:44
[건강정보] 제철 수산식품 장어로 원기회복 어때요

[건강정보] 제철 수산식품 장어로 원기회복 어때요

팔딱팔딱 뛰는 모습이 참 힘차다. 5~6월이 제철인 장어는 기력 보충에 딱인 생선이다. 장어는 이름 그대로 가늘고 긴 몸을 가지고 있다. 주로 소형 어류나 갑각류를 먹는 육식성으로, 바위틈이나 동굴 사이에 숨어 산다. 기력 보충용 음식으로 유명한 장어는 살이 부드럽고 기름져 전체적으로 맛이 좋다. 잔가시가 많지만, 다른 생선의 잔가시에 비해 가늘고 부드러운 편이어서
장성호 기자 2021-05-26 09:14:23
[뉴스 화제] 한국은 해양강국…세계 LPG선 60% 수주

[뉴스 화제] 한국은 해양강국…세계 LPG선 60% 수주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이다. 그만큼 LPG선 등 화물을 운반하는 조선산업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우리나라 선박 건조 수주량은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양의존도가 높고 그만큼 해양경쟁력이 높은 해양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라이베리아 선사로부터 9만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와 11일 싱가포르 조선사인 케펠사와 함께
한규택 기자 2021-05-25 12:28:06
우리나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우리나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1991년 7월 11일 덴마크 남쪽 빈데비 해상에 높이 40m가 넘는 풍력발전기 11기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에 길이 35m의 날개(블레이드)가 서서히 돌자 육지의 변전소에서 전기가 들어왔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가 태어난 순간이었다. 최근 시간이 흘러 해상풍력이 ‘대세(大勢)’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목표
한규택 기자 2021-05-25 08:23:25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요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드는 반려 식물을 통해 이를 떨쳐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로 ‘고슬’을 추천했다. ‘가을’의 제주도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고슬은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으로 1년 내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품종이며, 피어나는
한민정 기자 2021-05-25 08:20:21
서울의 젖줄 한강, 더욱 푸르게 푸르게

서울의 젖줄 한강, 더욱 푸르게 푸르게

서울의 젖줄이면서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 우리 민족의 젖줄로 불리는 한강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고자 한강공원을 더욱 푸르게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해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자연과 인
한민정 기자 2021-05-24 08:55:38
[건강정보] 조현병 공격성 환자,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

[건강정보] 조현병 공격성 환자,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은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9년 진주 방화·살인사건, 창원 아파트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현병 환자의 공격행위 예방을 위해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서울대병원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 유형별 특성을 비교해 ‘대한조현병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대상은 지난 20
한규택 기자 2021-05-24 08:48:19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