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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에서 마주한 백야대교. 백야도선착장에서는 낭도, 사도, 개도, 금오도 등 다양한 항로의 섬으로 여객선이 오간다. 백야대교는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백야도 사이를 잇는 아치교다. 총 연장 325m의 이 다리는 2000년 6월 29일 착공, 2005년 4월 14일 완공했다. 전남도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연결해 다도해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섬 프
김충호 기자 2021-06-09 12:32:47
거제도 지세포진성, 라벤더・금계국 물결

거제도 지세포진성, 라벤더・금계국 물결

거제시 지세포진성에는 보라빛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 물결이 넘친다. 지세포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이다. 이곳은 거제도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에 대비해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선창마을 주민들과 거제시가 함께 관광명소로 조성했다. 차량 및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이곳을 인력으로
한규택 기자 2021-06-09 12:30:05
[해안선 기행] 신비와 치유의 쉼터, 관매도

[해안선 기행] 신비와 치유의 쉼터, 관매도

관매도는 진도군 하조도 남쪽 약 7km 쯤에 있다. 섬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삶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섬 면적 5.7㎢, 해안선 길이 17km이다. 관매도는 관매마을, 관호마을, 장산편마을로 나누어진 섬마을이다. 2개 마을에 216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관매도는 제주도로 귀양가던 선비가 관매도해변(곰솔해변)에 매화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관매도라고 불렀다
박상건 기자 2021-06-09 12:27:53
[생활정보] 서울시, 폭염대비 긴급 구급대책 추진

[생활정보] 서울시, 폭염대비 긴급 구급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긴급구조, 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하여 119구급대 163대가 투입되고 이에 따른 출동공백에 대비하여 예비 출동대(펌뷸
장성호 기자 2021-06-09 08:42:20
거제도 능포항, 낚시관광어항으로 거듭나다

거제도 능포항, 낚시관광어항으로 거듭나다

거제도 능포항이 다기능어항으로 거듭났다. 이번 조성공사로 능포항은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획물 양육·유통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해양레저와 휴양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우리나라에는 복합형어항으로는 남당항(충남 홍성), 다대포항(부산 사하구), 욕지항(경남 통영), 저동항(경북 울릉군), 서망
한규택 기자 2021-06-09 08:39:30
남해바다에 돌돔, 감성돔 25만 마리 방류

남해바다에 돌돔, 감성돔 25만 마리 방류

돌돔, 감성돔은 살이 단단하고 맛이 독특해 생선회, 소금구이, 매운탕으로 인기다. 이들은 어류 중에서 최고급에 속한다. 특히 돌돔은 여름 제철 수산물로 보양식품으로 손꼽힌다. 남해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미조면 설리, 미조면 호도해역에 돌돔 13만여 마리, 미조면 답하, 천하, 남면 항촌해역에 감성돔 1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종자 매입 방류
김충호 기자 2021-06-09 08:36:56
[생활정보] 6월 제철 과일 체리 수확 한창

[생활정보] 6월 제철 과일 체리 수확 한창

전국적으로 6월 제철을 맞아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체리는 ‘과일의 여왕’, ‘과일 중 다이아몬드’ 등으로 불린다.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 기간이 짧다.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한다.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도 인기가 높다. 국산 체리는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 체리에 비해 새콤한 맛이 더해졌다.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 역시 장
한민정 기자 2021-06-09 08:34:19
[자동차 정보] 교통사고 42년 만에 3000명대↓

[자동차 정보] 교통사고 42년 만에 3000명대↓

정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8년, 42년만에 처음으로 3000명대로 줄어들었으며, 이후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기록한 연평균 사망자 감소율 9.7%는 2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도 2017년 8.1명에서 지난해 5.9명으로 개선됐다. 다만 이는 경제협력개
장성호 기자 2021-06-08 15:15:28
국가어항 회진항 정비사업 용역 착수

국가어항 회진항 정비사업 용역 착수

장흥군에 위치한 국가어항 회진항의 기존시설 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이 시작됐다. 회진항은 지난 2014년 기본시설을 완공하여 안정적인 어업활동 지원기지로 이용 중에 있으나, 배후부지가 노후되고 백중사리 시 회진항 주변에 바닷물이 차오르는 침수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항내 부잔교 난립 및 소형어선 혼잡으로 지역어민간 마찰도 발생하고 있어 이
박상건 기자 2021-06-08 15:11:40
[생활정보] 김치가 파오차이?…억지도 유분수

[생활정보] 김치가 파오차이?…억지도 유분수

한국 전통음식 김치가 파오차이를 베낀 것이라는 중국의 어이없는 주장이 계속된 가운데 일부 편의점에서는 파오차이 표기가 논란이 돼 제품 생산 및 판매 중단 조치가 이뤘다.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킨 채소를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김치. 다양한 종류와 특유의 감칠맛으로 가장 한국적인 요리로 꼽힌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뒤 발효하
장성호 기자 2021-06-08 15:09:14
동해안 북부 문암진에 오토캠핑장 조성

동해안 북부 문암진에 오토캠핑장 조성

강원도 고성군 자작도 오토캠핑장 조성 등 동해북부에 해양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동해안 캠핑장 이용을 활성화시켜 고성군 해양관광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7년 문암진 해풍그늘 들살이마당 조성사업 이달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이다. 문암진 해풍그늘 들살이마당 조성사업은 죽왕면 문암진리 466-1번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
한규택 기자 2021-06-08 08:35:11
[뉴스 화제] 백령도 바다표범 점박이물범의 귀환

[뉴스 화제] 백령도 바다표범 점박이물범의 귀환

점박이물범은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이다. 북태평양과 그 인근 수역에 두루 분포하는 회유성 기각류다. 최대 몸길이는 수컷의 경우 1.7m, 암컷의 경우 1.6m이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문화재청),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환경부)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6월 ‘이
박월선 기자 2021-06-08 08:33:11
[생활정보] 냉동피자 나트륨↑…포화지방 기준치 99%

[생활정보] 냉동피자 나트륨↑…포화지방 기준치 99%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중의 냉동피자가 나트륨과 포화지방으로 범벅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과다 섭취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냉동피자 16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냉동피자 한판 평균 나트륨 함량이 1551.9mg으로 나타났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mg)의 77.6%에 달하는 수치다”라고 밝혔
한민정 기자 2021-06-08 08:30:51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

사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한 모래섬이다.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디 모래 ‘사’, 호수 ‘호’자를 써서 ‘사호’라고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사도로 바꿨다. 사도는 여수에서 27㎞ 떨어져 있다. 섬 면적은 0.89㎢, 해안선길이 6.4㎞이다. 43명의 주민이 산다. 사도는 여자만에 위치한다. 여자만은 고흥반도와
박상건 기자 2021-06-08 08:24:34
[포토뉴스]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포토뉴스]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구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이상, 날개)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에서 임규동(계간 섬 편집위원) 사진작가가 태화강 상공을 나는 왜가리를 찍었다.
박상건 기자 2021-06-07 13:15:45
감천항에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확충

감천항에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확충

부산 감천항은 매일 수십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고 수십 척이 정박하는 초대형항만이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도 발생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감천항에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의 영상자료는 태풍 내습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부산방송에 제공하여 재난 및
김충호 기자 2021-06-07 13:13:38
[생활정보] 청정 먹거리 임산물 고급 브랜드화

[생활정보] 청정 먹거리 임산물 고급 브랜드화

최근 면역력 향상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산물의 고객층을 엠지(MZ)세대까지 확대하는 임산물 고유 브랜드를 만들고 청정 임산물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임산물국가통합상표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개발했고
박월선 기자 2021-06-07 13:10:42
서울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서울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서울시가 도심 명소인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2호선 용두역 인근)까지 자전거를 타고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했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안전한 자전거길을 따라 고산자교까지 쌩쌩 달리고, 고산자교부터는 이미 조성돼있는 청계천 하류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 뚝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자전거 동-서 핵심
한민정 기자 2021-06-07 10:56:41
군산 서부연안 해저지형 조사 착수

군산 서부연안 해저지형 조사 착수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전라북도 군산시 서부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해역 기본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군산 서부 해역은 금강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수로 인해 수심의 변화가 심하고 조차가 커서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최신의 멀티빔(Multi-beam) 음향측심기를 탑재한 황해로호(77톤)를 동원하여
한규택 기자 2021-06-07 10:51:25
‘그 때 그 시절 울산여행’…산업화 전후 추억여행

‘그 때 그 시절 울산여행’…산업화 전후 추억여행

울산박물관은 올해 연말까지 2층 역사실 내 전시코너에서 올들어 두 번째 테마전시 ‘박물관에서 떠나는 그 때 그 시절 울산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기증유물’을 중심으로 주요 유물과 기증자를 소개한다. 전시 내용은 그 때 그 시절로의 여행(여행가방, 해인사 안내도 등), 산업화 이전의 울산(농사일기, 동고리, 월령편, 저울), 산업화의
김충호 기자 2021-06-07 10:49:22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