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의 아름다운 갯벌을 담은 ‘머드맥스 서산편’ 홍보 영상이 3일 유튜브로 소개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산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갯벌과 해미읍성 등 주요관광지를 담아 제작, 배포한다.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해미읍성, 간월암, 유기방가옥, 오지리 갯벌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에 현대힙합과 민요를 가미했으며, 바이럴 광고 기법을 통해 흥미도를 높일 계획
한규택 기자 2021-09-08 12:26:02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줄포리, 줄래포에서 유래됐다. 줄(茁)은 한자로 “풀이 처음 나는 모양”, “싹이 트다”의 뜻이다. 염생식물 등 바다 생물이 많이 나는 포구라는 뜻으로 보인다. 남북의 폭이 7~9km, 동서의 길이가 약 20km이나 되는 곰소만의 동쪽으로 길게 만입된 반폐쇄적인 내만의 가장 우측에
박상건 기자 2021-08-23 07:42:11
[뉴스 초점] 우리나라 갯벌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뉴스 초점] 우리나라 갯벌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한 후 지난 13일 첫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
박상건 기자 2021-08-17 07:59:33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3>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3>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생, 작동하는 공간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은 약소국일 때 침략의 발판이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성취한 후에는 세계 10위의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이후 연속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과시한 우리나라
박상건 기자 2021-08-05 08:51:05
[포커스] 우리바다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 위기

[포커스] 우리바다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 위기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그물을 통한 낚시어업이 성행하고 남해, 서해안에서 전복, 새우, 참치, 돔 등 다양한 양식업이 발달했다. 갯벌 면적은 2393㎢. 세계적 5대 갯벌로 꼽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서해안이 1980㎢로 전체 83%, 남해안이 413㎢로 17%이다. 갯벌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서는 낙지, 조개 등 어류가 200여종, 갑각
박상건 기자 2021-07-29 12:06:28
[포커스] 한국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포커스] 한국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우리나라의 갯벌 면적은 2393㎢이다. 세계적 5대 갯벌로 꼽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갯벌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는 어류가 200여종, 갑각류가 250종, 갯지렁이 120여종이 산다.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매긴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1ha(0.01㎢)당 9900달러인데 우리나라가 1만1199만원으로 가장 높다. 한국의 갯벌이
박상건 기자 2021-07-27 07:17:27
[해양체험] 이게 감성돔이다…어린이들 치어방류

[해양체험] 이게 감성돔이다…어린이들 치어방류

무안군은 갯벌습지보호지역 생태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재는 수산생물 생태조사를 통해 주요 종 서식환경 실태 파악과 보전방안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안군은 지난 14일 색다른 행사를 치렀다.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해제면 유월리 무안갯벌습지보호지역에서 감성돔 수산종자 방류·체험행사를 진행
김충호 기자 2021-06-01 11:29:19
강화도 갯벌 생태계 파괴하는 갯끈풀 제거

강화도 갯벌 생태계 파괴하는 갯끈풀 제거

갯끈풀은 갯벌의 육지화를 초래하고, 조개류와 큰 게 및 토종 염생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갯벌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다. 갯끈풀은 지난 2008년 강화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풀은 강한 생존력으로 완전퇴치가 어려워 갯벌육지화를 초래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해수브는 유해해양생물, 환경부는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했다. 강화군은 갯벌
박상건 기자 2021-05-20 08:32:37
순천만갯벌 해상데크길 설치 논란…21일 공청회

순천만갯벌 해상데크길 설치 논란…21일 공청회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 중 논란이 되고 있는 해상데크길 설치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1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 환경·시민단체는 지난 12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만갯벌에서 해상데크길 설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별량면 일원 어업인들은 환경·시민단체에 대해 수차례 지역민
한규택 기자 2021-04-20 10:05:57
‘바다의 단풍’ 염생식물 해양 관광자원 활용

‘바다의 단풍’ 염생식물 해양 관광자원 활용

옹진군은 자연적 내만 갯골 즉 순천만,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을 제외한 인위조성 지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염생식물 군락 확대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등 해안 생태계에 유익한 식물이다. 또한 계절에 따라 녹색, 갈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해 ‘바다의 단풍’이라 불리며
한규택 기자 2021-04-07 17:16:23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날개달다…벌교권 관광 테마로드 조성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날개달다…벌교권 관광 테마로드 조성

보성군의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에 따르면 해양갯벌 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사업과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이 정부 예산 추가 반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로 회천 득량만에서 벌교 여자만까지 이어지는 광역 해양 거점이 건설되고,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장도까지 이어지는 1천억 원 대 벌교권역
김충호 기자 2020-12-16 15:19:37
[포토뉴스] 벌교 갯벌 살리기…바다가 살아야 미래가 열려

[포토뉴스] 벌교 갯벌 살리기…바다가 살아야 미래가 열려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달 30일 장도 일원에서 고흥‧보성환경연합 회원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무인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습지보호지역과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벌교 갯벌을 보전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흥‧보성환경연합 김영철 사무국장은 “깨끗한 바다, 생명의 갯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
박상건 기자 2020-11-04 14:23:26
전남 무안 외딴섬 탄도에 갯벌 벽화 화제

전남 무안 외딴섬 탄도에 갯벌 벽화 화제

전남 무안군 탄도 섬마을은 망운면에 위치한다. 섬 면적은 16만 여 평이고 해안선 길이는 4.5㎞, 남북의 길이는 1㎞에 불과한 화강암으로 이뤄진 섬이다.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배가 아침과 저녁에 밀물이 들어올 때 오고간다. 섬으로 가는 길은 하루에 두 차례씩 조금나루와 연결돼 있으며 소요시간은 10분에서 20여분이 걸린다. 섬에는 31세대 46명이 거주한다. 이 청정
박상건 기자 2020-10-27 16:01:38
[포토뉴스] 비토섬 갯벌과 생명의 경이로움

[포토뉴스] 비토섬 갯벌과 생명의 경이로움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곳 중 하나가 사천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 비토섬이다.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린 곳 비토섬은 꼬불꼬불 리아스식 해안과 하루에 두 번 드러나는 갯벌, 그리고 그 위의 다양한 생명들이 경이로움을 전한다. 서정적이면서 향토적 전통 어촌의 분위기를 전하는 비토섬은 갯벌을 터전으로 삼는 초록빛 감태 서식처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낙지
박상건 기자 2020-10-20 09:32:12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고유 갯벌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작업과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갯벌의 파괴자’라 불리는 갯끈풀은 빠르게 군락을 형성하여 번식하며, 빽빽한 군락 안에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만들기 때문에 조개, 게와 같은
박상건 기자 2020-04-28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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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