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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한규택 기자 2021-10-05 11:14:51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선도 항만으로 조성키 위한 새만금 신항 1단계 사업이 본격화 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신항에 부두 2선석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를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새만금 신항을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선도
박월선 기자 2021-10-05 11:13:00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국민이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451개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
한민정 기자 2021-10-05 08:42:11
우리나라 첫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 성료

우리나라 첫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 성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가 400곳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최초로 온라인(www.KIBS.com)으로 진행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중국 상하이 보트쇼, UAE 두바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표 전시
장성호 기자 2021-10-05 08:38:37
완도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 개량 사업 추진

완도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 개량 사업 추진

지난 9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따르면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에는 412억 원을 투입돼 7.2km의 2차로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01년 국도로 승격 후 완도와 강진 마량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연륙교(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가 모두
박월선 기자 2021-10-05 08:35:47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제주 함덕 서우봉 해바라기 풍경이다. ‘함덕’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德)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함덕서우봉해변은 해변 동쪽에 있는 서우봉(오름) 때문이다. ‘서우’ 명칭은 봉우리가 물소(犀牛)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함덕 서우봉은 높이가 111.3m, 남북 700m, 동서 500m이고 둘레
김충호 기자 2021-10-05 08:30:44
가고 싶은 섬, 연도

가고 싶은 섬, 연도

연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져 있다. 금오도, 안도, 두리도, 개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끝 섬이다. 연도는 솔개를 닮아서 ‘솔개 연’, ‘소리개 연’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소리도라고 부른다. 연도 면적은 6.8㎢, 해안선 길이는 35.6㎞. 해안선을 따라 작은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나는 선적한 승용차를 타
박상건 기자 2021-10-01 08:23:46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지난 27일 백령면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방역 활동 장면이다. 인천에서 228km떨어진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섬 면적은 46.35km로 8번째로 큰 섬이다.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떨어져 있다.
김충호 기자 2021-10-01 08:20:52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있다. 거진등대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유인등대로써 1965년 첫 불을 밝혔고 등대 불빛은 57km 해역까지 가 닿았다. 그렇게 성어기에 몰려든 500여척 어선들의 안전항해와 어로작업, 군인들의 해상경비를 도왔다. 화진포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이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
한민정 기자 2021-10-01 08:19:11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특히 10월에 등산 사고와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 806건 중 10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13.9%인 129건으로 월평균 발생 건수인 67건보다 92.53%(60건 이상) 사고 증가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 주요 원인은 조난(41건, 31.78%)과 실족(24건, 18.6%)이었으며 개
한규택 기자 2021-10-01 08:16:42
여수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탄다

여수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탄다

여수시 섬 주민들은 이달부터 도선 요금이 1000원 요금제로 운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지역 도선 7척 중 돌산(송도)~화정(월호)~남면(횡간)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김충호 기자 2021-09-30 12:25:10
[생활정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안전성 검사

[생활정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안전성 검사

지난해까지 공산품으로 분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이 화장품 품목으로 전환되고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서울시는 올 11월말까지 집중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들 품목은 공산품이나 비관리 제품에서 화장품으로 전환된 경우로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 업소, 대형 마트 및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전환 화장품을 수거
장성호 기자 2021-09-30 12:21:54
[코로나 여론조사] 코로나 우울・불안 경험 67.1%

[코로나 여론조사] 코로나 우울・불안 경험 67.1%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경험하고 있고 가짜뉴스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1.0%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정신적 불안과 우울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7.1%에 이르렀다. 특히 가짜뉴스와 정보과잉에 따른 불안 경험은 20대 젊은층에서 62.9%로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같
박상건 기자 2021-09-30 12:19:47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한 달 동안 포항 지역 135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항행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들이 관리하는 공사용, 해양기상관측용 등부표에 대해 허가조건 준수, 전산관리시스템 등록사항 현행화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 할
한규택 기자 2021-09-30 09:21:16
[생활정보] 모발성장・탈모증상 억제 치료제 개발

[생활정보] 모발성장・탈모증상 억제 치료제 개발

모발성장을 촉진하고 탈모증상 억제에 효과가 있는 APN5 펩타이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탈모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화, 호르몬 장애, 여러 약물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탈모 치료법은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있다. 그러나 기존 발모촉진제는 부작용이나 부분적인 효능에 대
장성호 기자 2021-09-30 09:18:19
[건강정보] 위식도역류병 환자 39만 명 증가

[건강정보] 위식도역류병 환자 39만 명 증가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 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 위・식도역류병이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은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이다. 가슴 쓰림은 일반적으로 흉골 뒤의 작열감으로 설명되며, 주로 식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위산 역류는 역류된 위 내용물이 입이나 인두에서 인지되는 것이다. 그 외 다른 증상으로는 목의 이물감, 만성
박월선 기자 2021-09-30 09:13:26
[생활정보] 발 건강 좌우하는 등산・트레킹화 안전할까

[생활정보] 발 건강 좌우하는 등산・트레킹화 안전할까

최근 발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기관들에서 발 관리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발은 26개 뼈와 33개 관절로 구성돼 있고 107개 인대, 19개 근육이 발 관절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조절한다. 발 관절 환자의 대부분은 족저근막염 때문이다. 발에 가해진 충격을 흡수하고 보행 중에 몸이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돕는 신발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면서
한민정 기자 2021-09-30 09:10:08
[포커스] 남해~여수, 고창~변산 해저터널・다리 연결

[포커스] 남해~여수, 고창~변산 해저터널・다리 연결

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이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결되고 신안 군 암태도 수곡~신석 구간도 시설물 개량을 통해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28일 최종 확정했다.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
박상건 기자 2021-09-29 12:04:44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시 국도14호선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116개 사업 10조원 투자 규모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
장성호 기자 2021-09-29 12:00:43
생명의 숨결 낙동강・부산 가로 지르다

생명의 숨결 낙동강・부산 가로 지르다

부산시는 내달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민정 기자 2021-09-29 11:58:52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