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강화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작업 착수

강화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작업 착수

강화군이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강화 북부지역인 하점면·양사면·송해면 관광 활성화 제안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강화군은 관광객 수가 연간 1000만 명을 넘고 있으나 방문객이 길상면·화도면 등 남부지역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 북부지역(하점면·양사면·송해면) 관광활성화 제안 공모’를 실시해 군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한규택 기자 2020-11-23 17:11:30
장봉도-삼목항 항로 여객선 증편

장봉도-삼목항 항로 여객선 증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장봉-삼목 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세종해운(주)에 신규 면허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 처분은 지난 8월 도서지역 주민과 옹진군의 여객선 증선 요청에 따라 인천해수청이 선박 이용의 불편 해소와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객선 투입을 결정하고, 신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후 선박의 운항관리규정 서류·현장
한규택 기자 2020-11-23 16:39:03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조성 가속도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조성 가속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조원, 셀트리온은 5000 억 원을 각각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바이오’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
한규택 기자 2020-11-22 16:02:11
[포토뉴스] 항구는 떠나고 싶다

[포토뉴스] 항구는 떠나고 싶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부산항이 해양도시 관문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시설이다. 지난 2012년 7월 착공해 2015년 1월 준공, 8월 31일 운영을 개시한 5층 복합식이다. 부산-히타카츠, 부산-후쿠오카,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부산-대한해협 등 크루즈선과 카페리가 운항됐으나 현재
한규택 기자 2020-11-22 15:53:02
10년 만에 환경위성 발사 성공…아시아 대기질 영상 첫 공개

10년 만에 환경위성 발사 성공…아시아 대기질 영상 첫 공개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천리안 2B호에 장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된 아시아 대기질 자료를 최초로 공개했다. 환경부 및 관계부처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위성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2월 19일 발사에 성공했다. 환경위성은 3월 6일 목표궤도에 진입한 뒤 성공적으로 작동 점검 등 시험운행에 돌입했으며, 이번 영상공개는 환경위성의 첫 성과
한규택 기자 2020-11-19 15:17:13
광양항,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우뚝 선다

광양항,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우뚝 선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4개 선석이 2026년까지 한국형 자동화 항만으로 새롭게 개발된다. 또한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후부지를 확충하는 등 2030년까지 다양한 항만정책이 추진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어제(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한규택 기자 2020-11-18 12:10:34
전 세계 해양·항만 전문가들 인천 송도에서 해양산업 미래 모색

전 세계 해양·항만 전문가들 인천 송도에서 해양산업 미래 모색

전 세계 해양도시의 해양·항만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해양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제1회 인천국제해
한규택 기자 2020-11-18 11:31:15
평택시,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

평택시,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

평택시는 평택항 배후단지에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50만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 항만 전체면적의 약 10% 규모다. 평택항은 전국 5대 항만에 속하는 대형 항만으로 부두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포함하면 600만평의 대규모이나 대부분 항만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규택 기자 2020-11-17 13:51:26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수협은 지난 60여 년간 음성 송수신기부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3:02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겨울철을 맞아 전국 도로관리청들은 지난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 발생한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예방적 제설작업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 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준비현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0:37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시원한 조망권 확보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시원한 조망권 확보

동해시가 ‘살고 싶은 주거환경 및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법건축물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30~40년간 위법건축물로 운영해오던 망상해수욕장 신상가 위법건축물 15개소를 지난달 정비 완료했으며, 구상가 13개소도 현재 10개소를 완료하는 등 위법건축물 정비에 따른 성과가 나타냈다고 밝혔다. 남은 위법건축물은 올 연말까
한규택 기자 2020-11-12 13:26:10
울산해양수산청 등댓불 특별점검…정상작동 여부 등 확인

울산해양수산청 등댓불 특별점검…정상작동 여부 등 확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울산 본항, 온산항 및 신항 등 5개 주요 입·출 항로와 방파제 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국유·사설 항로표지 185기의 야간기능을 최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본항 35기, 울산신항 38기, 온산항 20기, 장생포항 9기, 기타 항포구 83기 등이다.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는 등대, 등부표, 항로표지용 AIS 등과
한규택 기자 2020-11-11 16:10:15
당진시, 자연과 함께 주민과 함께 걷go 보go 즐기go

당진시, 자연과 함께 주민과 함께 걷go 보go 즐기go

충남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오봉저수지 일대에서 ‘오봉제 문화공원만들기 걷기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 송악읍과 신평면 자치회는 300인 토론회를 거쳐 문화공원 만들기의 필요성을 도출하고 생태문화쉼터와 둘레길 조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7일 신평면주민자치회, 당진시트레킹협회와 주민소통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규택 기자 2020-11-09 13:59:32
[생활정보] 道公-경찰청,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로 과속차량 단속한다

[생활정보] 道公-경찰청,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로 과속차량 단속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과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는 기존 이동식 단속카메라 부스를 약 2km 간격으로 2개 이상 연속으로 설치하여 ‘구간 단속카메라’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선 등 4개 노선 6개소에 연속 이동단속
한규택 기자 2020-11-06 05:32:24
[포커스]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여행자 위한 글로벌 한국관광홍보

[포커스]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여행자 위한 글로벌 한국관광홍보

K-방역과 파격적 관광홍보 영상 등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파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영상물 제작과 글로벌 홍보를 시도한다. 관광공사의 이번 시도는 외국인들이 코로나로 당장 한국을 찾지 못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 확대해, 종식 이후 꼭 방문하고 싶은 한국을 버킷리스트에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파워
한규택 기자 2020-11-05 13:01:51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불꽃축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여수시는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실내, 실외 전시회로 개최되는데, 실내 전시회는 지난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됐고, 실외 전시회는 11일까지 하멜등대와 거북선공원에서, 오는 15일까지 해양공원과 성산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규택 기자 2020-11-04 14:35:54
역사적 가치 높은 원산도 신 해양시대 꿈꾸다

역사적 가치 높은 원산도 신 해양시대 꿈꾸다

보령시는 원산도 해양문화유산 가치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원산안면대교 개통과 내년 해저터널 연결로 원산도 전통 해양문화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학술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원산도의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6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학술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원산도의 문화, 생활,
한규택 기자 2020-11-03 13:55:25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의 특산물인 장준감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다. 강화군의 군목(郡木)이자 가을의 전령사인 장준감은 주황색 자태와 아주 단맛이 특징이다. 장준감은 예로부터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소개돼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로 홍
한규택 기자 2020-10-28 08:00:50
젊은이여 목포로 오라, 목포 관광지 유튜브 소개

젊은이여 목포로 오라, 목포 관광지 유튜브 소개

목포시가 젊은 층을 겨냥한 관광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 ‘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
한규택 기자 2020-10-28 07:58:49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