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과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자월면 대이작도 주변 목장불과 돌성머리, 작은풀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보호구역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환경캠페인은 옹진군·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온바다협동조합, 자원봉사자, 함께海 어촌봉사단,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및 대이작도 주민 등 약 40여명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보호구역으로 관리중인 대이작도의 주요 해안가와 항·포구에 버려진 해안쓰레기(폐스티로폼,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해양보호구역 내의 생태계 보전·관리 및 해양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지역주민 등에게 홍보했다.
옹진군과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주민들이 해양생태계 생물에 관한 보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연령대에게 해양보호구역을 홍보하여 옹진군 해양보호구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