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생활정보] 어르신 보건・의료・요양·생활 통합 돌봄서비스

[생활정보] 어르신 보건・의료・요양·생활 통합 돌봄서비스

어르신의 보건·의료 서비스부터 요양·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노인 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중앙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화성시와 춘천시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돌봄본부’가 화성시에 3개소, 춘천
한규택 기자 2021-04-04 15:06:14
부산해양수산청, 14개 무인등대  잘 보이게 도장공사

부산해양수산청, 14개 무인등대 잘 보이게 도장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무인등대의 항로표지 기능을 강화하여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무인등대를 대상으로 도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해빙기 항로표지시설 안전점검에서 퇴색 및 부식이 확인된 물고기 모양의 임랑항방파제등대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도장을 실시한다.
한규택 기자 2021-04-01 13:18:41
[생활정보] 네이버, 별점 평가 없애고 ‘태그 구름’ 채운다

[생활정보] 네이버, 별점 평가 없애고 ‘태그 구름’ 채운다

네이버가 평점 기반의 ‘별점 시스템’을 없앤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스마트스토어의 성공 방식을 ‘스마트플레이스’로 본격 이식할 것을 예고했다. 그 첫 단계로 오프라인 SME에 대한 ‘리뷰’의 역할을 재정의 한다고 밝혔다. 리뷰 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이 올해 3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밋업 행사 당시 한
한규택 기자 2021-04-01 13:06:52
[뉴스 화제] 삼천포↔제주 항로 2만톤급 여객선 주4회 운항

[뉴스 화제] 삼천포↔제주 항로 2만톤급 여객선 주4회 운항

삼천포~제주 항로에 지난 20일부터 경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톤급 신조 카페리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을 시작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단절됐던 이 항로를 개설해 여객 860명과 승용차 327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여객선을 해양수산부의 ‘연안선박 현대화펀드’지원 사업을 통해 재개했다.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한규택 기자 2021-03-31 09:57:12
봄철 성어기 연근해, 낚시 어선 안전관리 유념해야

봄철 성어기 연근해, 낚시 어선 안전관리 유념해야

봄철에는 성어기를 맞아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최근 5년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는 충돌·전복·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중앙해양
한규택 기자 2021-03-31 07:27:25
올 여름부터 광안리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 공연

올 여름부터 광안리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 공연

올 여름부터 부산 광안대교에서 매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수영구는 올 7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크고 작은 드론 라이트 쇼가 있었지만 상설공연은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영구의회는 올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편성된 드론 라이트쇼
한규택 기자 2021-03-31 07:24:38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진달래 개나리꽃이 만발하는 봄이 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돼 각 자치단체 축제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화군도 코로나19로 ‘2021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10일부터 고려산 등산로 출입을 통제하고 고인돌 광장 주차장과 임시
한규택 기자 2021-03-30 10:58:58
[포토뉴스] 봄꽃 내음 가득…봄맞이 봄꽃 심기

[포토뉴스] 봄꽃 내음 가득…봄맞이 봄꽃 심기

목포시 부흥동이 목포사랑운동 일환이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봄철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부흥동은 지난 17일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이 참여해 동행정복지센터 화단과 쓰레기배출지 5개소에 조성된 꽃박스에 팬지,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 5종 3000여본을 심었다. 이정순 부흥동장은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한규택 기자 2021-03-30 08:25:44
신안군 암태도~추포도 잇는 추포대교 개통

신안군 암태도~추포도 잇는 추포대교 개통

신안군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국도 2호선 추포대교가 차량통행을 시작했다. 추포대교는 연장 1.82km 해상교량 사업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354억원이 투입됐다. 300여년 전 추포도 주민들의 육지를 향한 염원을 담아 노두길로 시작된 추포대교는 이제 비금도, 도초도로 향하는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사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개통으로
한규택 기자 2021-03-29 08:52:39
비대면 해양교육…바다 바로 알아보고 선물도 받자

비대면 해양교육…바다 바로 알아보고 선물도 받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비대면 해양교육 이벤트를 내달 16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문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군산청에서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 관련 현장체험 및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해양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한규택 기자 2021-03-26 12:08:22
남극, 북극서 다양한 활동 가능한 극지활동 진흥법안 마련

남극, 북극서 다양한 활동 가능한 극지활동 진흥법안 마련

극지활동 진흥법안은 남극과 북극에서의 다양한 극지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률안이다. 극지는 학술적, 경제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극지 전반의 학술적,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법안이 없었다. 극지와 관련된 유일한 법률인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은 남극으로 범위가 한정되고 규제 위주라는 한계가 있어, 해양수산부는 남,
한규택 기자 2021-03-25 15:39:36
[생활정보] 소방청, 소방시설 내진설계 기준 전면 개정

[생활정보] 소방청, 소방시설 내진설계 기준 전면 개정

소방청이 내진설계 기준이 처음 시행된 후 제기되어온 요구 사항과 미흡했던 내진 기준을 개선한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주요 개정안 내용을 보면 기존에는 소화수조 내진설계 시 수조 내부에 방파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개정안에는 수조 본체와 연결부분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내진 성능을 높였
한규택 기자 2021-03-25 10:21:14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는 코로나19로 ‘2021 한국 난(蘭) 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거제시 주최, 거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춘란과 동양란 500여점 및 춘란 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VR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1 한국난대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면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
한규택 기자 2021-03-24 11:01:04
고성군, 남북포럼 통해 다시 금강산 길 연다!

고성군, 남북포럼 통해 다시 금강산 길 연다!

오늘(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3층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올 3월 9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주체로 인정됐다. 이에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정책협의기구
한규택 기자 2021-03-24 09:31:40
[건강정보] 평균수명 20년↑… 뼈·관절 건강 체크하세요

[건강정보] 평균수명 20년↑… 뼈·관절 건강 체크하세요

50년 만에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년 이상 늘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거 1970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61.9세였지만 2019년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로 50년 만에 수명이 21.4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되려면 주기적으로 뼈와 관절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노년층의 활동을 힘들게 하는 ‘무릎 관절염’은 관절
한규택 기자 2021-03-23 14:43:09
[뉴스 화제] 4·3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

[뉴스 화제] 4·3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

4·3을 연결고리로 국민통합의 미래가 열린다. 화해, 상생, 평화, 인권이라는 4·3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5일 ‘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대회’에 참석해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4·3의 도화선이 된
한규택 기자 2021-03-23 08:58:35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화성호에 속한 화성습지 33㎢ 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생태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무리의 이례적인 월동현장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총 35마리의 황새가 화성습지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26마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집단으로 월동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들 황
한규택 기자 2021-03-22 12:34:35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도 주변해역 등에서 어업인이 참여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해양폐기물 43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공단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 한림수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한규택 기자 2021-03-22 11:22:53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어촌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경영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이 어업생산 수단·방법·규모, 어선·양식시설 등 어업경영정보를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며,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은 자금 융자, 보조금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소득증대 지원의 기초가 되는 어업경
한규택 기자 2021-03-19 11:54:42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거제시는 수월 유수지 부교에 안전시설물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월 유수지 부교 통행 시 바닥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었고, 특히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기존 데크 바닥은 이슬 및 서리가 맺히거나 비가 올 때면 부교 표면이 미끄러워 보행자가 넘어지고 크고 작은 상처가 발
한규택 기자 2021-03-19 08:43:01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