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비대면 해양교육 이벤트를 내달 16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문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군산청에서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 관련 현장체험 및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해양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해양교육은 다양한 해양수산 관련 정보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방법은 ‘군산청’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해양 콘텐츠(동영상)을 시청하고 시청소감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청년 일자리,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바다 속 유해 해양생물, 어떤게 있을까?, 달콤 강여사댁의 바지락 봄봄 파스타 등이다.
군산청은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청소년들에게 카누,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 해양·항만시설 견학, 갯벌 생태탐방 및 진로 교육 등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하여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해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