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개월 간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 6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속초시 속초항, 고흥군 녹동신항, 보령시 대천항, 장흥군 삼산방조제 주변해역 총 6개소를 대상으로 2084ha에 침적된 폐어구, 산업잔재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총 510톤 수거했다. 공단은 1월부터 먼바다 침적
수출 등 물류경제의 중심축인 해운항만의 이용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진 가운데 물동량이 증가한 만큼 선박 통항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해양오염 문제도 심각한 문제로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29일 영도 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를 비롯한 부산해양경찰서, 민간 방제업체 등 130여명이 참
우리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고 조업의 안전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한 해양생태계 파괴로 해양생물 성장을 막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도 가로 막는다. 유령어업으로 어업생산 피해를 비롯해 폐어구로 인한 선박사고 등 피해액은 연간 4400억 원에 달한다. 유령어업은 유실된 어구에 의해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일대에서 이마트·P&G·테라사이클 등과 함께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이마트·P&G·테라사이클 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온·오프라인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교실 운영, 연안 정화활동 등 해양플라스틱 저
바다도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우리나라 전 해역의 해양생태계 현황과 변화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 및 과학적 분석 자료를 확보하여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서해와 남해서부 해역을 대상으로 우리 바다 건강검진인 ‘2021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
해양환경공단은 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도 주변해역 등에서 어업인이 참여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해양폐기물 43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공단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 한림수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해양환경공단은 이달부터 목포시 목포남항 주변해역 등 5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선박 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3191톤의 해양 침적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헌호를 활용한 해양생물 서식기반 조성 작업에 대한 분석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에 국내 최초 순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헌호 선체 내 잔존유 약 98㎘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제거된 선체 일부 11개소를 사각 형태로 절단하여 해양생물 서식지 기반을 조
해양환경공단은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지역어촌계의 공존·상생을 위하여 수산종자(해삼) 9만미를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인근 백령도 하늬바다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바다는 우리나라에서 점박이물범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연간 200~300여 마리가 관찰되고 있으며, 또한 지역어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번 수산종자(해
해양환경공단은 서산시, 태안군과 함께 지난 3일 가로림만 및 신두리사구 해역 해양보호구역에 바지락 종패 5.4톤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역주민 어업소득 증대 및 갯벌 체험프로그램 등 해양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종패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산시 가로림만 해역에 약 2.8톤, 태안군 신두리 해역에 약 2.6톤의 바지락 종패를 방류했다. 바지락 종패 방류사업
해양환경공단은 통영인평항, 보령항 정박지 등 전국 6개소에서 약 599톤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해역관리청에서 수요 조사한 통영 인평항, 보령항 정박지, 서천갯벌 주변해역과 해양 침적 쓰레기 중장기 관리 계획지인 부산남항, 득량만, 개야도 주변해역 등 6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총 1255ha 대상 599톤을 수거했다. 공
가로림만은 1만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과 반목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의 바다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바다,
해양환경공단은 공단 예선사업을 수행하는 8개 소속기관 직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씻어주는 ‘마음방역 워크숍’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본사 관계직원 및 예방선을 운영 중인 8개 소속기관 담당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예선사업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강성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해양환경 조사선을 이용하여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17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는 1997년부터 우리나라 측 해양수산부와 중국 측 생태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황해의 수질 및 퇴적 환경을 공동으로 조사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는 지난 8일,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삼척항 내 해양쓰레기가 대량 유입됨에 따라 수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삼척항 앞바다는 지난 태풍 ‘하이선’ 등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 갈대류, 원목, 폐스티로폼 등 부유물이 대량으로 밀려와 삼척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운항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공단은 삼척항의 항만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평택항 고대부두에 계류 중 로프가 절단돼 표류하던 선박이 긴급 구조됐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평택지사는 지난 3일 평택항에서 태풍으로 표류하던 1792톤 삼성9호의 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긴급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평택해경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높은 파도를 무릅쓰고 5200마력급 예인선 312톤 금룡호를
해양환경공단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하여 24시간 비상 대비체제로 전환하고 강풍 및 해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최대풍속이 170km/h이상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으로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북상하여 부산 인근에 상륙 예정이며 강한 바람과 해일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공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해군과 함께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감소 회복을 위한 연평도 주변해역 해저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10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연평해역 해저폐기물 수거사업은 최근 몇 년간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급감에 따라 지역 어민의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평어장 해저에 산재한 침적폐기물을 수거함으로
청정 우리바다를 지키자.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운영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