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환경 도서 ‘거북이의 꿈’을 제작‧기부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이하현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거북이의 꿈’은 바다거북의 시선에서 해양쓰레기가 야기하는 문제와 해양환경 보전 실천방안을 담은 동화책으로 스토리부터 삽화까지 이하현 학생이 제작해 국‧영문으로 출판하고 교육원에 기부했다.
이하현 학생은 “어린 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해양환경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인식 증진 및 해양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나선철 원장은 “기증받은 도서는 어린이 대상 해양환경 교육 교구로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환경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