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일까? 기존 양양 8경에서 양양 10경으로 확대 지정하면 어떨까? 양양군은 양양10경 재정비를 위한 전국민 설문조사를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위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명소를 발굴, 현재 ‘양양8경’을 ‘양양10경’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한민정 기자 2021-10-07 09:00:33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이 되어 제주의 사계를 돌아보는 박광진, 김성호, 이경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광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과 함께 8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이나믹하게 전개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실감콘텐츠로 전시되는 &l
김충호 기자 2021-10-06 09:07:18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일대는 정남진이 위치한 곳으로 정남진 전망대와 삼산방조제 해안도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관산읍 임직원, 주민 40여명이 모여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연안을 따라 떠밀려온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0
장성호 기자 2021-10-06 09:04:48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한규택 기자 2021-10-05 11:14:51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선도 항만으로 조성키 위한 새만금 신항 1단계 사업이 본격화 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신항에 부두 2선석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를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새만금 신항을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선도
박월선 기자 2021-10-05 11:13:00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국민이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451개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
한민정 기자 2021-10-05 08:42:11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있다. 거진등대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유인등대로써 1965년 첫 불을 밝혔고 등대 불빛은 57km 해역까지 가 닿았다. 그렇게 성어기에 몰려든 500여척 어선들의 안전항해와 어로작업, 군인들의 해상경비를 도왔다. 화진포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이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
한민정 기자 2021-10-01 08:19:11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시 국도14호선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116개 사업 10조원 투자 규모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
장성호 기자 2021-09-29 12:00:43
생명의 숨결 낙동강・부산 가로 지르다

생명의 숨결 낙동강・부산 가로 지르다

부산시는 내달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민정 기자 2021-09-29 11:58:52
제주 청정바다 보전 총력…바다지킴이 예산↑

제주 청정바다 보전 총력…바다지킴이 예산↑

우리 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가라앉아 있다. 이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고 조업의 안전도 크게 위협한다. 특히 유령어업으로 어업생산 피해를 비롯해 폐어구로 인한 선박사고 등 피해액은 연간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관련 5개 사업에 따른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35억 4300만 원이 정부 예산안
김충호 기자 2021-09-29 08:49:46
제주 신도포구 해상 전복 선박・승선원 구조

제주 신도포구 해상 전복 선박・승선원 구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4시 43분경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1톤 선박에 승선원 1명이 승선한 가운데 전복돼 해상에 표류 중인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구조에 나섰다. 오후 4시 55분경
한민정 기자 2021-09-28 12:57:23
통영 용남면새마을부녀회 김장용 식재

통영 용남면새마을부녀회 김장용 식재

통영에서 올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용 파종 작업이 실시돼 화제다. 지난 19일 통영시 용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모종 식재 및 무씨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지난 11일 새벽 트랙터를 동원한 밭갈이, 돌고르기, 거름주기 작업을 시작으로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마음 졸이고 있다가 현장 물 빠짐 상태를 보고 긴급
박월선 기자 2021-09-28 12:54:06
송정 구덕포 해상 카약 전복, 긴급구조

송정 구덕포 해상 카약 전복, 긴급구조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송정 구덕포 인근 해상에서 A씨(42), B씨(35)씨가 카약 활동 중 기상불량으로 카약1대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카약을 시작했으나, B씨가 높은 너울성 파도와 조류, 바람으로 인해 구덕포 쪽으로 밀리게 되자 같이 활동하던 A씨가 해로드앱으로 구조 요청을 한 것이다. 해로드
한민정 기자 2021-09-28 09:41:20
태안 가경주항・만대항・대야도항 등 특화

태안 가경주항・만대항・대야도항 등 특화

태안군은 어촌뉴딜을 통해 항구마다 방파제・물양장 확장・민속광장 조성, 낚시공원 조성, 어민 어울림터 건립 등 특화작업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어촌뉴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박상건 기자 2021-09-28 09:39:32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

예술도시, 낭만항구로 불리는 목포에서 다채로운 가을행사가 열린다. 가을날 펼쳐지는 첫 화제의 행사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인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문학박람회는 전시, 강연, 경
박월선 기자 2021-09-27 09:14:18
[해안선 기행] 남항 꽃길 걸으며 나를 치유하다

[해안선 기행] 남항 꽃길 걸으며 나를 치유하다

목포항은 다도해 섬을 연결하는 해상의 중심이자 호남지방의 해상관문이다. 제주도와 홍도를 포함한 60곳이 넘는 섬 지역으로 여객선이 운항한다. 압해도, 고하도, 달리도 등이 목포항을 주위를 감싸고 있다. 목포항은 1897년 고종 31년에 개항했다. 예로부터 일본을 오가던 개성상인들의 중간기착지였다. 목포는 나가사키와 상하이를 두고 중간지점에 위치해 열강들이 드나들
박상건 기자 2021-09-23 13:54:06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쉼터, 숲 정원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쉼터, 숲 정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주민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숲 정원 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산림청 주관 ‘2022년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 확산을 위해 실내 유휴공간에 이용자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 조성사업이다.
박월선 기자 2021-09-23 13:49:49
깨끗하고 아름다운 몽탄면 만들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몽탄면 만들기

무안군 몽탄면은 최근 가을을 맞아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의 봉사자들은 몽탄면 내리부터 대치리 배롱나무 가로수 길까지 약 5km구간의 도로변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 등 경관 조성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서현종 이장협의회 회장은 “가을을 맞아 깨끗한 몽탄면 환경정비에 나섰
장성호 기자 2021-09-23 13:47:44
동해안 귀농·귀촌 대상 농·창업 아카데미

동해안 귀농·귀촌 대상 농·창업 아카데미

동해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어촌 삶을 일구고자하는 귀농·귀촌인 창업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척시는 지난 14일부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농·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농촌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부유한 농촌을 위한 농촌 창업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되
한규택 기자 2021-09-23 07:22:11
그리움처럼 만개한 서해안 꽃무릇

그리움처럼 만개한 서해안 꽃무릇

서해안에 그리움의 꽃, ‘꽃무릇’이 만개했다. 최근 부안군 하서면 석불산에 가을 정취를 마음껏 발산하는 꽃무릇 만개해 서해안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하서면은 석불산 일원에 지난 2019년부터 꽃무릇 군락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하서면 재경향우회 후원으로 6000주 이상의 꽃무릇을 식재를 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
박월선 기자 2021-09-23 0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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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