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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겨울철 중국 불법어선 울릉도 연안 피항 골머리

[포커스] 겨울철 중국 불법어선 울릉도 연안 피항 골머리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울릉도 어민들은 중국 어선으로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가 없다고 한다. 울릉군은 동해 기상악화 때마다 중국 어선의 피항에 따른 피해로 골머리를 앓는다. 지난해에만 중국어선이 6회에 걸쳐 130여척 울릉도 연안으로 피항 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울릉군의회 의장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한규택 기자 2021-01-27 12:29:47
[뉴스 화제] 서해 안전한 뱃길 밝히는 등대 개선사업 중점 추진

[뉴스 화제] 서해 안전한 뱃길 밝히는 등대 개선사업 중점 추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등대를 세우고 노후 시설 개선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예산의 65%인 21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어선 등 소형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육도항방파제에 등대 2기를 신설하고, 교량ㆍ방파제 등 해양구조물 식별 강화를 위해 서해대교 등 7개
박상건 기자 2021-01-27 12:25:04
[포커스]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2100년에 73cm 상승

[포커스]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2100년에 73cm 상승

2100년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평균 해수면이 최대 73cm 가량 상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지 않을 경우, 최근 30년간(1990~2019년) 약 10cm 상승한 것에 비해 해수면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2018~2020년)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고해
김충호 기자 2021-01-27 08:12:09
[뉴스 화제] 서해 바닷길 밝히는 등대 110기 교체

[뉴스 화제] 서해 바닷길 밝히는 등대 110기 교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등 주요 항로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해상교통량이 많은 교통안전특정해역 등에 설치·운영 중인 등부표 110기를 지난 12월 교체·설치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지역 교통안전특정해역 항로, 위험구역 등을 표시하는 등부표 211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등부표 211기 중 교통안전특정해역 등 91기, 경인아라뱃길 19기
박상건 기자 2021-01-27 08:09:01
[뉴스 화제] 지난해 마산만에서 336톤 쓰레기 수거

[뉴스 화제] 지난해 마산만에서 336톤 쓰레기 수거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쏟아지면서 ‘죽음의 바다’로 불렸던 마산만이 다시금 ‘생명이 숨 쉬는 바다’로 바뀌고 있다. 마산해수청은 지난 한 해 동안 해안가 쓰레기 정화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여 마산만에서 약 56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는 청항선 2척을 주3회 이상 투입하여
한규택 기자 2021-01-27 08:05:17
[해안선 기행] 동해 바다가 열리는 영덕 삼사해상공원

[해안선 기행] 동해 바다가 열리는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툭 트인 동해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19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과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인 경북대종, 공연장과 인공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
박상건 기자 2021-01-27 08:01:47
[포커스] 부산・인천항에 첨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만든다

[포커스] 부산・인천항에 첨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부산항 신항 서컨 배후단지와 인천항 남항배후단지(아암물류 2단지)에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센터 입출고와 재고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설비의 고장도
한규택 기자 2021-01-26 12:53:11
[생활정보] 설맞이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생활정보] 설맞이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 부담 경감과 어촌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촌체험마을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역발상으로 어촌체험마을의 대표 특산물을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
박월선 기자 2021-01-26 12:50:00
[속보] 거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속보] 거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해수부는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27.78km(15해리) 해상에서 175톤의 불법 중국어선 요대중어 A호(쌍타망)를 나포했다. 선원 1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어제(25일) 나포했다고 밝혔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해야
박상건 기자 2021-01-26 12:47:19
KT, 디지털 혁신 선도하는 ‘클라우드 원팀’ 강화

KT, 디지털 혁신 선도하는 ‘클라우드 원팀’ 강화

KT는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
장성호 기자 2021-01-26 09:27:10
순천여행을 알리는 청년해설사 모집

순천여행을 알리는 청년해설사 모집

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순천의 관광자원 안내 및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이후 5년간 내일러·청춘여행객 안내, SNS운영 및 홍보, 자원봉사, 청춘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각종 박람회 참여
김충호 기자 2021-01-26 09:24:18
[포커스] 겨울 제철 생선 양미리, 사실은 까나리였다?

[포커스] 겨울 제철 생선 양미리, 사실은 까나리였다?

겨울 제철 생선 중 하나인 양미리가 사실은 까나리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두 생선은 언뜻 비슷하게 생겼으나 엄연히 다른 개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양미리라고 알고 구매하는 생선은 사실 까나리의 성체다. 양미리는 큰가시고기목 양미리과, 까나리는 농어목 까나리과로 분류도 다르다. 양미리와 까나리 구분을 위해선 먼저 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슷한 외형을 가
박월선 기자 2021-01-26 09:21:40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대천항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대천항등대

천석고황(泉石膏肓)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을 너무 사랑해 불치병에 걸린 상태를 말한다. 천석은 자연풍경, 고황은 병이 깊어 고칠 수 없는 상태다. 여행자는 길을 떠날 때, 철학자이고 방랑자다. 자연은 분명 인간과 떨어져 있을 때 가장 번영한다. 그런데 괴테는 신과 자연을 떠난 행동은 곤란하며 위험하다고 말한다. 자연을 통해서만 신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 그만큼 자연을
박상건 기자 2021-01-26 09:16:59
[자동차 정보] 기아자동차, 비대면 정비서비스 전국 확대

[자동차 정보] 기아자동차, 비대면 정비서비스 전국 확대

기아자동차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정비 서비스를 강화했다.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K딜리버리는 기아자동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도어 투 도어
장성호 기자 2021-01-25 15:03:47
해남군 대표 특산물 명품 브랜드로 만든다

해남군 대표 특산물 명품 브랜드로 만든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표 특산물 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600여 농가가 약 594만평에 이르는 재배면적에서 연간 3만 4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한다. 전남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이며 전국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또한 식이섬유
박월선 기자 2021-01-25 14:41:28
네이버, 대학·공공기관에 비대면 SW 실무교육 지원

네이버, 대학·공공기관에 비대면 SW 실무교육 지원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도 대학・공공기관에 대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이 이화여대 인재개발원과 제휴를 맺고 SW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를 제공한다. 재단과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교육 과정에 참가 신청한 이화여대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SW 실무 교육
한규택 기자 2021-01-25 14:36:55
[포커스] 산동반도 괭생이모자반,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

[포커스] 산동반도 괭생이모자반,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처리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국 동부 연안(산동반도 및 발해만)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해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3개 대응반을 구성해 상황종료 시까지 유입 모자
박상건 기자 2021-01-25 11:46:11
[자동차 정보] 현대동차-우체국물류지원단 MOU…상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

[자동차 정보] 현대동차-우체국물류지원단 MOU…상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장성호 기자 2021-01-25 11:43:59
설 앞두고 제철 수산물 할인 판매,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앞두고 제철 수산물 할인 판매, '대한민국 수산대전'

주요 제철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 중이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업체 자체 할인을 더해 최종 3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행사별 1인당 1만원 한도 내 할인 금액이 지원된다. 전통
박월선 기자 2021-01-25 11:41:26
[포토뉴스] 속초 청호동 기부천사 쌀 10포대 배송

[포토뉴스] 속초 청호동 기부천사 쌀 10포대 배송

속초시는 청호동의 ‘기부천사’가 쌀 10kg 10포대를 청호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 온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19일 열아홉 번째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겨울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어 하는 이때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 겨울을 훈훈하게 한다. 청호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역의
한규택 기자 2021-01-25 11:39:00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