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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갑오징어의 매력…위산・위궤양 치료 효과

[건강정보] 갑오징어의 매력…위산・위궤양 치료 효과

무척추동물인 오징어 중 뼈가 있는 오징어가 있다. 바로 갑오징어다. 갑옷 같은 뼈를 지녀 갑(甲)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오징어의 먼 조상인 오르토케라스 아강에 속한 두족류가 껍데기를 피막 안으로 집어넣은 뒤 퇴화된 것이다. 때문에 뼈라고 불리기는 하나 척추동물의 뼈와는 실로 다르다. 쓰임새도 다양한데 주로 의료용 지혈제로 사용된다. 말린 뼈를 빻으면 밀
박월선 기자 2021-03-22 12:31:07
[자동차 정보] 수입차 판매↑…신차효과・물량확보로 전년대비 증가

[자동차 정보] 수입차 판매↑…신차효과・물량확보로 전년대비 증가

연초부터 시작된 수입차의 판매대수가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3.3% 증가한 2만229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달보다는 0.1% 감소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영업 일수 부족에도 신규등록 대수가 전달과 비슷하다”면서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작년 같은 달
장성호 기자 2021-03-22 12:23:31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도 주변해역 등에서 어업인이 참여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해양폐기물 43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공단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 한림수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한규택 기자 2021-03-22 11:22:53
흑산도 심리항・중태항방파제등대 설치한다

흑산도 심리항・중태항방파제등대 설치한다

신안군 흑산도 심리항, 중태항 방파제에 등대 2기가 설치된다. 이곳은 등대가 없는 상태로 운영돼 섬 주민들이 야간조업 등 선박의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인근 해역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올해 총 사업비 3억10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조 등대 2기를 6월말까지 완공 할 예정이다. 등댓불은 16km
김충호 기자 2021-03-22 11:19:39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 17가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 17가지

서울시는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내달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남산골 전통체험’은 ‘HOME SWEET HOME’이라는 콘셉트로 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으
박월선 기자 2021-03-22 11:16:50
[포토뉴스] 방아머리에서 입질을 기다리다

[포토뉴스] 방아머리에서 입질을 기다리다

안산시 대부도 시화방조제 끝자락에 방어미리 선착장이 있다. 섬 앞으로는 큰가리기섬이 보인다. 선착장에서는 덕적도, 풍도 등 도선이 운행하고 횟집 등 먹거리 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편으로는 구봉도와 대부도 해수욕장이 보인다. 방조제 주변은 연중 낚시꾼들이 몰린다. 낚싯배들도 오른 편 중간 선착장과 대부도에서 출항한다. 봄날, 방아머리로 가서 봄바람 쐬며 강태공
박상건 기자 2021-03-22 11:12:05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어촌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경영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이 어업생산 수단·방법·규모, 어선·양식시설 등 어업경영정보를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며,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은 자금 융자, 보조금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소득증대 지원의 기초가 되는 어업경
한규택 기자 2021-03-19 11:54:42
[건강정보] 사찰식 피자란? 칼로리 걱정없는 건강식 OK

[건강정보] 사찰식 피자란? 칼로리 걱정없는 건강식 OK

불교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만드는 사찰식 피자. 스님들이 먹기에 육류와 오신채(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는 들어가지 않는다. 때문에 일반인 사이에서는 건강식으로 통하는 편. 피자 치즈 대신 마를 이용해 만든 종류도 있어 체중 감량 중인 이들이 많이 찾는다. 사찰식 피자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 충분히 해먹어 볼 만하다. 피자의 바탕이 되는 도우는 밀가
박월선 기자 2021-03-19 11:51:10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해양교통안전시설 중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사람이 자기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등대)를 말한다. 인천에는 인천대교㈜ 등 56개사 36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
박상건 기자 2021-03-19 11:46:51
[포토뉴스] 빛으로 불꽃으로…희망찬 미래 노래

[포토뉴스] 빛으로 불꽃으로…희망찬 미래 노래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장성호 기자 2021-03-19 08:47:31
[건강정보]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건강관리 각별 주의

[건강정보]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건강관리 각별 주의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으므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또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평소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기존의 증상들이 더
박월선 기자 2021-03-19 08:45:59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거제시는 수월 유수지 부교에 안전시설물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월 유수지 부교 통행 시 바닥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었고, 특히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기존 데크 바닥은 이슬 및 서리가 맺히거나 비가 올 때면 부교 표면이 미끄러워 보행자가 넘어지고 크고 작은 상처가 발
한규택 기자 2021-03-19 08:43:01
‘역사가 있는 등대’ 제뢰등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역사가 있는 등대’ 제뢰등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태풍 ‘하이선’에 피해를 입은 제뢰등대 주변 친수공간을 재정비하여 부산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감만시민부두 끝단에 위치한 제뢰등대는 1905년에 세워졌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그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함과 아울러, 등대문화유산 제23호로 지정하고 ‘
박상건 기자 2021-03-19 08:40:51
거문도 해상에서 LPG운반선과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충돌

거문도 해상에서 LPG운반선과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충돌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거문도 인근해상에서 3000톤급 LPG운반선과 130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선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양 선박 선수부위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06시 01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3313톤급 LPG운반선 A호와 138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B호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
한규택 기자 2021-03-18 10:01:19
난지캠핑장 전면 리모델링…한강공원에서 자연체험

난지캠핑장 전면 리모델링…한강공원에서 자연체험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만7000㎡ 규모의 난지캠핑장은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졌고, 노후 시설과 상시 설치된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밀집 등 문제점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의 획일화된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존’, ‘글램핑존’ 등 다양한 캠핑 문화를 도입해 고정형 텐트 대신 개인 물품
김충호 기자 2021-03-18 09:56:07
문체부, 문화예술사업 ‘지원은 하되 간섭 안 한다’

문체부, 문화예술사업 ‘지원은 하되 간섭 안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및 위원들과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문예위 신임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후속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재원 안정화 방안과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한 신규사업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기금 재원 안정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문예위
박월선 기자 2021-03-18 09:52:17
[뉴스 화제] 조도・소안도 응급환자 구조정 출동, 긴급구조

[뉴스 화제] 조도・소안도 응급환자 구조정 출동, 긴급구조

해양경찰이 완도와 진도군 외딴 섬에서 밤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긴급 구조정을 출동시켜 긴급구조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군 조도에서 벌목작업 중 눈에 부상을 입은 70대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9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김 모씨(77세, 여)가 잘라놓은 나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
김충호 기자 2021-03-18 08:03:35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차 운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 완료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차 운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 완료

앞으로는 도로의 신설·확장·개량·보수와 같은 도로공사의 준공과 동시에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정밀도로지도가 완비된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하게 정밀도로지도를 구축 및 갱신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의 도로 변경사항 통보 의무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경계선, 터널, 교량, 교통안전표지, 신호기
한규택 기자 2021-03-18 08:00:49
[생활정보] 제철 수산물 주꾸미…타우린 다량 함유, 돼지고기와 궁합

[생활정보] 제철 수산물 주꾸미…타우린 다량 함유, 돼지고기와 궁합

3~5월이 제철인 주꾸미. 영양만점 봄 제철 음식이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긴 주꾸미는 크기가 아담해 쉽게 구분 가능하다. 옛날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먹는 로컬 푸드 취급을 받았으나, 냉동 삼겹살과 주꾸미를 조합한 일명 ‘쭈삼’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 이 둘은 맛뿐 아니라 건강적으로 봐도 궁합이 좋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돼지
박월선 기자 2021-03-18 07:56:56
[해안선 기행] 송림 울창한 무창포…천수만 중심어항 오천항

[해안선 기행] 송림 울창한 무창포…천수만 중심어항 오천항

무창포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있다.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수심 1~2m이다. 해변 경사가 4도로 완만하고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 바닷길을 따라 게,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상건 기자 2021-03-18 07:52:18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