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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어르신 보건・의료・요양·생활 통합 돌봄서비스

[생활정보] 어르신 보건・의료・요양·생활 통합 돌봄서비스

어르신의 보건·의료 서비스부터 요양·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노인 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중앙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화성시와 춘천시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돌봄본부’가 화성시에 3개소, 춘천
한규택 기자 2021-04-04 15:06:14
[뉴스 화제] 우리 식탁에 친숙한 바다 속 ‘검은 황금’

[뉴스 화제] 우리 식탁에 친숙한 바다 속 ‘검은 황금’

우리네 식탁 위 가장 친근한 음식 중 하나가 김이다. 열량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다. 다양한 효능까지 갖춘, 그야말로 웰빙식품이다. 영양성분과 기능성물질이 풍부한 김은 ‘검은 황금’이라 불린다. 모무늬돌김과 방사무늬김, 잇바디돌김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14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분포해 있다. 김에
박월선 기자 2021-04-04 15:03:48
벚꽃 개화시기,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벚꽃 개화시기,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인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국회 여의서로 전면 폐쇄에 따른 한강공원과 국회 여의서로 간 진출입로 15개 구역을 차단하는내용이다. 먼저 벚꽃 개화시기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많은 인파가
장성호 기자 2021-04-04 14:50:07
서해 인천해역, 올 봄 꽃게 생산량 평년 수준 예상

서해 인천해역, 올 봄 꽃게 생산량 평년 수준 예상

국립수산과학원은 꽃게의 주산지인 서해 인천해역의 올해 봄어기 꽃게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산자원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올해 인천해역의 봄어기 꽃게 생산량을 예측한 결과, 지난해 727톤 보다 증가한 1100~1300톤으로 전망했다. 인천해역 봄어기 꽃게 어획량(톤)은 지난 2018년 1203톤, 2019
박월선 기자 2021-04-01 14:16:21
[뉴스 화제] 백령・연평・대청・덕적・자월도, 해수담수화

[뉴스 화제] 백령・연평・대청・덕적・자월도, 해수담수화

우리나라 섬 문제 중 하나가 물 부족 현상이다. 옹진군은 유인도 23개, 무인 90게 등 113개 섬으로 구성됐다. 섬 지역은 특성상 육지로부터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주민 대부분이 지하수에 의존하며 생활한다. 이에 옹진군은 물 관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뭄과 지하수에 의존하며 생활하고 있는 섬 주민을 위해 식수원 확보에 총
박상건 기자 2021-04-01 14:12:26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 앞당긴다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 앞당긴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를 앞당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하 자율주행사업단) 출범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레벨 4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이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의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올해
장성호 기자 2021-04-01 14:09:37
[해안선 기행] 파도 출렁이는 만리포…뭍닭섬 산책로

[해안선 기행] 파도 출렁이는 만리포…뭍닭섬 산책로

만리포는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에 있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만리포는 파도타기,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나나보트, 만리포 바다 위를 시원하게 날아가는 짚라인,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서핑, 갯바위에서의 짜릿한 손맛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거움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해변 좌
박상건 기자 2021-04-01 13:20:30
부산해양수산청, 14개 무인등대  잘 보이게 도장공사

부산해양수산청, 14개 무인등대 잘 보이게 도장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무인등대의 항로표지 기능을 강화하여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무인등대를 대상으로 도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해빙기 항로표지시설 안전점검에서 퇴색 및 부식이 확인된 물고기 모양의 임랑항방파제등대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도장을 실시한다.
한규택 기자 2021-04-01 13:18:41
제철 바지락・‘칼슘의 왕’ 멸치…‘이달의 수산물’

제철 바지락・‘칼슘의 왕’ 멸치…‘이달의 수산물’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로 바지락, 멸치를 선정했다. 봄이 제철인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고 즐겨 찾는 조개류 중 하나다. 바지락은 성장이 빠르고 번식이 잘돼 우리나라 바닷가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수산물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바지락은 지방 함량이 적어 칼로리가 낮고,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 예방, 뼈 건강
박월선 기자 2021-04-01 13:16:33
[생활정보] 네이버, 별점 평가 없애고 ‘태그 구름’ 채운다

[생활정보] 네이버, 별점 평가 없애고 ‘태그 구름’ 채운다

네이버가 평점 기반의 ‘별점 시스템’을 없앤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스마트스토어의 성공 방식을 ‘스마트플레이스’로 본격 이식할 것을 예고했다. 그 첫 단계로 오프라인 SME에 대한 ‘리뷰’의 역할을 재정의 한다고 밝혔다. 리뷰 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이 올해 3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밋업 행사 당시 한
한규택 기자 2021-04-01 13:06:52
[뉴스 화제] 삼천포↔제주 항로 2만톤급 여객선 주4회 운항

[뉴스 화제] 삼천포↔제주 항로 2만톤급 여객선 주4회 운항

삼천포~제주 항로에 지난 20일부터 경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톤급 신조 카페리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을 시작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단절됐던 이 항로를 개설해 여객 860명과 승용차 327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여객선을 해양수산부의 ‘연안선박 현대화펀드’지원 사업을 통해 재개했다.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한규택 기자 2021-03-31 09:57:12
통영 소매물도·비진도, 거제 가조도 등댓불 밝힌다

통영 소매물도·비진도, 거제 가조도 등댓불 밝힌다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통영시 소매물도와 비진도, 거제시 가조도 인근 해역에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항로표지(등표) 3기가 설치된다. 등표는 선박의 항로를 알리거나 장애물을 표시하기 위해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하는 등화를 갖춘 구조물을 말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남 일대에 86기의 등표를 설치해 선박의 안전한 바닷길을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
박상건 기자 2021-03-31 09:53:46
정남진 편백숲에서 어린이 감수성 키우기

정남진 편백숲에서 어린이 감수성 키우기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올해 첫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5세~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일반적인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고 교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숲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두 프로그램 다 유아의 학습 능력과 감수성 증진에
김충호 기자 2021-03-31 09:49:39
[이슈와 쟁점] 외교부・교육부, 일본 교과서 검정통과 강력 항의

[이슈와 쟁점] 외교부・교육부, 일본 교과서 검정통과 강력 항의

일본은 어제(30일)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도 대변인 성명을 냈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정부에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이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박상건 기자 2021-03-31 07:33:09
봄철 성어기 연근해, 낚시 어선 안전관리 유념해야

봄철 성어기 연근해, 낚시 어선 안전관리 유념해야

봄철에는 성어기를 맞아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최근 5년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는 충돌·전복·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중앙해양
한규택 기자 2021-03-31 07:27:25
올 여름부터 광안리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 공연

올 여름부터 광안리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 공연

올 여름부터 부산 광안대교에서 매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수영구는 올 7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크고 작은 드론 라이트 쇼가 있었지만 상설공연은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영구의회는 올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편성된 드론 라이트쇼
한규택 기자 2021-03-31 07:24:38
입맛 돋우는 특별한 송어 요리…단백질·칼슘 풍부

입맛 돋우는 특별한 송어 요리…단백질·칼슘 풍부

봄철 입맛을 살리는 송어와 향긋한 달래가 스파게티 면 위에서 만나면 어떨까. 지난해 수산양식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본선 결과가 공개됐다. 해수부는 “일반부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3팀씩, 총 9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소비문
박월선 기자 2021-03-31 07:21:06
무안 바다에 낙지 생산체계 구축한다

무안 바다에 낙지 생산체계 구축한다

무안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교접낙지 매입 방류, 산란서식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낙지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탄도만 연안해역에 적합한 산란서식장 개발과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매년 8억 원씩 5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6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과 관련
김충호 기자 2021-03-30 11:00:56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진달래 개나리꽃이 만발하는 봄이 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돼 각 자치단체 축제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화군도 코로나19로 ‘2021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10일부터 고려산 등산로 출입을 통제하고 고인돌 광장 주차장과 임시
한규택 기자 2021-03-30 10:58:58
[생활정보] 한국판 실리콘밸리, 1호 ‘인천단지’  입주

[생활정보] 한국판 실리콘밸리, 1호 ‘인천단지’ 입주

국내 제1호 개방형 혁신창업 클러스터인 ‘스타트업 파크’가 인천 송도에 최초로 탄생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Station-F), 중국의 중관촌과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창업공간이다. 중기부는 19년도 처음으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을 시작했고 치열한 경쟁을
장성호 기자 2021-03-30 10:56:14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