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포토뉴스]  경비구역으로 복귀하는 경비함

[포토뉴스] 경비구역으로 복귀하는 경비함

잇따른 태풍 북상으로 경계태세 강화에 들어샀던 중부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이 태풍이 영향권에 벗어남에 따라 경비구역으로 복귀하고 있다. 인천내항에서 갑문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의 모습이다(사진=중부해양경찰청 제공)
한규택 기자 2020-09-10 15:41:36
[자동차 정보] 장마 이후 중고차 구매시 침수차량 여부 확인 필요

[자동차 정보] 장마 이후 중고차 구매시 침수차량 여부 확인 필요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하여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자동차가 침수로 인해 부품의 부식이 발생한 경우 운전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임으로 장마철 침수차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해도 장마가 길어지면서 전국의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한규택 기자 2020-09-08 11:09:22
[생활정보] 정부, 통영・사천・제주도 등 표준모델로 빅데이터 행정추진

[생활정보] 정부, 통영・사천・제주도 등 표준모델로 빅데이터 행정추진

정부는 앞으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과 초등돌봄 수요예측, 감염병의 발생 패턴 분석, 국·공유지 불법점유 의심지 도출 분석 자료를 행정의 표준모델로 삼을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중 국민의 관심이 많고 지방행정 수요가 높은 5대 과제를 발굴하여 ‘20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사업’
한규택 기자 2020-09-07 11:45:41
[생활정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 정확한 홍수예보 추진

[생활정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 정확한 홍수예보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시스템이 도입된다. 환경부는 지난 7월∼8월 장마기간에 내린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홍수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홍수에 취약한 전국 100곳의 지방하천에 홍수정보 수집센서를 설치하고, 각 센서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0-09-07 11:40:03
[생활정보] 추석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할인판매전

[생활정보] 추석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할인판매전

추석을 앞두고 정부와 각 공공기관, 유통업체들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업체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자체 운영하는 생산농가와 중소상인의 직거래 플랫폼인 포스몰(pos-mall.co.kr)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농축
한규택 기자 2020-09-07 09:03:21
[화제의 현장]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표류하던 선박 예인 성공

[화제의 현장]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표류하던 선박 예인 성공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평택항 고대부두에 계류 중 로프가 절단돼 표류하던 선박이 긴급 구조됐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평택지사는 지난 3일 평택항에서 태풍으로 표류하던 1792톤 삼성9호의 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긴급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평택해경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높은 파도를 무릅쓰고 5200마력급 예인선 312톤 금룡호를
한규택 기자 2020-09-06 15:13:07
드론으로 서해 섬과 바다를 날아 조망하다

드론으로 서해 섬과 바다를 날아 조망하다

태안군은 ‘태안 UV 랜드’ 준공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및 ‘드론면허시험장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태안 UV 랜드’의 각종 시설들을 제공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태안 UV 랜드’는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
한규택 기자 2020-09-06 13:08:16
돝섬, 들국화와 예술의 향연의 섬으로 재탄생

돝섬, 들국화와 예술의 향연의 섬으로 재탄생

마산 앞바다의 작은 섬, 돝섬이 지난 8월 말부터 새 단장에 들어갔다. 12월 말게 새롭게 탄생할 계획이다. 돝섬해상유원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다. 1982년 민간 자본에 의해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건설, 운영하기 시작했다. 해발 50m에 전체면적 11만2000m². 창원시는 노후 수배전반 교체, 낡은 서커스장 건물을 철거하여 마창대교가 보이는 바
한규택 기자 2020-09-06 12:46:20
단말기 하나로 항로 탐색・입출입항신고 가능해진다

단말기 하나로 항로 탐색・입출입항신고 가능해진다

앞으로 선박을 이용하는 항해자는 단말기 하나로 뱃길 안내 탐색부터 입출항 신고까지 할 수 있다. 정부는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을 통해 선박 운항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 어선 등 연안 항해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한규택 기자 2020-09-04 15:11:53
[생활정보] 경기도,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 운영중단 행정명령

[생활정보] 경기도,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 운영중단 행정명령

경기도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도 자체 추가조치로 지난 1일부터 별도 해제 때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점포 618곳 등 총 925곳에서 운영중인 시식코
한규택 기자 2020-09-03 10:56:10
[건강정보] 건강보험공단, 소득대비 의료비 더 지출한 148만명에 환급조치

[건강정보] 건강보험공단, 소득대비 의료비 더 지출한 148만명에 환급조치

지난해 자신의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를 많이 지출한 148만명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총 2조137억원을 환급받는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136만원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고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3일부터 돌려준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건강보험 가입자가 의료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비
한규택 기자 2020-09-03 10:53:54
[생활정보]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생활정보]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시비 100억원 등 총 200억을 투입해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바람길 숲은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도시 외곽의 산림과 도시 내부의 숲을 연결한 것을 말한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찬 공기가 주거 지역까지 유입될 수
한규택 기자 2020-09-03 10:50:43
[건강정보] 치료제・백신 신속개발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건강정보] 치료제・백신 신속개발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개발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컨소시움의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가 구축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근거 도출을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 수행 체계를 가동했다. 코로나19 재유행
한규택 기자 2020-09-03 10:48:05
[건강정보] 우리나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진행됐나?

[건강정보] 우리나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진행됐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치료제 20건, 백신 2건 등 총 22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 5건이 종료되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7건(치료제 15건, 백신 2건)이다. 식약처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에 따
한규택 기자 2020-09-03 10:45:19
강풍 동반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양식장 피해 최소화해야

강풍 동반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양식장 피해 최소화해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양식시설과 양식생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50hPa, 강풍 반경 38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마이삭’은 오
한규택 기자 2020-09-02 11:40:48
해양환경공단,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대비체제 돌입

해양환경공단,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대비체제 돌입

해양환경공단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하여 24시간 비상 대비체제로 전환하고 강풍 및 해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최대풍속이 170km/h이상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으로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북상하여 부산 인근에 상륙 예정이며 강한 바람과 해일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공단
한규택 기자 2020-09-02 11:28:01
해양수산부, 양자강 기원 저염분수 덩어리 소멸 예상

해양수산부, 양자강 기원 저염분수 덩어리 소멸 예상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7일 우리나라 제주 서남방 150km 해역에서 탐지됐던 염분 28psu 이하의 양자강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염분수는 염분농도가 28psu 이하인 경우를 말하며, 수산생물의 삼투압 조절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폐사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양자강 유출량이 산샤댐
한규택 기자 2020-09-02 11:20:29
[생활정보] 피난·대피시설 미흡한 도로터널 방재시설 강화

[생활정보] 피난·대피시설 미흡한 도로터널 방재시설 강화

전국 도로터널의 안전이 한층 강화하기 위해 피난·대피시설이 미흡한 연장 500m 이상의 도로터널에 제연설비 설치를 의무화 한다. 이번 도로터널 방재시설 강화는 지난 2월 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및 화재 발생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조사한 원인분석 결과에 따른 것
한규택 기자 2020-09-01 10:19:52
[생활정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생활정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지난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의 정식 명칭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 사용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6월 명칭 변경이 결정된 이후, 8월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교체를 위해 두 명칭을 혼용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
한규택 기자 2020-09-01 09:47:00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