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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2> 카우아이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2> 카우아이

하와이의 카우아이는 ‘가든 아일랜드’로도 불린다. 가장 오래되고 하와이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이 섬에는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에메랄드빛 계곡, 뾰족한 섬 풍경과 삐죽삐죽한 절벽이 이채롭다. 수백 년의 성장을 통해 열대 우림, 구불거리는 강, 연속적인 폭포가 형성됐다. 카우아이의 일부 지역은 오직 바다나 하늘로만 접근을 허락하는 상상을 뛰어넘는 경치
박상건 기자 2021-04-19 08:46:03
코로나시대 여행 선호도…20・30대 인기관광지, 40・50대 자연관광

코로나시대 여행 선호도…20・30대 인기관광지, 40・50대 자연관광

코로나 시대 국내여행은 세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와 이동반경 등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분석 방식은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 자료를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KT 통신데이터를 군집분석으로 연
한규택 기자 2021-04-19 08:41:20
갓과 유채의 다른 점은?…태화강 야생갓꽃 생태체험장

갓과 유채의 다른 점은?…태화강 야생갓꽃 생태체험장

태화강 야생갓 군락지가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국 최대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를 ‘태화강야생갓꽃 생태체험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은 상류지역인 언양, 상북 지역에서부터 하류까지 갓꽃을 볼 수 있다. 생태체험장은 중구 다운동에서 울주 범서 굴화리로 건너는 징검다리까지 연장 10k
김충호 기자 2021-04-19 08:36:13
바다자원과 해양시설을 이용한 ‘바다마을 학교’

바다자원과 해양시설을 이용한 ‘바다마을 학교’

남해군은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3일 평생 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및 어촌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다마을 학교’는 남해군이 보유한 바다자원과 해양시설을 이용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
박월선 기자 2021-04-19 08:33:37
[뉴스 화제] 신비의 섬, 이어도…국민인식 89%

[뉴스 화제] 신비의 섬, 이어도…국민인식 89%

이어도는 마라도 남서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오래 전부터 천리 남쪽 바다 밖에 파도를 뚫고 꿈처럼 하얗게 솟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의 섬이다. 10m 이상의 높은 파도가 몰아칠 때만 순간적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설 속의 섬으로 불린다. 그런 신비의 섬, 이어도에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 등 해양・기상현상과 기후변화를 감시하기 위한 우리나라
박상건 기자 2021-04-16 08:44:13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충견을 닮은 섬, 개섬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충견을 닮은 섬, 개섬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개섬(구도)을 선정했다. 개섬은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에 위치한 면적 5만6926㎡의 작은 무인도다. 개섬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어미 개가 작은 개(소개섬)를 향해 짖는 모양으로 생겼다 헤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로는 ‘구도(狗島)’라고 표기한다. 이 섬의 명칭에 깃든 전설로 ‘노부부와 충견’의 이야기도 전해
박상건 기자 2021-04-16 08:40:13
‘국민 밥반찬’ 바지락과 멸치…철분 다량 함유, 빈혈 예방

‘국민 밥반찬’ 바지락과 멸치…철분 다량 함유, 빈혈 예방

국내 대표 밥반찬이자 술안주로 사랑받는 해산물을 꼽자면 바지락과 멸치가 대표적이다. 둘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국물을 감칠맛 나게 만들어주는 등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바지락과 멸치를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바지락은 ‘국민 조개’라 불릴 만큼 국내 소비량이 많다. 산란기인 7월 초~8월 중순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쉽게 만날 수 있기에
박월선 기자 2021-04-16 08:37:53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각광받는 양양 명소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각광받는 양양 명소

강원도 양양군은 코로나19 속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힐링 할 수 명소라는 인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해 환경공단이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청정지역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광객 증가율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양양군이 방송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그 인기를 더한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예능
한규택 기자 2021-04-16 08:32:18
서해안 안마군도, 십이동파도 해역의 조류 정밀관측

서해안 안마군도, 십이동파도 해역의 조류 정밀관측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지난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45일 간, 영광군 안마군도와 군산시 십이동파도 사이의 해역에서 조류 관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 해역은 잦은 어업활동 등으로 인해 항해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으로, 총 6개 지점을 대상으로 5개 지점은 1일 25시간 이상, 나머지 1개 지점은 30일 이상 관측을 수행한다. 이번 관측은 일정한
박상건 기자 2021-04-16 08:29:39
[자동차 정보] 이웃끼리 차량공유…‘타운카 서비스’

[자동차 정보] 이웃끼리 차량공유…‘타운카 서비스’

한국타이어의 사내 벤처 타운즈가 ‘타운카 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한다. 타운카 서비스는 국내 최초 개인 간 차량 공유 중개 플랫폼이자 아파트 기반 이웃 간 차량 공유 중개 서비스다. 타운카 서비스는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유휴차량 공유를 통해
장성호 기자 2021-04-16 08:27:32
[건강정보] 끓였던 음식 안전?…봄철 식중독 주의

[건강정보] 끓였던 음식 안전?…봄철 식중독 주의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간 총 46건의 식중독 사고로 158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5월에만 24건(52%), 771명(49%)으로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은 이유는 기온
박월선 기자 2021-04-16 08:22:51
한려수도 통영시 욕지도 해역 바다 정밀 조사

한려수도 통영시 욕지도 해역 바다 정밀 조사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해도의 최신화 및 선박의 항해안전 지원을 위하여 경남 통영시 욕지도남부 해역을 대상으로 수심(해저지형), 표층퇴적물, 항해장애물 등을 조사하는 수로측량을 실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매년 남해안의 관할 해역에 대한 수로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광양항 등 8개 항만해역과 거제도남부 연안해역
김충호 기자 2021-04-15 13:45:44
[생활정보] 대표 발효식품, 된장과 청국장

[생활정보] 대표 발효식품, 된장과 청국장

구수한 냄새가 인상적인 된장과 청국장. 다양한 매력의 이 발효식품은 자주 먹을수록 우리 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된장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발효시켜 만든다. 콩을 발효시킬 경우 균류에 의해 분해가 이뤄져 영양소 흡수율이 증가하는 것을 이용한 식품이다. 예부터 전해진 한국의 조미식품으로 음식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데 기본이 된다. 보통 찌개 등으로
박월선 기자 2021-04-15 13:43:30
[뉴스 화제] 식약처, 일본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철저 대응

[뉴스 화제] 식약처, 일본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철저 대응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국내에서도 수산물 등 관련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가 대처에 나섰다. 한국 정부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보관 중이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 관련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검증을 강력히 촉구했다. 일본
한규택 기자 2021-04-15 13:36:24
[뉴스 화제]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목포시 최종 결정

[뉴스 화제]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목포시 최종 결정

올해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지역은 최종 심사결과 전남 목포시로 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지역 선정 공모 결과 전남 목포시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균형발전, 입지여건, 사업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
박상건 기자 2021-04-15 08:49:10
울진군 왕피천 어린 은어 방류 16만 마리 방류

울진군 왕피천 어린 은어 방류 16만 마리 방류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경부터 10월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
박월선 기자 2021-04-15 08:46:34
대우조선해양, 우리기술 잠수함 인도네시아에 인도

대우조선해양, 우리기술 잠수함 인도네시아에 인도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중 마지막 함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대한민국 잠수함 분야 능력을 과시했다. 대우조선해양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마지막 3번함 인도식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피티팔(PT.PAL)조선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인도식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한규택 기자 2021-04-15 08:44:06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섬이 군락을 이룬다. 서해 바다가 창조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선유도를 중심으로 무녀도, 장자도 일대 섬 풍광이다.
김충호 기자 2021-04-15 08:40:56
[이슈와 쟁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강력대응

[이슈와 쟁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강력대응

해양수산관련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와 관련해 오염수 해양방출로 인한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밝혔다. 해양생태계 유지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중
박상건 기자 2021-04-14 11:45:14
[이슈와 쟁점] 안하무인 철면피 일본의 해양방출, 강력대응

[이슈와 쟁점] 안하무인 철면피 일본의 해양방출, 강력대응

안하무인 철면피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방침과 관련해 우리 정부도 강력 대응방침을 천명했다. 일본 정부는 4월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실제 방출 개시까지는 1년 반에서 2년 소요가 예상된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박상건 기자 2021-04-14 11:40:48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