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거문도 해상에서 LPG운반선과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충돌

거문도 해상에서 LPG운반선과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충돌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거문도 인근해상에서 3000톤급 LPG운반선과 130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선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양 선박 선수부위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06시 01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3313톤급 LPG운반선 A호와 138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B호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
한규택 기자 2021-03-18 10:01:19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차 운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 완료

[자동차 정보] 자율주행차 운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 완료

앞으로는 도로의 신설·확장·개량·보수와 같은 도로공사의 준공과 동시에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정밀도로지도가 완비된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하게 정밀도로지도를 구축 및 갱신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의 도로 변경사항 통보 의무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경계선, 터널, 교량, 교통안전표지, 신호기
한규택 기자 2021-03-18 08:00:49
한국수력원자력, ‘美 LACP 비전 어워드’ 1위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美 LACP 비전 어워드’ 1위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최한 ‘2019/20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 LACP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한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코로나19
한규택 기자 2021-03-17 10:05:44
해운대 명소는?…해운대・송정・동백섬・청사포・수영만

해운대 명소는?…해운대・송정・동백섬・청사포・수영만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015년에 지정한 ‘해운대12경’과 ‘야경7선’을 재선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해운대12경은 아름다운 해운대의 12곳 관광명소를, 야경7선은 화려한 밤풍경을 자랑하는 7곳을 뜻한다. 지난 5년 동안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여럿 생겨나 변화한 관광·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선정 작업에
한규택 기자 2021-03-17 08:49:13
[생활정보] 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식품・화장품・도서몰 만족

[생활정보] 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식품・화장품・도서몰 만족

서울시가 지난해 인터넷쇼핑몰 100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소비자 보호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식품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해외구매‧배송대행’과 ‘해외숙박예약사이트’는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100개 쇼핑몰을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
한규택 기자 2021-03-16 10:36:11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배추…구수하고 고소한 맛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배추…구수하고 고소한 맛

진도에서는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의 수확이 한창이다. 진도군 대표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하고 빈혈·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도시권 소비자들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1-03-16 10:33:09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구호 “1
한규택 기자 2021-03-16 09:01:41
봄철 조개는 보양식…필수아미노산・피로회복 효과

봄철 조개는 보양식…필수아미노산・피로회복 효과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해산물인 조개는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다. 그러나 제철음식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점이 있는데 특히 패류독소는 식중독 등을 유발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자연독의 일종인 패류독소는 독을 지닌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축적된다. 패류 자체는 독소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사람으로서는 이를 모르고 섭취하는
한규택 기자 2021-03-15 08:50:49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는 농번기 중·소·고령농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작업지원단은 농가의 소규모 경운작업과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순까지 수혜대상 농가와 농작업지원단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당진시 12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농기계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마스
한규택 기자 2021-03-12 09:57:20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지난 2일부터 이 항로 운항이 분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통식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희백 삼보해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도면을 향하는 여객선은 선수항(화도면)에서 출항해 ‘선수~주문도(살곶이)’ 항로와 ‘선수~볼음도~아차도~주문도(느리
한규택 기자 2021-03-11 12:45:16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울진군은 해양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심이 깊은 대양의 축소판이자 각종 자원의 보고인 동해의 특성을 살려 해양관측·연구조사 장비의 무인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GMSP)를 해양전문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나간다. 군은 해양이 가진
한규택 기자 2021-03-11 07:41:12
[생활정보] 군 장병 열차 승차권 모바일 발권 서비스

[생활정보] 군 장병 열차 승차권 모바일 발권 서비스

한국철도(코레일)가 군 장병의 철도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을 ‘코레일톡’ 앱에서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국군 전용 모바일 앱 ‘청년DREAM, 국군드림’에서 철도 승차권 예약을 신청하면, 군 수송사령부 철도수송반(TMO)에서 해당 장병의 휴대폰에 설치된 ‘코레일톡’ 앱으로 승차권을 전달해준다. 기존에는 군
한규택 기자 2021-03-10 11:05:18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자동차·반도체 업계와 함께 수급 불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반도체 연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는 아
한규택 기자 2021-03-10 08:34:06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둔갑’ 중국산 농산물의 근절을 위해 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산 배 등 신선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국배’, ‘신고배’ 등 한글로 표기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이른바 ‘짝퉁농산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의 오
한규택 기자 2021-03-09 10:05:14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협중앙회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격무가 이어지는 송파구청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200여명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김인국 송파구보건
한규택 기자 2021-03-09 09:04:14
제주관광공사, 네이버와 스마트관광 거점 구축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 네이버와 스마트관광 거점 구축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제주 스마트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IT 서비스 전반을 운영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의료 등 산업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의 클
한규택 기자 2021-03-08 10:56:40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영덕군 국가어항인 대진항의 노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진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영덕군 인근 해역 어장 개발과 어선 피항지의 역할을 해왔으나, 기상악화시 월파로 항내 정온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접안에 어려움이 있으며, 모래가 항내로 유입되어 어
한규택 기자 2021-03-05 09:50:44
제주도, ‘탄소 없는 섬 2030’ 발표…청정제주 지향

제주도, ‘탄소 없는 섬 2030’ 발표…청정제주 지향

제주도가 에너지 자립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섬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분산에너지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열, 풍력 등 천연자원을 이용해 만든 재생에너지를 에너지 소비지역에서 직접 생산해 사용하거나 남은 에너지를 저장·판매하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산
한규택 기자 2021-03-05 09:46:09
[자동차 정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2만2321대 집계

[자동차 정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2만2321대 집계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32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29.0% 감소, 지난해 1월 대비 26.5%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918대, 비엠더블유 5717대, 아우디 2302대, 폭스바겐 1236대, 볼보 1198대, 쉐보레 1195대, 미니 712대, 포르쉐 681대, 지프 668대, 링컨 486대, 렉서스 443대, 포드 442대, 토요타 400
한규택 기자 2021-03-05 08:16:39
[자동차 정보]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공개

[자동차 정보]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https://youtu.be/jTiI1XPElK8)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친환경 차량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한규택 기자 2021-03-04 08:32:54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