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수월 유수지 부교에 안전시설물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월 유수지 부교 통행 시 바닥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었고, 특히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기존 데크 바닥은 이슬 및 서리가 맺히거나 비가 올 때면 부교 표면이 미끄러워 보행자가 넘어지고 크고 작은 상처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평소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A씨는 “블록매트 설치 이후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통행하는데 안전하다”고 말했다.
거제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