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여수, 고흥 앞바다에 5기 항로표지 신설

여수, 고흥 앞바다에 5기 항로표지 신설

고흥군 도양 앞바다와 여수시 신월동·소라면 해상의 간출암으로 발생할 안전한 항해 문제를 햐결하고자 항로표지(등표) 5기를 신설한다. 또 광양항의 대형 선박의 이정표 역할응 하SMS 등대 점검에 착수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고흥 등 남해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올해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표지시설 확충과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한규택 기자 2022-02-17 15:18:23
독도 수중생태계 VR 콘텐츠로 본다

독도 수중생태계 VR 콘텐츠로 본다

독도는 울릉도로부터 87.4km 해상에 떠 있다. 우산도, 삼봉도 등으로 불리다가 1881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됐다. 돌섬, 독섬을 한자로 표기한 게 ‘독도’다. 독도는 식물 60여 종, 곤충 130여 종, 조류 160여 종이 사는 바다의 해양박물관이다. 최근에는 국제적 관심종인 비늘베도라치과의 국내 미기록 어종이 새롭게 발견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한규택 기자 2022-01-24 10:30:14
대한항공, 글로벌 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수상

대한항공, 글로벌 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수상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2021년 글로벌 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국제선 퍼스트클래스(International First-Class)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usiness-Class Seat Design)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또한 태평양 횡단 항공사 부문 2위, 북아시아 항공사 부문 2위, 승무원 서비스 부문 2위, 기내식 부
한규택 기자 2021-12-12 16:55:41
[뉴스 초점]  동해신항, 통일한국 교두보 역할

[뉴스 초점] 동해신항, 통일한국 교두보 역할

우리나라에서 ‘동해’가 가장 먼저 표기된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첨부된 ‘팔도총도’에 기록물이다. 이후 동해란 명칭은 유럽인들이 지구상의 발견과 탐험을 통해 세계 곳곳을 돌며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던 시기에 그들이 남긴 지도 속에 기록되고 있다. 1705년 프랑스 지리학자 기욤드릴(Guillaume Dellsle)이 제작한 지도에 한국을 반도로 그려 넣고 동해를 ‘
한규택 기자 2021-11-29 15:01:48
어디로 떠날까…‘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어디로 떠날까…‘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를 시행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 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
한규택 기자 2021-11-15 14:42:22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 불법어업 합동단속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 불법어업 합동단속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에 대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업 등 44건을 적발하고 불법어구 201개가 철거됐다. 경기도는 4월 산란기를 시작으로, 10월 성육기까지 모두 131회의 단속을 실시했으며, 시군, 특사경, 해양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합동단속에 참여했다. 단속은 육·․해상 2개반으로 구성해 육상은 경기도 어업감독공무원이 단속하고 해상
한규택 기자 2021-11-04 14:11:40
저염분 새우양식 개발…저비용, 저탄소, 고효율화

저염분 새우양식 개발…저비용, 저탄소, 고효율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아산에 있는 새우양식장에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현장기술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에 대한 수산과학원의 연구결과와 어업인의 현장경험 및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3년부터 바이오플락기술과 함께 질병에 강한 흰다리새우 양식기술을 양
한규택 기자 2021-10-21 13:23:34
군산~제주 항공노선 1주년…탐승객 87% 증가

군산~제주 항공노선 1주년…탐승객 87% 증가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지난 8일로 재개 1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87% 수준의 탑승객을 보이며 전북도민들의 높은 항공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군산공항은 군산~제주 노선 3편이 코로나19 등의 지난해 3월 전면 운항이 중단됐으나, 전북도에서 지원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 취항을 이끌어내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항공사별 각 2편 총 4편(왕복 8회)이 운항하고 있다.
한규택 기자 2021-10-15 10:59:29
먹거리 전문가 육성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먹거리 전문가 육성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먹거리정책을 수행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21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을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18개 지역에서 각 회차별 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 일정과 과정·장소는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 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먹거리 전략 추진 현황
한규택 기자 2021-10-14 13:03:29
해군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진수

해군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진수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세 번째 30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 전용규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Ⅲ급(Batch-Ⅰ) 3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잠수함은 일제강점기 민족의식 고취에 앞장선 사학자이
한규택 기자 2021-10-12 13:19:00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
한규택 기자 2021-10-12 06:51:36
[생활정보] 정부, 건강기능식품 정보 기업에 제공

[생활정보] 정부, 건강기능식품 정보 기업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약 500여 곳에 기능성식품 관련 최신 해외 정보를 배포했다.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에 배포되는 1회차에는 식물성 소재 및 항산화제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회에는 비타민류 및 지방
한규택 기자 2021-10-08 12:53:46
서해 해상 보트・낚시 사고, 33명 구조

서해 해상 보트・낚시 사고, 33명 구조

평택해경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8건의 해양사고 현장에서 총 33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해상에서 표류・좌초된 보트와 요트 6척을 구조하고, 섬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2일 오후 12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황금산 서쪽 약 180m 해상에서 8명이 탄 채 스크루 고장으로 표류 중인 보트를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한규택 기자 2021-10-08 11:40:20
꽃게 성어기, 불법조업 중국어선 강력 단속

꽃게 성어기, 불법조업 중국어선 강력 단속

지난달 1일부터 중국 내 금어기가 종료되고, 서해 꽃게 성어기가 시작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중국 어선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9~11월) 서해 북방한계선(NLL)인근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서특단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해 코로나19 유입
한규택 기자 2021-10-07 08:57:54
올 가을 갈만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 가을 갈만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 가을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간송옛집・도
한규택 기자 2021-10-06 09:13:10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한규택 기자 2021-10-05 11:14:51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특히 10월에 등산 사고와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 806건 중 10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13.9%인 129건으로 월평균 발생 건수인 67건보다 92.53%(60건 이상) 사고 증가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 주요 원인은 조난(41건, 31.78%)과 실족(24건, 18.6%)이었으며 개
한규택 기자 2021-10-01 08:16:42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한 달 동안 포항 지역 135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항행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들이 관리하는 공사용, 해양기상관측용 등부표에 대해 허가조건 준수, 전산관리시스템 등록사항 현행화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 할
한규택 기자 2021-09-30 09:21:16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귀항

올해 북극해는 2010년 이후 해빙 가장 많은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85일간의 북극 항해를 마치고 지난 23일 광양항에 귀항했다. 이번 서북극해 축치해 (Chukchi Sea), 동시베리아해의 탐사와 관측에서도 큰 장애물로 작용했는데, 그린란드, 캐나다 군도 주변에 있던 다년생 해빙이 서북극해로 이동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극지연구소의 아라
한규택 기자 2021-09-29 08:55:25
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 주민인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심모씨(73세)를 헬기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심모씨는 지난 16일 18시 39분경 복통으로 울릉의료원으로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급성췌장염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22시 45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22시 45분 응급
한규택 기자 2021-09-28 09:33:17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