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경남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가 지난 19일 광도천 수국꽃길 내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는 동백예술단의 장구무대를 시작으로 색소폰 합주, 댄스, 가수 방익진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실내에 갇혀 답답한 일상이었는데 모처럼 활짝 핀 수국을 통해 위안
장성호 기자 2021-06-23 07:54:50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여름이 왔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사람들이 일상의 탈출구로 삼는 곳 중 하나가 자연이다. 산과 숲, 강과 섬과 바다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고성사를 오르는 길에 수국이 탐스럽게 피었다.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린다. 꽃을 바라보며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강진군은 주민들의 산책 공간인 강진읍 보은산 탐방로 주변에 지난 2012년부터 수국을 심기 시작해 현재 5만여
김충호 기자 2021-06-15 09:29:55
[포토뉴스] 벌교 금계국 수채화 마을

[포토뉴스] 벌교 금계국 수채화 마을

보성군 벌교읍 외추마을에 보성600 사업으로 주민들이 가꾼 금계국이 황금물결로 한폭으 L; 수채화처럼 시골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벌교에서는 외추마을과 내추마을이 있다.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추동리로 불리고 있다. 옛날 언덕처럼 생긴 등을 사이로 두고 밖에 있는 마을을 밖가라골, 안에 있는 마을을 안가라골, 또는 내추와 외추로 불렀다.
김충호 기자 2021-06-14 08:22:29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포토뉴스] 산사로 가는 길의 수국

여름이 왔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사람들이 일상의 탈출구로 삼는 곳 중 하나가 자연이다. 산과 숲, 강과 섬과 바다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고성사를 오르는 길에 수국이 탐스럽게 피었다.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린다. 꽃을 바라보며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강진군은 주민들의 산책 공간인 강진읍 보은산 탐방로 주변에 지난 2012년부터 수국을 심기 시작해 현재 5만여
김충호 기자 2021-06-11 13:37:59
[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포토뉴스] 고흥반도~여수반도 백야대교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에서 마주한 백야대교. 백야도선착장에서는 낭도, 사도, 개도, 금오도 등 다양한 항로의 섬으로 여객선이 오간다. 백야대교는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백야도 사이를 잇는 아치교다. 총 연장 325m의 이 다리는 2000년 6월 29일 착공, 2005년 4월 14일 완공했다. 전남도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연결해 다도해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섬 프
김충호 기자 2021-06-09 12:32:47
[포토뉴스]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포토뉴스]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구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이상, 날개)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에서 임규동(계간 섬 편집위원) 사진작가가 태화강 상공을 나는 왜가리를 찍었다.
박상건 기자 2021-06-07 13:15:45
[포토뉴스] 강진만 생태공원 짱뚱어

[포토뉴스] 강진만 생태공원 짱뚱어

전남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갯벌에 짱둥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여름 길목이면 매미채처럼 긴 대나무에 낚시를 매달아 던져 잡는 짱뚱어 잡이 풍경도 볼거리다. 짱뚱어는 농어목 망둑어과에 속한다. 남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 하구와 연안, 연안 일대의 섬에 분포한다. 개펄 표면의 동물성 플랑크톤과 부착 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 썰물 동안 활동한다.
김충호 기자 2021-06-04 08:25:18
[포토뉴스] 여행안내 어떻게 할 것인가

[포토뉴스] 여행안내 어떻게 할 것인가

전라북도가 전문 관광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전라북도 투어매니저 20여명이 지난 5월 20일 김제시를 방문해 관광자원 현장교육 중인 모습이다. 이번 전북 투어매니저의 김제시 방문은 현장 답사를 통하여 김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제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 일정은 김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여 금산
장성호 기자 2021-06-02 07:44:07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사진은 남해안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 ‘아라호’ 앞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의원들의 모습이다.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 한산면 비진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아라호’에 승선해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현장 확인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소속 의원들은 바다가 삶의 터전인 우리시 특성을 감안
한민정 기자 2021-05-31 10:33:11
[포토뉴스] 고성 창공에 파랑새 날다

[포토뉴스] 고성 창공에 파랑새 날다

경남 고성 바닷가 상공을 나는 파랑새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청록색이고 머리는 검은색, 부리가 붉은색이다. 상공을 날 때 첫째 날개깃에 흰 반점이 보인다. 파랑새는 여름철새로 5월 초에 우리나라에 도래해 9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파랑새는 연해주, 사할린, 중국 남동부, 한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에서 월동한다. 이 사진
박상건 기자 2021-05-27 09:18:02
[포토뉴스] 펭귄 여러분, ‘줄을 서시오’

[포토뉴스] 펭귄 여러분, ‘줄을 서시오’

극지연구소는 올해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으로 아델리펭귄의 귀여움을 잘 표현한 ‘줄을 서시오’(촬영 서명호) 작품을 선정했다. 아델리펭귄(Adelie penguin)은 몸길이가 75cm 정도다. 짧은 다리로 곧추 서고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화됐다. 번식기 외에는 얼지 않은 물에서 물고기나 낙지 등을 잡아먹는다. 9∼10월에는 번식지로 돌아와 돌로 둥지를 만들고
한민정 기자 2021-05-24 07:30:03
[포토뉴스] 보령시 꽃다리

[포토뉴스] 보령시 꽃다리

보령시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을 위해 시내 지역 중심다리인 한내대교, 남대천교, 궁촌교에 꽃다리를 설치했다. 웨이브페츄니아 등 18개 수종으로 조성된 꽃다리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시는 청사 가로등에 꽃 화분을 시범설치해 보령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충호 기자 2021-05-18 16:01:40
[포토뉴스]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

[포토뉴스]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

돌산대교와 장군도 조망은 여수 야경의 대표적 풍경으로 꼽힌다. 여수해양공원에서 장군도 주변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조망하는 밤바다 풍경 자체로 추억이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이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물들인다.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도 불빛이지만 요트를 타거나 주
박상건 기자 2021-05-12 08:40:19
[포토뉴스] 유채 물결 속에 봄 처녀 오셨네~

[포토뉴스] 유채 물결 속에 봄 처녀 오셨네~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남도 명산 월출산 남쪽 자락 15ha에 조성된 유채밭이 노랑 물결로 출렁인다. 꽃밭에서 밤 내음을 맡은 시민들이 어우러져 연두색으로 물들어 간다. 월출산이라는 자연과 봄빛처럼 마음씨 고운 시민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김충호 기자 2021-04-20 09:07:41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섬이 군락을 이룬다. 서해 바다가 창조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선유도를 중심으로 무녀도, 장자도 일대 섬 풍광이다.
김충호 기자 2021-04-15 08:40:56
[포토뉴스] 무인도 죽도

[포토뉴스] 무인도 죽도

약산도는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정 중앙에 위치한 섬이다. 완도에 딸린 섬으로 완도항에서 동북쪽 약 18㎞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1946년 해방 이후 고금면에서 분리돼 독립 면소재지 섬이 되었다. “약재가 많은 산”이라는 뜻에서 ‘약산(藥山)’이라 부른다. 사진은 약산도의 무인도 죽도다.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생하는 섬이다. 대나무가 울창한 마을이라고 하여
박상건 기자 2021-04-14 09:50:20
[포토뉴스] 섬이 묻는다?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포토뉴스] 섬이 묻는다?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대부도 북서쪽에 있는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 구봉도 해안 길을 걷다보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가 있다. 사진처럼 건강을 체크하는 나무 기둥인데 기둥에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새겨져 있다. 지나간
김충호 기자 2021-04-12 08:34:55
[포토뉴스] 명사십리 파도소리를 마시자

[포토뉴스] 명사십리 파도소리를 마시자

완도군에서 해양기후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진행에 관광객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정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매트, 짐볼, 작은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를 진행했다. 필라테스를 하며 해양에어로졸이 폐 깊숙이 들어가도록 호흡하며, 해풍을 피부로 느끼고, 뇌에서 알파파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김충호 기자 2021-04-08 09:26:50
[포토뉴스] 통영시 5만송이 튤립 만개

[포토뉴스] 통영시 5만송이 튤립 만개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 봄을 맞아 튤립이 화사하다 만개했다. 지난해 10월 말에 식재했던 튤립 5만송이가 최근 개화해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올해 튤립은 비교적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가 진행됐다. 튤립은 4월 둘째 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당부드린다&rd
김충호 기자 2021-04-06 0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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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