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포토뉴스] 초지진~초지대교 해변

[포토뉴스] 초지진~초지대교 해변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는 초지진. 초지진은 조선후기 해상으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진지이다. 초지대교는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다리다. 1996년 착공해 2001년 8월 완공됐다. 다리 길이는 720m이고 왕복 4차선으로 섬과 내륙을 잇는 연륙교이다. 교량부에 900mm의 상수도관과 300mm의 도시가스관이 함께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맛집이
박상건 기자 2021-10-22 11:36:19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제주 함덕 서우봉 해바라기 풍경이다. ‘함덕’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德)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함덕서우봉해변은 해변 동쪽에 있는 서우봉(오름) 때문이다. ‘서우’ 명칭은 봉우리가 물소(犀牛)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함덕 서우봉은 높이가 111.3m, 남북 700m, 동서 500m이고 둘레
김충호 기자 2021-10-05 08:30:44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지난 27일 백령면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방역 활동 장면이다. 인천에서 228km떨어진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섬 면적은 46.35km로 8번째로 큰 섬이다.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떨어져 있다.
김충호 기자 2021-10-01 08:20:52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가을 꽃무릇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가을 꽃무릇

꽃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이면 선홍색 꽃이 무리지어 핀다.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 블루 해소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대앞역 녹지대에 꽃무릇 단지를 조성했다. 선홍색으로 가득 채워진 꽃무릇 단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김충호 기자 2021-09-24 08:50:41
[화제의 사진] 신안군 염밭

[화제의 사진] 신안군 염밭

신안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은 국내 천일염의 78%를 차지한다. 신안군의 총 면적은 655.60㎢이다. 이 가운데 임야 25.35㎢, 밭 107.76㎢, 논 103.29㎢, 염전이 37.11㎢를 차지한다. 의식주 공간에서 논밭을 제외하면 염전 비중이 가장 크다. 신안군 염전은 광복 후 섬에서 한국인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다. 천일염 생산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은 비금도 출신이고 이후 마을 주민들이 조
박상건 기자 2021-09-16 09:19:59
[포토뉴스] 걷고 싶은 솔바람 숲길

[포토뉴스] 걷고 싶은 솔바람 숲길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된 솔바람 숲길 풀베기 작업 장면이다. 최근 무안군 해제면 솔바람 숲에서는 해제면 자율방범대 봉사자 20여 명이 추석을 맞아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탁 트인 바다 조망권을 조성해 힐링 포인트를 제공한 셈이다. 솔바람 숲길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명품 숲길 중
박월선 기자 2021-09-15 10:47:35
[포토뉴스]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

[포토뉴스]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 보령호가 있다. 1998년 10월 준공됐다. 성주면 성주산과 외사면 성태산에서 발원된 두 개의 작은 하천이 만나 이뤄지는 웅천천에 댐을 막아 물을 가두어 미산면 풍계리 · 용수리 · 평라리 등이 호수에 잠기고 아미산 · 양각산의 허리까지 물이 들어찬다. 보령호 주변 경관은 아주 수려하여 이설도로를 따라 푸른 물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할 수
김충호 기자 2021-08-31 12:24:34
[포토뉴스] 태풍에 막힌 노력항

[포토뉴스] 태풍에 막힌 노력항

오마이스 태풍으로 벌써 남해안 장흥군 노력항은 문이 닫혔다. 육지도 바다도 통제됐다. 오마이스 태풍은 17일 21시 괌 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 18일 21시 괌 서북서쪽 약 680km 부근 해상, 19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 20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을 지나서, 23일 오늘 밤 9시쯤 제주도를 관통해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했다. 사진은 21일 오
박상건 기자 2021-08-26 08:36:50
[포토뉴스] 천방산 맑은 물, 선비의 고향

[포토뉴스] 천방산 맑은 물, 선비의 고향

천방산과 맑은 물이 넘실거리는 문산저수지 그리고 아름다운 들녘이 어우러진 문산면은 과거 선비들의 낙향지이자 학자들이 운집하여 살던 곳으로 지역 어디를 가더라도 농촌의 여유와 풍요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60~70년대 8000명이 넘던 인구는 현재 1000여 명대로 급격히 감소했다. 거리에는 아이들의 모습과 상점가의 모
김충호 기자 2021-08-18 15:27:51
[포토뉴스] 갯바위 고립・전복 선박 구조

[포토뉴스] 갯바위 고립・전복 선박 구조

태안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지난달 25일 전복선박 1명을 구조하는 모습이다. 태안해경은 이날 갯바위 고립자 3명도 구조했다. 갯바위 고립자는 쥐꼬리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를 알지 못하고 차오르는 바닷물에 갇힌 경우다. 이어 새벽 4시 47분경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석도 인근 해상에서는 낚시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배가 뒤집혔다. 사고 선박은 손을 흔들
장성호 기자 2021-08-09 08:15:37
[포토뉴스] 맑고 깨끗한 한산도를 위하여

[포토뉴스] 맑고 깨끗한 한산도를 위하여

통영시 한산면은 지난 6일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산면 봉암해수욕장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날 한산도 쾌적한 바다환경 제공을 위한 정비작업에는 한산면 자생단체, 면 직원, 노인 등 2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김충호 기자 2021-08-09 07:34:13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궁무진한 해양 생산력을 갖고 있지만 적조현상, 고온수온상승 등으로 해양문제가 불거지면 동해, 서해, 남해안을 삶터로 삼아 살아가는 어민들은 애가 끓는다. 지난달 12일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 및 적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등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통영시
김충호 기자 2021-08-03 15:07:09
[포토뉴스] 장맛비에 터진 석류

[포토뉴스] 장맛비에 터진 석류

고흥군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남부지방 장마기간에 약 400mm의 강우로 석류가 급격하게 수분흡수를 해 열매가 터지는 등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져 피해가 심해졌다 열매썩음병은 석류에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과실 끝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물러지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과가 되며, 강우가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고흥군은
김충호 기자 2021-07-26 09:07:59
[포토뉴스] 버스승강장 관광명소 사진전?

[포토뉴스] 버스승강장 관광명소 사진전?

홍성군 홍북읍이 버스승강장을 용봉산, 홍예공원 등 관광명소 사진으로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흥북읍에 따르면 읍내 버스승강장 27개소에 용봉산, 홍예공원, 이응노의 집 등 관광명소의 사진을 전시,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안기억 홍북읍장은 “이번 관광명소 사진이 홍북읍민에게는
김충호 기자 2021-07-21 07:34:03
[포토뉴스] 대부도 해바라기 힐링

[포토뉴스] 대부도 해바라기 힐링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인근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유휴지에 축구장 1개 면적보다 조금 넓은 약 8000㎡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노란색으로 가득 채워진 해바라기 꽃밭은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과 인근
김충호 기자 2021-07-19 13:21:24
[포토뉴스] 동해안에서 서양음식 양채류 재배

[포토뉴스] 동해안에서 서양음식 양채류 재배

영덕군이 서양음식에 주로 사용되는 양채류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해면과 창수면이 중심이 돼 등 양상추, 로메인 상추, 콜라비, 라디치오, 양배추 호냉성 채소가 수확을 앞두고 있는 것.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출하가 예상되는 양채류는 다국적간 FTA 체결 등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영덕군과 지역 농업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체작목이
김충호 기자 2021-07-14 07:23:05
[포토뉴스] 해군 심해잠수사 혹한기 훈련

[포토뉴스] 해군 심해잠수사 혹한기 훈련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SSU)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혹한기 내한 훈련을 펼치는 모습이다. 심해잠수사들의 겨울철 수중 적응과 극복,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시행된 훈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 능
김충호 기자 2021-07-13 08:24:38
[포토뉴스] 파도에 반짝이는 속초해변

[포토뉴스] 파도에 반짝이는 속초해변

속초시가 최근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는 매일 일몰 시부터 자정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을 밝힌다. 조명이 밝혀지면 파도가 밀려오며 반짝이는 속초해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규택 기자 2021-07-12 08:37:23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제주도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이다. 풍력발전은 풍차를 이용해 자연의 바람 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전력선을 공급할 수 없는 오지나 섬에서 실용적이던 이 방식은 미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탄소 없는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공공자원인 풍력자원에 따른 개발 이익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
한규택 기자 2021-06-30 10:03:49
[포토뉴스] 도초도 수국 산책길

[포토뉴스] 도초도 수국 산책길

해안가에 활짝 핀 수국꽃 800만송이.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수국축제를 랜선 축제로 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도 지남리에 수국공원에서 열리는 ‘섬 수국 랜선 축제’에서는 수국공원 24만본, 환상의정원 27만본 등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도초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에 이르
김충호 기자 2021-06-23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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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