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산과 맑은 물이 넘실거리는 문산저수지 그리고 아름다운 들녘이 어우러진 문산면은 과거 선비들의 낙향지이자 학자들이 운집하여 살던 곳으로 지역 어디를 가더라도 농촌의 여유와 풍요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60~70년대 8000명이 넘던 인구는 현재 1000여 명대로 급격히 감소했다. 거리에는 아이들의 모습과 상점가의 모습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20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이곳을 중심으로 면민들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