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강화도의 특산품, 겨울 순무

칼륨·비타민C·칼슘·철분·식이섬유·마그네슘 풍부
김충호 기자 2022-02-03 12:14:05
순무

강화도 특산품 중 하나가 순무이다. 동의보감에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로우니, 순무 씨를 아홉 번 찌고 말려서 오래 먹으면 장생할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털고자 강화도로 떠났다가 막 담근 순무를 샀다. 강화도 순무는 생김새가 팽이모양의 둥근형으로 회백색, 자백색이다. 순무는 달면서도 인삼 맛이 나고 배추 뿌리의 진한 맛이 일품이다. 칼륨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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