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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생활정보]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도로교통공단이 추석 연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15~’19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350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만39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자별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평균 8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휴 첫날이 578
한규택 기자 2020-10-06 11:25:10
[뉴스 화제]  ‘우주의 눈’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위성영상 제공 시작

[뉴스 화제] ‘우주의 눈’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위성영상 제공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천리안위성 2B호의 표준 해양영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의 해양 및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약 8개월간 고품질 해양위성영상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한규택 기자 2020-10-06 11:21:21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명사십리 해변걷기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명사십리 해변걷기

완도군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해변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은 파도소리와 파도에 부서져 생기는 해양에어로졸이 가득한 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을 1시간 20분 정도 노르딕폴을 활용하여 걸었고, 금일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다시마 곤약 젤리와 다시마 영양 떡 시식 및 비파음료
박상건 기자 2020-10-06 11:16:15
수산자원 보호 위한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 발표

수산자원 보호 위한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 발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5회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정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상식 현장 및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 정책 추진과정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박상건 기자 2020-10-06 11:14:21
[포토뉴스] 진도 관광지 방요요원 배치 안심여행 조성

[포토뉴스] 진도 관광지 방요요원 배치 안심여행 조성

진도군은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해 보배섬 진도 안전여행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생활방
박상건 기자 2020-10-06 11:11:3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포구・가우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포구・가우도

전남 강진은 전남 3대 강의 하나인 탐진강의 물줄기를 이어받아 들판을 적시고 그 물줄기는 이내 강진만을 통해 바다로 나아간다. 강진군은 1개 읍 소재지와 10개면으로 구성돼 있다. 강진군은 500.96㎢ 면적에 9월 현재 기준으로 3만4749명이 거주한다. 강진군 해안선은 81.59㎞이고 8개 섬이 있는데 유인도가 1개, 무인도 7개다. 강진만 여행코스는 트레킹, 자전거 여행을 모두 즐길
박상건 기자 2020-10-06 11:08:25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동풍이 건듣 부니 물결이 고이 닌다/돋다라라 돋다라라/배떠라 배떠라” 어부사시사의 윤선도가 머물던 섬. 그 섬, 보길도는 바구니처럼 둥그런 모양의 섬이다. 보길도 지명은 ‘바구리’ 옛말인 ‘보고리’에서 유래됐다. 보길도는 북쪽으로 노화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고 동쪽으로 소안도, 서쪽에 진도, 남쪽에는 제주도가 있다. 보길도는 전라남도 완도
박상건 기자 2020-09-29 09:48:09
[뉴스 화제] 섬과 섬, 섬과 육지 유일한 통로 ‘천원 여객선’

[뉴스 화제] 섬과 섬, 섬과 육지 유일한 통로 ‘천원 여객선’

영광군은 여객선 운임 실 부담액을 운행 거리와 상관없이 단돈 천 원만 내는 ‘천원 여객선’을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7일 현재까지 향화-낙월, 계마-안마 등 3개 노선 항로 ‘천원 여객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6% 증가한 4030명(2019년 3199명)이라고 밝혔다. 천원 여객선은 농
박월선 기자 2020-09-28 08:39:01
외연도・황도에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외연도・황도에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및 대안 사업 확보를 위해 절치부심해온 보령시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최대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한규택 기자 2020-09-28 08:35:00
[포커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패류 종자 대량생산 시대 열려

[포커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패류 종자 대량생산 시대 열려

전북도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패류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북에 패류 종자 대량 생산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패류인 바지락과 백합, 가무락 등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물론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어업인에게 종자를 보급함으로써 외국산 패류 종자 수입대체 효과뿐 아니라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규택 기자 2020-09-28 08:30:47
[포토뉴스] 30년 숙원, 거제 팔랑포마을 도로개통

[포토뉴스] 30년 숙원, 거제 팔랑포마을 도로개통

거제시 옥포동 팔랑포마을의 30년 숙원사업인 진입도로가 개통됐다. 7년간 43억을 투입해 올 9월 744m 길이에 폭12m 2차선도로다. 거제시는 그동안 팔랑포 마을 진입도로에 대하여 2013년도에 설계를 완료, 2014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해 지난해 5월 공사 착공, 지난 9월 25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팔랑포마을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차량교행이 되지 않고 노폭이
김충호 기자 2020-09-28 08:23:09
[포토뉴스] 가로림만, 세계적 해양 힐링공간으로

[포토뉴스] 가로림만, 세계적 해양 힐링공간으로

태안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생태 복원 및 보전으로 세계적인 해양 힐링 공간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김충호 기자 2020-09-28 08:20:16
[포토뉴스] 땅끝마을 해남읍 오일장

[포토뉴스] 땅끝마을 해남읍 오일장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사진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읍 5일시장을 찾아 해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김충호 기자 2020-09-28 08:18:02
[유배지 섬을 찾아서] 최익현, 정약전의 유배지 흑산도

[유배지 섬을 찾아서] 최익현, 정약전의 유배지 흑산도

목포항을 떠난 여객선이 다섯시간 남짓 달려와 머무는 곳. 배도 숨이 가빠 헐떡거리고, 배에 탄 사람들도 모두 기진맥진한 모습들이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목포에서 100여 킬로미터 쯤 떨어진 서남해의 외딴섬이다. 지금은 쾌속정으로 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지만, 120여 년 전 유배객 면암 최익현(1833 ~ 1906 勉菴 崔益鉉)은 물을 떠난지 꼭 7일만에 이 섬에 당도했
박상건 기자 2020-09-25 08:58:07
[시와 풍경이 있는 삶] 김현승, '플라타너스'

[시와 풍경이 있는 삶] 김현승, '플라타너스'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중략) 먼 길에 올 제, 홀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 (중략) ​ 수고론 우리의 길이 다하는 어느 날, 플라타너스, 너를 맞아줄 검은 흙이 먼 곳에 따로이 있느냐? 나는 오직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
박상건 기자 2020-09-25 08:48:59
강릉시청 공무원들, ‘주문진 건어물시장 온라인 판매’ 홍보전

강릉시청 공무원들, ‘주문진 건어물시장 온라인 판매’ 홍보전

강릉시에서 강릉시청 직원들이 시정홍보를 위해 직접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 등장, 코믹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활발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 강릉시 공식 유트브에서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추석맞이 건어물 세트 온라인 판매 행사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l
박월선 기자 2020-09-25 08:44:38
양양군, 빅데이터 활용해 관광활성화 박차

양양군, 빅데이터 활용해 관광활성화 박차

양양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상권분석, 관광분석, 생활인구분석에 대한 빅데이터가 제공되어 업무에 활용한다. 군은 특히, 서핑스팟, 낙산사, 하조대, 양양전통시장 등의 11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빅데이터를
박월선 기자 2020-09-25 08:41:09
속초 청년몰 ‘갯배St’ 8월 매출액↑성장 가능성↑

속초 청년몰 ‘갯배St’ 8월 매출액↑성장 가능성↑

지난 4월 24일 개장한 속초 청년몰 ‘갯배St’의 8월 매출액이 전달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에 따르면 청년상인들로부터 제출받은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년몰 방문고객 대상 8월 전체 매출액은 6700만원으로 지난달 5500만원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8월까지 지속된 장마와 20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크
박월선 기자 2020-09-25 08:38:48
[뉴스 화제] 울돌목 명량해전 현장  케이블카 타고 생생한 조망

[뉴스 화제] 울돌목 명량해전 현장 케이블카 타고 생생한 조망

전라남도는 최근 진도 전망타워와 진도대교 광장을 연결할 모노레일과 울돌목을 오갈 케이블카 사업이 반영된 ‘진도 녹진관광지 지정 및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변경된 계획에 담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시설은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진도군이 민간투자자를 유치, 추진하게 되며 내년 개통에 들어간다. 모노레일은 진도타워 상부 정차장에서
박상건 기자 2020-09-24 14:45:41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