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생태 복원 및 보전으로 세계적인 해양 힐링 공간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태안에는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생태학교, 해양힐링숲, 등대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본지 2020년 9월 14일자 ‘화제의 바다-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 가로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