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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수산・레저‧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

남당항, 수산・레저‧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

남당항이 수산기능과 레저‧관광 기능 갖춘 지역 거점어항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어촌지역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당항은 수산여건, 지역고나광자원, 특화개발 계획, 민자유치, 지자체 참여도 등 사업 필요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홍원항에 이어 두 번째의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기능어항은 어촌‧어항
한규택 기자 2021-02-22 10:02:09
신안 안좌도~신의도 뱃길, 등대가 밝혀준다

신안 안좌도~신의도 뱃길, 등대가 밝혀준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신안군 안좌·장산 인근 해역에 등대(등표) 2기를 설치한다. 등표는 선박의 항로상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하여 암초,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하는 등화를 갖춘 구조물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억 원이 투입되어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직경 3.5m, 높이 10m의 규모로 신안군 안좌도 복호선착장 인근 소도등표와 장산도 축강선착장
박상건 기자 2021-02-22 09:59:45
[건강정보] 다가오는 봄, 환절기 건강은 ‘알록달록 영양죽’으로

[건강정보] 다가오는 봄, 환절기 건강은 ‘알록달록 영양죽’으로

어느새 봄을 알리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영양죽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보양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죽이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죽 재료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검정 쌀(흑미)과 붉은 쌀(홍미), 노란색 조를 이용한 곡물 죽은 맛은 물론 각종 건강기능성분도 함유해 든든한 한 끼 식사
박월선 기자 2021-02-19 13:52:21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520㎡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 공간,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
김충호 기자 2021-02-19 13:49:25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가 건립된다.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와 함께 ㈜디오THE O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했다. 영덕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
한규택 기자 2021-02-19 13:47:32
살고 싶은 섬, 아름다운 섬 두미도 만들기

살고 싶은 섬, 아름다운 섬 두미도 만들기

통영시는 두미도 섬 옛길 복원사업 등 특화된 섬 만들기에 진력한다. 두미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섬이다. 섬 면적은 5.033㎢이고 63세대 95명이 거주한다.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가 남구마을 앞에 많이 우거져 있다.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통영시장 주재로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상남도 섬어촌발전과장, 섬가꾸기보좌관, 두미도
박월선 기자 2021-02-19 11:21:42
[생활정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긍정평가 73%

[생활정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긍정평가 73%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도가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써 응답자의 73%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10만 원씩 모든 도민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
장성호 기자 2021-02-19 11:19:16
코로나19로 힘든 어민들에게 수당 7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힘든 어민들에게 수당 70만원 지급

강원 고성군 오는 26일까지 2021년 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어업인 수당 지급사업은 어촌 인구감소 등 어촌사회 공동화 대응 및 소득안정화를 위하여 지급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거주자로서 2년 이상 계속하여 어업에 종사하면서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가구별 연 7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 42만원
한규택 기자 2021-02-19 11:14:41
[해안선 기행] 백수해안도와 칠산타워서 쪽빛바다 조망하다

[해안선 기행] 백수해안도와 칠산타워서 쪽빛바다 조망하다

영광군의 명소 중 명소가 백수해안도로이다. 영광 9경 중 제1경이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이다. 해안선에는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아름다운 석양 등 황홀한 남쪽 바다 풍경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
박상건 기자 2021-02-19 11:12:54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국립생태원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식물인 복수초가 야외전시구역인 한반도숲에서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1년 중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장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휴면기에 들어간다. 국립생태원은 지
김충호 기자 2021-02-18 14:12:55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중앙회가 지역 수산 특산물을 비롯해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수산물 전문매장은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의 수산코너를 확대 개점한 것으로 총 393평의 매장규모 중 전문매장 규모만 62평(15%)에 달한다. 수협은 해당 매장에 수협중앙회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 8종, 전국 산지에서 직송해온 회원조합 상품 92종, 수협유통 상품 68
박월선 기자 2021-02-18 14:09:55
[포커스] 우리나라 섬 정책 거점, 섬진흥원 8월 출범

[포커스] 우리나라 섬 정책 거점, 섬진흥원 8월 출범

지난해 12월 ‘도서개발 촉진법’ 개정에 따라 올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16일 제1차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열고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서개발 촉진법 부칙 제2조(진흥원의 설립준비)
박상건 기자 2021-02-18 14:07:36
소래포구, 수산물 유통・어촌관광 명품어항으로 개발

소래포구, 수산물 유통・어촌관광 명품어항으로 개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유통 및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공사를 발주했다. 소래포구항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포구와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로 이루어진 국가어항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시에 개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협소한 부지를 확충하고 소래철교의 형하고 인상(소래
박월선 기자 2021-02-18 09:05:08
[뉴스 화제] 기후변화로 선박도 전기연료가 해답이다?

[뉴스 화제] 기후변화로 선박도 전기연료가 해답이다?

기후 위기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선박 분야도 전기자동차처럼 전기로 움직이는 선박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목포시가 친환경 선박을 앞세워 신산업을 개척하는 항로를 열어가기로 했다. 전 세계 친환경 선박의 시장 가치는 165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가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
김충호 기자 2021-02-18 08:57:34
[자동차 이슈] 완성차 증고거래 시장 참여 어떻게 볼 것인가?

[자동차 이슈] 완성차 증고거래 시장 참여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던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발족식이 중고차거래단체들의 불참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생계형적합업종법(소상공인상계형적합업종지정에관한특별법)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부터 심의·의결하는 날까지 최장 15개월 이내에 지정 여부에
장성호 기자 2021-02-18 08:54:35
포항~울릉도 운항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연기

포항~울릉도 운항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연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당초 지난 3일 열릴 예정이었던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위원회 개최를 19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응한 2개 선사 중 ㈜에이치해운이 신청한 썬라이즈제주호에 대해 공모에 적정한 선박이 아니라고 판단해 포항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달 27일 공모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해운에서는 포항해양수산청의 공모신
한규택 기자 2021-02-18 08:51:36
[뉴스 화제] 인천항 등대 야간에 더 잘 보이게 재단장

[뉴스 화제] 인천항 등대 야간에 더 잘 보이게 재단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이 인천항으로 입항할 때 시인성이 저하된 인천항신국제여객부두방파제와 방파제끝단부에 LED를 설치해 항해자 입장에서 야간선박 안전운항을 돕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에 설치된 LED 경관조명등을 주변과 어울리도록 개선해 해양친수공간으로 재단장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야간에 인천항을 찾는 관광
박상건 기자 2021-02-17 16:31:24
[생활정보] ‘AI 콘택트 센터’로 디지털 혁신 이끈다

[생활정보] ‘AI 콘택트 센터’로 디지털 혁신 이끈다

KT가 현대홈쇼핑과 지난 2일 서울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AI 콘택트 센터 도입 등 AI 기반의 고객경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CC(AI Contact Center) 기술 및 솔루션 적용, AI 기반의 고객경험 디지털 혁신 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AI 콘택트 센터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대화엔진 등의 기
한규택 기자 2021-02-17 11:53:03
[자동차 정보] 기아차, 봉고 III EV 특장차 판매 시작

[자동차 정보] 기아차, 봉고 III EV 특장차 판매 시작

봉고 III EV는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장성호 기자 2021-02-17 11:46:52
한라산 생태숲에 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가?

한라산 생태숲에 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가?

한라산 생태숲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계곡 바위의 틈으로 맑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푸른 생명을 틔우는 가지마다 봄의 기지개를 펴는 소리가 들린다. 작은 웅덩이에는 겨우내 찬바람을 이겨낸 나뭇잎이 쌓이고 다시 밑거름이 되어 한라산의 푸른 생명을 키워 갈 것이다. 물 위에는 팥배나무 열매들도 어우러져 있다. 바위마다 파릇하게 낀 선태식물들이 웅덩이에 생기
박월선 기자 2021-02-17 11:44:10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