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자동차·반도체 업계와 함께 수급 불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반도체 연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는 아
한규택 기자 2021-03-10 08:34:06
[포토뉴스] 유달산 봄꽃축제 오지마세요

[포토뉴스] 유달산 봄꽃축제 오지마세요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유달산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자체도 봄꽃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는 상황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르면 축제 개최시 집합을 금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충호 기자 2021-03-10 08:31:30
[뉴스 화제] STOP 봄철 어린가자미 ‘도다리 뼈째회’ 식용

[뉴스 화제] STOP 봄철 어린가자미 ‘도다리 뼈째회’ 식용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표 흰 살 생선인 가자미는 종류별로 사는 곳이 다른데, 기름가자미와 참가자미는 주로 동해안, 용가자미는 동해안과 서해안, 문치가자미는 전 연안에 서식한다. 가자미 어획량 추이를 보면 2010년 2만107톤, 2014년 1만8804톤, 2015년 1만7753톤, 2016년 1만44톤, 2017년 1만4082톤, 2018년 1만5301톤, 2019년 1만8171톤이다. 가자미는 종류별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
박월선 기자 2021-03-10 08:29:49
[해안선 기행] 대한해협 한눈에 바라보는 태종대

[해안선 기행] 대한해협 한눈에 바라보는 태종대

부산 영도의 옛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이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빨리 달리면 그림자가 못 따라 올 정도라 하여서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자를 써서 부른 이름이다. 신라 때부터 조선 중기까지 말을 방목했던 곳이다. 육지와 인접해 지리적 환경 탓에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國馬場)이 있었고 이후에도 이런 환경으로 먹고 살고자 영도로
박상건 기자 2021-03-10 08:27:25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비파’라는 이름의 과일을 아는가. 완도군이 이를 수확해 본격 출하 중이다. 노란색 열매인 비파는 모양이 악기 비파와 닮아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맛은 살구와 단감을 섞은 듯한 단맛이며 향이 좋다. 잎은 비파차로 사용하며, 종자 역시 견과류로 볶아먹기도 한다. 비파는 아열대 과일이기에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한정적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희소한 과일로, 보
김충호 기자 2021-03-09 10:10:52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하여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품목으로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선정하여 할인
박월선 기자 2021-03-09 10:07:41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둔갑’ 중국산 농산물의 근절을 위해 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산 배 등 신선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국배’, ‘신고배’ 등 한글로 표기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이른바 ‘짝퉁농산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의 오
한규택 기자 2021-03-09 10:05:14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협중앙회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격무가 이어지는 송파구청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200여명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김인국 송파구보건
한규택 기자 2021-03-09 09:04:14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만감류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3개 품목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만감류품평회는 제주의 고품질 만감류를 홍보하고 만감류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충호 기자 2021-03-09 09:01:06
[건강정보] 새콤달콤 토마토, 항암 효과에 피부 미용까지

[건강정보] 새콤달콤 토마토, 항암 효과에 피부 미용까지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겉모습만 봐도 군침이 돈다. 맛뿐 아니라 각종 효능도 풍부하다. ‘의사는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라는 말이 있다. 토마토의 영양가가 매우 높다는 뜻이다. 특히 C·E·K가 많은 토마토 속 비타민은 여드름 억제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배출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된 리코펜 성분은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하나로
박월선 기자 2021-03-09 08:58:22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월곶포구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월곶포구

요즈음처럼 방방곡곡으로 도로가 잘 뚫린 적이 있었을까. 길은 삼면이 바다인 해안선으로 연결된다. 이런 길들은 우리 국민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주5일제가 일만하던 시대에서 일상의 여가시대를 열었고, 코로나19는 어려울수록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동체문화를 향유케 해주고 있다. 긴 코로나시대에 지친 사람들은 사회적 거
박상건 기자 2021-03-09 08:54:22
[자동차 정보] 기아,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최초 공개

[자동차 정보] 기아,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최초 공개

기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써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아는 주요 시장인
장성호 기자 2021-03-08 12:35:57
[포토뉴스] 통영 26㎞ 해상 소매물도등대

[포토뉴스] 통영 26㎞ 해상 소매물도등대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소매물도등대는 1917년 8월 최초로 무인등대의 불을 밝혔다. 처음에는 와사등 불빛이었고 밀수꾼들을 감시하는 초소역할 했다. 1940년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1959년 5월 무신호(에어사이렌)를 설치해 운영했고 1996년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고 2002년 12월 등대를 재단장해 관광 명소의 격을 더했다. 등탑 높이는 16m이고, 불
김충호 기자 2021-03-08 12:33:19
[포커스] 해수부,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포커스] 해수부,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울진·울릉지역에서 돌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인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지난 2015년에 제주 해녀어
박상건 기자 2021-03-08 12:30:21
[건강정보] 입맛 잃기 쉬운 봄철, ‘임연수어·동죽’으로 회복

[건강정보] 입맛 잃기 쉬운 봄철, ‘임연수어·동죽’으로 회복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자칫 입맛 잃기 쉬운 봄철, 감칠맛 나는 임연수어와 동죽으로 미각을 살려보자. ‘이면수’라고도 불리는 ‘임연수어’는 겨울에서 봄까지 동해에서만 잡히는 한류성 바닷물고기다. 크기는 45~50cm 가량으로 쥐노래미와 비슷하나, 머리가 작고 꼬리자루가 가늘다. 몸빛은 노랑 바탕이고 다섯줄의 검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풍부한 오메가-3
박월선 기자 2021-03-08 11:02:35
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 출시

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 출시

대한항공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국제관광비행 상품은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비행 당일 인천공항 제1
김충호 기자 2021-03-08 10:59:10
제주관광공사, 네이버와 스마트관광 거점 구축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 네이버와 스마트관광 거점 구축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제주 스마트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IT 서비스 전반을 운영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의료 등 산업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의 클
한규택 기자 2021-03-08 10:56:40
[해안선 기행] 다대포에서는 해가 지기를 기다려야

[해안선 기행] 다대포에서는 해가 지기를 기다려야

다대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다. 항구와 해수욕장이 있다. 낙동강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이 얕고 평균 수온이 21.6℃로 따뜻한 편이다. 낙동강과 남해안이 만나 양질의 모래밭을 만들었다. 일출과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다대포해수욕장의 희고 고운 모래는 오랜 풍화작용 덕에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차지 않아 가족 단위로
박상건 기자 2021-03-08 10:54:02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영덕군 국가어항인 대진항의 노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진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영덕군 인근 해역 어장 개발과 어선 피항지의 역할을 해왔으나, 기상악화시 월파로 항내 정온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접안에 어려움이 있으며, 모래가 항내로 유입되어 어
한규택 기자 2021-03-05 09:50:44
서해 5도 해산물 활용한 ‘인천의 맛’ 메뉴 출시

서해 5도 해산물 활용한 ‘인천의 맛’ 메뉴 출시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에서 봄 시즌을 맞아 인천 서해 5도 해산물 등을 활용한 일명 ‘인천의 맛’메뉴를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인천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한 이번 메뉴는 대청도산 홍어로 만든 홍어 스테이크, 영흥도 바지락 파스타, 서해 5도 청정해역 해산
박월선 기자 2021-03-05 09:48:48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