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절경의 정점, 남동쪽 끝 보초섬 ‘대손대도’](/data/isl/image/2024/07/02/isl20240702000001.300x180.0.jpg)
최근 화제의 작품인 잉어 수채화를 선보이고 있는 김충호 화백의 작품은 잉어를 소재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 생명존중과 청정심, 온화하고 평화로운 삶의 풍경을 은유하고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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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 신선미술관 학예사 이지호박사는 “자유로운 잉어의 유영을 통해 도시의 각박한 삶을 벗어나 여유와 휴식이 있는 삶을 기원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표상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김 화백은 그동안 남도의 정서와 색채적 감흥을 잘 살린 수채화를 그려왔다. 그의 작품은 진정성과 소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보면 자연과 인간을 접목하고 재현하는 기교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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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에는 늘 현장성을 담보한 우리네 삶의 풍경과 휴머니즘, 스토리가 공존한다. 그만의 독창적인 수채화가 보여주는 작가정신과 소박하고 끈끈한 남도문화는 늘 그만이 가진 화풍이라는 평가이다.
김충호 화백은 홍익대 서양화과, 목포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후진양성과 함께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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