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섬 겨울호 발행… 섬과 등대 여론조사 결과 등

아름다운 섬, 아름다운 등대…감성 여행 코스와 섬 여행 정보 가득
박상건 기자 2021-12-31 12:09:52

섬문화연구소가 발행하는 계간 섬 겨울호가 지난 15일 발행됐다.
2021년 겨울호 표지는 신안 비금도의 하누넘 해변. 하트모양이라서 하트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하누넘은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이라는 뜻. 하늬바람은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말한다.

‘섬’ 2021년 겨울호 주요 내용은 섬 화보 ‘그 섬에 가고 싶다’, 전 국민 섬 여론조사 결과, 특별기획 감성 여행코스,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 와이드 특집 ‘강화도’ ‘석모도’, 바다를 나는 드론, 해양문학(시), 화폭 속의 섬 풍경, 오피니언 해양칼럼, 재일교포 무용가 천명선 인터뷰, 초대작가 이주연 교수, 여행 에세이 ‘장자도’, 화제의 책 ‘시베리아를 건너는 밤’,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세미나 소식 등.

 

섬(2021겨울호)
본문 여론조사 기사


목차

  1. 화보 그 섬에 가고 싶다

독도·돌고래 유영·꽂지·화흥포·신시도·사량도·비양도·스발바르 군도

  1. 전 국민 여론조사

가장 가보고 싶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1. 특별기획 해안선 감성여행

동해·서해·남해·제주 힐링 명소를 찾아서

  1. 특집 강화도·석모도
  2. 뉴스 화제 드론이 섬과 바다 위를 나는 이유
  3. 해양문학 시로 읽는 세상(백학기 이승철 정우영 승한 이수희 시인)
  4. 화폭 속의 섬(김충호 화가)
  5. 칼럼(김주언 김삼웅 석영국)
  6. 초대석 재일교포 한국무용가 천명선
  7. 화제의 화가 이주연 중견작가
  8. 인터뷰 박정숙 의원
  9. 포토 환경뉴스(임규동 사진작가)
  10. 맛 기행 에세이 장자도(박월선 동화작가)
  11. 화제의 책 송종찬 시인의 ‘시베리아를 건너는 밤’
  12. 세미나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박상건(시인. 섬문화연구소장)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rsq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
서해 끝섬, 격렬비열도

서해 끝섬, 격렬비열도

서해 끝섬,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한 7월 4일이 ‘격렬비열도의 날’이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 남제주군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푸른 물결 퍼 올리며 달리는 배의 저편에 한 폭의 수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백령도는 북위 37°52′에 걸쳐 있는 섬으로 2㎞ 앞이 38선이다.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으로 222km 해상에 있다. 쾌속선으
(7) 푸른 하늘, 푸른 잎의 미학

(7) 푸른 하늘, 푸른 잎의 미학

봄이 왔다. 푸른 하늘이 열리는 청명을 지나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곡우를 앞두고 봄비가 내렸다. 농어촌 들녘마다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나 올 농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6) 호미와 삽

(6) 호미와 삽

소만은 24절기 가운데 여덟 번째 절기다. 들녘은 식물이 성장하기 시작해 녹음으로 짙어진다. 소만 무렵, 여기저기 모내기 준비로 분주하다. 이른 모내
오세영, ‘바닷가에서’

오세영, ‘바닷가에서’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바닷가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하루에 한 번씩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일이다.하루에 한 번씩저 뻘밭이 밀물을 쳐 보내듯이갈밭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ldqu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하와이 아일랜드는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크고 제일 어린 섬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른 하와이의 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