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한 달 동안 포항 지역 135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항행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들이 관리하는 공사용, 해양기상관측용 등부표에 대해 허가조건 준수, 전산관리시스템 등록사항 현행화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서면으로 실시하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선박 통항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여기동 포항청장은 “해상공사로 인한 선박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설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