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최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는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폭염 대비 길거리 홍보 캠페인은 안전교통과의 주관하에 주민복지실, 보건소, 읍·면,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였고, 폭염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쳤을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얼음물과 쿨스카프, 부채,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나눠주며 폭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최근 5년간 국내 온열질환자의 증가로 인하여 폭염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고성군은 길거리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무더위쉼터 31개소를 모두 개방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광판,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