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여름철 성수기 앞두고 아이스크림 할인 경쟁

세븐일레븐・CU・대상 최저가…롯데푸드 구독 서비스
한규택 기자 2021-05-10 08:41:23

지난 5일 입하를 기점으로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겨냥한 편의점들의 할인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할인경쟁에 대항하기 위해 저마다 아이스크림 최저가 판매를 강조한 가운데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이스크림 할인전(사진=섬문화연구소DB)

편의점・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스크류바와 돼지바,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 90여종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 

하나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같은 증정 행사에도 적용돼 최대 할인율은 65%다. 예를 들어 1+1 행사 상품인 3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최대 할인을 받으면 2개에 2100원을 내고 살 수 있다. 

초코퍼지, 캔디바, 호두마루 등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 10종은 10개 이상 구매하면 결제 수단과 상관없이 65% 할인된다. 네이버페이 행사와 중복으로 적용하면 10개 구매에 2450원, 개당 245원으로 최대 75% 할인되는 셈이다. 

아이스크림 판촉전(사진=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는 아이스크림을 10개 이상 구매시 개당 350원에 살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5개 이상 구매해도 5개에 2000원, 개당 400원에 살 수 있다. CU 행사 품목은 1000원에 판매되는 캔디바 등 12종으로 할인율은 65%다. 

대상은 CU에서 1000원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12종을 대상으로 판매전을 전개 중이다. 빙그레의 요맘때와 쿠앤크바, 해태의 호두마루바, 롯데푸드 아맛나 등이다.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독 서비스 ‘딸기 페스티벌’은 3만7200원에 3개월간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25개를 매달 집으로 배송한다. 월 1만2400원에 시중보다 싼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첫 달 제품은 올 봄 출시한 딸기 아이스크림 시리즈로, 돼지바 핑크 10개, 구구콘 스트로베리 5개 등으로 구성했다.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rsq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
서해 끝섬, 격렬비열도

서해 끝섬, 격렬비열도

서해 끝섬,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한 7월 4일이 ‘격렬비열도의 날’이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 남제주군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푸른 물결 퍼 올리며 달리는 배의 저편에 한 폭의 수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백령도는 북위 37°52′에 걸쳐 있는 섬으로 2㎞ 앞이 38선이다.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으로 222km 해상에 있다. 쾌속선으
(7) 푸른 하늘, 푸른 잎의 미학

(7) 푸른 하늘, 푸른 잎의 미학

봄이 왔다. 푸른 하늘이 열리는 청명을 지나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곡우를 앞두고 봄비가 내렸다. 농어촌 들녘마다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나 올 농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6) 호미와 삽

(6) 호미와 삽

소만은 24절기 가운데 여덟 번째 절기다. 들녘은 식물이 성장하기 시작해 녹음으로 짙어진다. 소만 무렵, 여기저기 모내기 준비로 분주하다. 이른 모내
오세영, ‘바닷가에서’

오세영, ‘바닷가에서’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바닷가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하루에 한 번씩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일이다.하루에 한 번씩저 뻘밭이 밀물을 쳐 보내듯이갈밭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ldqu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하와이 아일랜드는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크고 제일 어린 섬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른 하와이의 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