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청호동의 ‘기부천사’가 쌀 10kg 10포대를 청호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 온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19일 열아홉 번째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겨울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어 하는 이때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 겨울을 훈훈하게 한다.
청호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천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위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