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품목별 농업인전문 교육과정인 노지감귤, 만감류 등 6과정을 온라인을 활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노지감귤 4회 80명, 만감류 5회 80명, 노지감귤 전정 12회 50명, 친환경농업 5회 50명, 원예작물 5회 50명, 텃밭가드닝 5회 50명 등 36회에 걸쳐 연인원 2150명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교육이 취소 또는 연기 등으로 농업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ZOOM, 밴드, 유튜브)을 활용 추진한다.
정보화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을 위해 온라인 이용방법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창구 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통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시청방법,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내달 1일부터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jeju.go.kr>알림>농업인교육) 또는 전화(064-760-772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ZOOM 및 밴드를 활용한 청년농업인 5회,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1회, 품목농업인 교육 2회 등 실시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을 살린 비대면 교육으로 영농기술 습득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농업인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추진하는 등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