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돕기 위해 세워진 것인데 왜, 선박이 등대에 넘어졌을까요? 13일 태안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신모씨(53세) 등 11명이 탑승한 부산 선적 32톤급 오징어 채낚기 어선 A호가 가의도 북방 등대에 좌초됐다가 구조됐다. A호 선장은 지난달 29일 낮 신진항을 출발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오징어잡이를 밤새 마치고 귀항하던
통영해경은 11일 매물도 인근 화재 선박에 탑승한 60명을 전원 구조해 대피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통영해양경찰은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동굴 내부에 고립된 핀수영동호회원 23명(수영동호회 회원, 이하미상) 전원을 구조한 바 있다. 사진은 당시 해경이 공개한 사진이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9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신원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50여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제한과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 등 노동력 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영양군 석보면 농가
가시연은 한해살이풀로 오래된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자라며, 수련과(科) 가시연속(屬)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이다. 초여름에 화살촉 같이 생긴 자그마한 잎으로 나와서 점차 크고 동그란 잎으로 자라는데 지름 2m에 이르기도 한다. 한여름이 되면 가시 돋친 여러 개의 꽃줄기가 올라오고 끝에 밤송이 같은 꽃봉오리가 달리는데 아침에 꽃봉오리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며
사진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8월 19∼26일 고래연구센터에서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0년 해양포유류 해부학 교실’ 장면이다. 수과원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혼획·좌초 등으로 폐사한 해양포유류의 해부를 통해 종류별 생태와 유전학적 특성을 구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점박이물범, 남방큰돌고래 등 12마리의 해양포유류 부검을
영월군 주천면 동강 섶다리 풍경이다. 판운 섶다리 축제도 열린다.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 전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늦가을에 개최된다.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분위기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모여 함께 나누는 동강 섶다리 추억을 기대한다.
거제도 명소 중 하나인 거제시 동부면의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지형이 학이 날아오르는 모양새라 학동이라 부른다. 학동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다. 거제도 남쪽에 위치한 이 해변은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뤄져 있다.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몽돌해변은 해안을 따라 발 지압효과가 있고 노자산, 가라산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바로 앞에는
박물관 야외공원 유휴지 1만㎡에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긴 장마로 대부분 해바라기 꽃 단지의 작황이 좋지 않는 가운데 공룡박물관의 해바라기는 한여름을 맞아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 꽃은 8월말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
등대는 전문용어로 항로표지다. 바다에서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 특히 밤바다에서 뱃길을 밝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항로표지를 관장하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다. 항로표지에 관한 기술개발 및 항로표지 관련 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1999년 재단법인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로 설립, 20
경상북도 울릉군 소재지 섬인 울릉도는 묵호에서 161km, 포항에서 217km 거리에 있다. 육지와 최단거리는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는 130.3km 거리이다.도등등대는 1954년 12월 19일 불을 밝혔다. 당시는 백색원형 철탑조로 25m 높이였고 해수면으로부터 202.5m에 세워졌다.밤바다 오징어잡이 풍경은 울릉도 8경 중 으뜸이다. 사진은 도동등대에서 내려다 본 울릉도 앞바다다. 아침 해가 서서
통영시는 지난 5일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청소년 지도위원, 금연지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방학기간 동안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사전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수시 여수구항 전면에 위치한 장군도 동방해상 저수심 해역에서의 선박 좌초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등부표) 2기를 설치했다. 돌산대교 아래 지점인 이곳은 올해 좌초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다. 이에 장군도 동측 저수심대로 선박 진입을 금지하기 위해 등부표 2기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등부표 설치로 주변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삼면이 바다인 우리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한 이슈로 부상한 이즈음 충남 보령항 정박지는 해저에 산적된 그물 등 폐어구로 인해 선박 닻 양묘 중 접안 지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제 항만의 문제는 해양폐기물 쓰레기 수거 문제로 직결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다. 힘들지만 아우성치지 말고 저 바다의 삶처럼 우리도 힘차게 나아가자. 바다를 휘어감아 돌리면서 전진을 이끄는 스쿠루의 힘처럼 우리 모두 파이팅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사진은 흑산도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어장으로 향하는 어민들의 항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