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콧속 염증 질환 치료 효과

괭생이모자반, 콧속 염증 질환 치료 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해역에 넓게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에 비용종(콧속 물혹)과 축농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 비용종(Nasal polyps)은 코 내부 점액을 분비하는 점막이 비강내로 돌출한 것을 말하고,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생기
한민정 기자 2020-07-02 15:47:42
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서울시는 창덕궁 돈화문~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를 2025년까지 세계적인 국악 명소로 만든다. 돈화문로는 최초의 국악 교육기관인 ‘국악사양성소’(1955), 최초 민간음악교육기관인 ‘조선정악전습소’(1911) 등 국악교육기관의 터가 남아있고, 판소리 명인의 사저가 자리하는 등 무궁무진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국악로’로 지정
한민정 기자 2020-06-25 15:32:42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충남 서산 중왕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감태(가시파래) 가공품이 본격적으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판매) 산업을 융·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어촌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능한 감태는 매년 12
한민정 기자 2020-06-25 08:14:59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에서 부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등 올해 총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간편
한민정 기자 2020-06-10 10:19:23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6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16억 원(전년 대비 20.9% 증가)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김 입찰·상담회는 당초 예년과 동일하게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5:3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가 고등어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오징어를 꼽은 응답자가 15%로 가장 많았다. KMI는 2017년부터 국민 인식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고등어가 3년 연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1:46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써 지난 2015년
한민정 기자 2020-06-01 11:10:10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여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티로폼 알갱이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부표이다. 현재 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한민정 기자 2020-05-28 11:07:30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철저한 수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등 139개소에서 252건의 수산물에 대
한민정 기자 2020-05-26 11:55:48
물고기 잡을 때 금어기 어기면 과태료 80만원

물고기 잡을 때 금어기 어기면 과태료 80만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 보호 강화조치를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비어업인이 금어기·금지체장 등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하고, 자원관리가 필요한 14개 어종의 금어기 금지체장을 조정,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안강망 조업금지구역(여수 연도, 진도 관매도 주변)을 설정하는 내용을
박상건 기자 2020-05-19 16:17:34
서남해안 섬에 ‘명품 테마숲’ 조성

서남해안 섬에 ‘명품 테마숲’ 조성

전라남도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부각한 난대숲 복원조성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명품 테마숲을 조성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전국 3352개, 64.5%)의 비교우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섬 관광수요 증가에 걸 맞는 테마 섬 숲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서남
박상건 기자 2020-05-13 16:58:23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한반도 해양’ 최초 공개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한반도 해양’ 최초 공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7일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하고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양탑재체의 성능시험은 3월 2
박상건 기자 2020-05-12 10:30:16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고유 갯벌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작업과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갯벌의 파괴자’라 불리는 갯끈풀은 빠르게 군락을 형성하여 번식하며, 빽빽한 군락 안에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만들기 때문에 조개, 게와 같은
박상건 기자 2020-04-28 17:06:18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협 및 생산자 단체,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서울, 세종, 광주, 포항, 하동,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양식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세종과 광주에서는 27일까지, 제주에서는 28일 각각 시행된다. 포항, 하동 등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은 주말과 휴일에 개최된다. 포항은 지난 24일
박상건 기자 2020-04-28 10:23:4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무의도~실미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무의도~실미도

서울 한강을 조금 벗어나 인천공항 앞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왼편으로 3km 긴 해변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마시안 해변길. 이 해변을 따라 해안 다리를 건너 무의도 바닷길에 이르면 마시안 해변길 드라이브 맛이 비로소 완결된다. 마시안해변은 모래사장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용유8경 중 제4경 명사십리에 해당한다. 해변을 따라 잠진도~무의도~실미도 섬으로 이어진다. &lsqu
박상건 기자 2020-04-28 10:20:20
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잘피의 일종인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월 14일(금)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앞바다 약 1.94㎢(194ha)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잘피는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 바다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연중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 거머리말은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가
한민정 기자 2020-02-16 08:09:51
올해 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올해 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여행업계는 올해 여행 트렌드를 지난해 호캉스 인기를 반영한 ‘웰니스’를 꼽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휴가와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까지 챙기면서 힐링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여행자 취향을 반영한 키워드다. 한 여행 마케팅 전문회사의 안수진 이사는 “‘웰니스’는 특히 호텔업계에서 주목하는 트렌드로
박상건 기자 2020-01-28 17:36:20
설 연휴 가볼만한 곳, 공연·별미·겨울바다 여행지

설 연휴 가볼만한 곳, 공연·별미·겨울바다 여행지

유난히 짧은 올해 설 연휴. 비록 짧지만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만나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이 또한 추억과 의미가 가득한 설 연휴가 될 것이다. 이번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와 먹거리, 문화공연이 있는 여행지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체험마을 5곳’, 그리고
박상건 기자 2020-01-23 09:59:46
완도·태안·울진·고성에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완도·태안·울진·고성에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15일 발표했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
박상건 기자 2020-01-16 16:17:06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체계적 육성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체계적 육성 기반 마련

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등에서 농산물과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산물 중심의 ‘식품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수산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한계가
박상건 기자 2020-01-11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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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