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data/isl/image/2025/05/29/isl20250529000001.400x280.0.jpg)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선 풍경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백령도는 북위 37°52′에 걸쳐 있는 섬으로 2㎞ 앞이 38선이다.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으로 222km 해상에 있다. 쾌속선으로 4시간 소요된다. 공해상 남쪽한계선을 따라 곡선의 뱃길을 항해한 탓에 더 시간이 지체된다. 서해상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한 백령도는 본래 황해도 장연군에 소속으로 북한의 생활 근거지였다. 그러다가 해방 후 북한
박상건 기자 2025-05-29 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