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통영시 도산면에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착공

통영시 도산면에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착공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에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시는 통영수산물 가공산업 고도화와 가공산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시장 공약사항으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착공했는데, 강석주 통영시장과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국비 7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3억원 등 총 150
김충호 기자 2021-03-03 10:55:15
[뉴스 화제] 갯벌에서 부화시키는 낙지목장 만든다

[뉴스 화제] 갯벌에서 부화시키는 낙지목장 만든다

무안군은 낙지 자원량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9000만원을 투입하여 갯벌낙지목장 3개소 9ha를 추가 조성한다. 낙지목장 조성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낙지목장 시설과 낙지자원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낙지 산란기인 3∼6월에 성숙한 암수 낙지를 매입하여 한 쌍씩을 수조 내에서 교접시킨 뒤 마을어장 내 조성된 갯벌낙지목장에 포란된 어미낙지를 방류해
김충호 기자 2021-03-02 10:11:38
[포토뉴스] STOP 신안군 튤립축제

[포토뉴스] STOP 신안군 튤립축제

신안군은 4월 중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섬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살펴보며 비대면 랜선축제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3차 대유행 이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임자도
김충호 기자 2021-03-02 08:50:56
진도 원다항에 자연산 갓 잡은 활어 직판장 개장

진도 원다항에 자연산 갓 잡은 활어 직판장 개장

진도군 의신면 원다항에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활·선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의신면 원다항 일원에 건립된 활·선어 직판장을 지난달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건립한 활·선어 직판장은 수산물 유통 현대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연면적 141㎡, 지상 1층 2개동으로 지어졌다. 직판장에는 싱싱한 자연산
김충호 기자 2021-02-23 10:34:35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안전점검을 위한 올해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SC)는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하여 국제기준의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6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하여 다수의 결함이 지적된 6척(10.0%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8:12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강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늘(NLL)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역사의 고비마다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의 거점인 강화도 북단에 한국전쟁 이후 분쟁의 역사가 상존하는 특징을 살려,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지닌 볼거리가 있는 역사‧문화‧안보 체험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5:47
[포토뉴스] 코로나에도 항만 경제는 살아있다

[포토뉴스] 코로나에도 항만 경제는 살아있다

코로나19 속에서 항만에서는 경제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지속과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세계 경기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출입 1위 광양항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2억1100만톤 대비 6.3% 증가한 2억2500만톤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호 기자 2021-02-22 10:06:49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520㎡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 공간,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
김충호 기자 2021-02-19 13:49:25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국립생태원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식물인 복수초가 야외전시구역인 한반도숲에서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1년 중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장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휴면기에 들어간다. 국립생태원은 지
김충호 기자 2021-02-18 14:12:55
[뉴스 화제] 기후변화로 선박도 전기연료가 해답이다?

[뉴스 화제] 기후변화로 선박도 전기연료가 해답이다?

기후 위기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선박 분야도 전기자동차처럼 전기로 움직이는 선박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목포시가 친환경 선박을 앞세워 신산업을 개척하는 항로를 열어가기로 했다. 전 세계 친환경 선박의 시장 가치는 165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가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
김충호 기자 2021-02-18 08:57:34
창원 돝섬 돼야지 소망계단에서 소망 빌면 되어야지~

창원 돝섬 돼야지 소망계단에서 소망 빌면 되어야지~

창원시는 비대면 여행지로 돝섬 해상유원지를 추천했다. 돝섬은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도심 속 휴식처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둥글게 감싼 1.5k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 비대면 여행지로 알맞다. 특히 돝섬에는 놓쳐선 안 될 ‘인생샷’ 명소, ‘돼야지 소망계단’이 있
김충호 기자 2021-02-17 10:58:55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길, 더 밝게 비춘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길, 더 밝게 비춘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연안항로 주요 등대(항로표지) 2기를 내달 8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바다가 특히 삶의 터전인 지역어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등대, 등표 등 주로 연안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빛을 발하는 등명기 작동상태,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하는 축전지 및 태양전지
김충호 기자 2021-02-15 11:21:40
낙동강 하구는 철새들의 보고…2만7606 조류 서식

낙동강 하구는 철새들의 보고…2만7606 조류 서식

지난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에 146종 2만7606개체의 조류가 서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가 조류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개체 수를 보인 종은 청둥오리(19.9%)이며, 다음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12.6%)였다. 이번 결과는 낙동강하구의 을숙도철새공원, 을숙도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화명
김충호 기자 2021-02-15 09:03:35
코로나19로 제주도민 생활환경 ‘긍정’…관광객 ‘불편·불안함’↑

코로나19로 제주도민 생활환경 ‘긍정’…관광객 ‘불편·불안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제주도민의 관광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20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의 관광인식에 대한 조사’(이하 제주도민 관광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관광이 제주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식을 ‘2018년과 2020년’, ‘거주지와 제주도 전체’, ‘일반도민과 관광관계자’ 등으로 비교 분석했다.
김충호 기자 2021-02-09 11:44:23
설만큼은 우리 함께 보내요…사랑의 떡국 꾸러미 전달

설만큼은 우리 함께 보내요…사랑의 떡국 꾸러미 전달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군은 서호농장과 진산석재에서 후원한 쌀 80kg과 후원금으로 떡국 떡과 소고기를 마련해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재료를 전달해주어 정말 감사하다&r
김충호 기자 2021-02-08 11:05:57
경주 감포 바닷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세운다

경주 감포 바닷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세운다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에 착공한다. 지난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해 말 최종 설계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격화 됐다. 경주시는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
김충호 기자 2021-02-05 10:03:02
올해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여수~통영~부산 수영만 코스

올해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여수~통영~부산 수영만 코스

여수시는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 문체부로부터 3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 초에 문체부로 국비지원요청서를 제출했고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회하는 대회로
김충호 기자 2021-02-05 08:00:29
나로우주센터 진입도로 11호선 개통…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나로우주센터 진입도로 11호선 개통…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나로우주센터로 진입하는 군도 11호선 우회도로 3.24㎞가 오는 8일 14시에 개통한다. 이 노선은 봉래면 교동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구불구불한 고갯길인 위험도로 구간을 터널로 개설하여 선형 개량한 도로로서 운행거리가 4.9km에서 3.24km로 약 1.66km가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8분에서 3분으로 5분이 단축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지난해 12월부터 개통하여 운영 중인 고흥군 포두면
김충호 기자 2021-02-04 13:34:24
겨울 천사섬에는 함박눈이 소복 쌓이고

겨울 천사섬에는 함박눈이 소복 쌓이고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압해읍 송공리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52일간의 ‘섬 겨울꽃 랜선 축제’를 마쳤다. 이번 랜선 축제는 3㎞에 이르는 애기동백숲에 식재된 1만7000 그루의 하양, 분홍, 빨강의 애기동백꽃 2004만 송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랜선 축제로 진행했다. 랜선 축제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발열 체크 및 손 소
김충호 기자 2021-02-04 09:34:44
한국관광공사, ‘동계스포츠 여행지 강원’ 홍보 활동

한국관광공사, ‘동계스포츠 여행지 강원’ 홍보 활동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2021 온택트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과 함께 동계관광 목적지로서 강원도 홍보를 위해 비대면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 행사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이다. 코로나
김충호 기자 2021-02-03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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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